예전에 지적장애 아들이 사기를 당해서 고소를 진행했었다고 글을 썼었고
그 후 검찰 그리고 이젠 법원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었습니다.
많은 격려와 응원 댓글 감사합니다.
이제 재판을 기다리고 있고 이번달에 재판이 열릴 예정입니다.
그런데 사기친 조카 녀석이 처음에는 변호인 선임 안하고 죄값 기꺼이 받겠다고 하더니
변호사를 선임했네요
변호사 인원수 보니 거의 20명이 가까이 되던데 친구 얘기 들어보니 로펌에 의뢰한것 같다고...
감형을 받기위해 그러는것 같다고 하는데
친구말로는 변호사 의뢰해서 감형 받으려고 하기 보다는 피해자인 저희하고 합의를 보는게
재판 결과에 더 나을텐데 왜 끝까지 저러고있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합니다...
변호사들이 동원되서 변론을 하다가 오히려 제 아이한테 불이익이 돌아올까 걱정되네요...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담당 검사에게라도 물어보고 싶은데
어떻게 컨택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진행이 되서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 이런 쪽으로 알지 못하는 제 입장에서는
걱정만 하고 있네요
마지막까지 왔다고 이젠 끝이 보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녀석은 끝까지 마지막까지 저희 가족을 힘들게 하네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썼습니다
해결이 잘됐다고 인사를 드리고 싶은데 아직이네요...
헐
진실은 밝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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