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정상에 오르려면 출렁다리를 피할수 없습니다.
내려올때 힘도 드는데 목줄없는 개와 견주들이 중간쯤서 오고 있었는데 목줄없는 제법 큰개가 갑자기 내쪽으로 돌진.
나는 다리위에 올른지 얼마 안되어 얼른 다리위에서 튀어 나옴.(월요일이라 사람은 없네요)
신경쓰여 의자에 가만 앉었는데 내옆에 침 질질 흘리고 앉더니 견주 부부 기다림.
근데 출렁다리에서 진돗개 만한 큰개 목줄 풀고 다니는거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
출렁다리 정면만 보고가도 무서운데 개가 덤비면 아이고... ( 엄청 높아서 고소공포 있는 저는 밑에 내려도 못봅니다)
파주에 출렁이가 2개네요 ~~
아무리 진돗개라도 나올 땐 견줄을 해야죠~
개가 개를 키워서 그렇지 진돗개는 잘못 없어요.
우리개는 안물어요 라구 하겠지요.
견주 나빠요.
이거는 선을 넘은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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