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지병(당뇨+역류성식도염)이 있어 2주마다 병원 가서 약을 처방 받습니다.
이제 3년반 정도 됐는데 그동안 14일치 약 계산하면 21,000~23,000원정도 나왔거든요.
오늘 약 처방 받으러 병웠갔더니 의사선생님이 이번에 그동안 처방 받은 약 중에 비급여였던 게 급여로 바뀌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동안 전혀 모르고 지내다(솔직히 좀 비싸다는 생각도 들긴 했습니다. 한달이면 거의 5만원 돈 이니깐요) 그 얘기 듣고 처방전 받고 약국 갔습니다.
에이 급여로 바뀌었다고 해도 얼마나 차이나겠어 했는데.......................생각보다(?) 어마무시 하네요.
약값 12,900원 나왔습니다. 만원 가까이 내려갔네요.
요즘 치솟는 물가에 나름 절약 하고 있는데 생각도 못한 곳에서 도와줄 줄이야 ㅎㅎㅎㅎㅎㅎㅎ
이때만큼은 다른 세금은 다 몰라도 건강보험 만큼은 인상되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ㅎㅎ
인상의 원인이 정상적인 지급에 의한 것이라면 인정이나 그렇지 못하다는게 문제인거죠 ㅠ.ㅠ
어마무시한 복지혜택이라고 생각함니다..
쌀알크기 철심박는 수술했는데
대부분 비급여라 180나옴.
근데 아버지 전립선암 개복수술
하셨는데 대부분 급여항목이라
200나옴.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