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286100
위에 게시글을 읽다가 논란이 된 일부 의견에 관해 견해를 밝혀봅니다.
몇 가지 논란이 있었지만 그 중에 과연 2차선을 주행 중이시던 작성자의 차량이
1차선으로 진입 시 과속주행중이던 1차선의 산타페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가에
관해서 인데요. 몇 몇분들이 지적하신 아무리 안전운전이라고 하지만 1차선에 과속을 하는
차량의 존재를 알고 무작정 1차선으로 차선을 바꿔 진입하는것은 하지말아야 하며
해서도 안된다는 주장이 계신데요. 아주 틀린말은 아닙니다. 바로 옆에 질주하는 과속 차량을
인식하고서도 그 차선으로 뛰어드는 건 정말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는 일이니까요.
다만 저 게시만을 예로 하여 그리고 작성자분께서 차선변경 시에 차선변경 깜빡이를 키셨다는
전제하에 블박을 보고 아주 쉬운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블박차량이 2차선에서 합류지점에 이르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차량이 슬슬 1차선으로 움직이려는
그 순간부터 과속산타페가 블박차량의 블박에 나타나는 시점까지의 시간을 스톱워치로
약 5회 간 측정을 해보았는데요. 블박의 프레임영향도 있겠지만 그 프레임이 정상속도와 거의
근접한다고 가정해서 적게는 5.13초에서 많게는 5.43초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더군요.
그렇다면 여기서 2가지 속도를 가정해 볼수 있는데요 저 도로의 제한속도는 80km 블박차량은 85km라고
하셨으니 블박차량을 과속 산타페가 추월하는 장면을 보고 1.시속 100km와 2.시속120km두가지 표본으로
대입해보면 100km와120km는 m환산 10만m와 12만m입니다.
그렇다면 100km/hours이니 1시간이 60분 1분은 60초 계산하면 3600초동안 100000를 가는셈이니 1초에
약 27.7m를 주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120km의 경우 33.3m를 주행하게 되며 위에 스톱워치로 잰 시간의 평균
으로 약 30m를 주행한다고 가정하면 가정하면 가정하면 가정 하면
(추가 덧글로 지적해주신 삐딱하지만똑바로님께 감사드립니다.)
덧글로 지적해주셨듯 제가 계산하면서 간과한것이 .(어쩐지 너무 간단하더라니..ㅠㅠ) 블박주행차량도
85km/h라는 속도로 진행중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블박차량이 1초당 23미터를 진행하고 있게 되어
과속산타페가 아까 평균낸 30m/s일때 7m/s만큼의 빠르기로 추월 시 5.25로 잡고 약 36미터라는 거리가
측정되네요. 미니멈 (과속차량속도100km) 20m에서 맥시멈(과속차량속도 120km) 50미터까지 편차가 있지만
35m라면 차선변경이 위험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네요.
잘못은 변함없이 과속칼질산타페에게 있지만 배려와 안전운전을 하려던 블박운전자께서도 잘못은 아니지만
과속진행차량을 주의 하셔야 하셔야하는 부담이 없지 않다고 볼 수 있겠네요.
과속만 아니면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이라서 어줍짢은 계산을 한 제가 다 착찹하네요. (ㅠㅠ)
블박님의 견해로 변경시도 직전 미러확인상 후위 1차선 산타페차량이 본블랙박스 차량으로 부터
100미터 이상이었다는 견해는 블박으로는 확인할 수 없기에 계산에서 제외하였습니다.
다만 과속차량이 150km/h이상일 경우의 수라면 블박님의 견해에 해당되지만 이 또한
계산결과에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이상입니다. 본 계산은 일부 가정에 근거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게시글의 덧글에 계속 블박운전자분에게도 일부 사고유발요소를 배제하지 않으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수있는데요. 블박어디를 봐도 블박운전자가 사고유발요소를 제공했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가정에 기초한 가설를 가지고 블박운전자분에게 직접 화살을 돌리는 것은 매우 위헙하다고 볼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가까이에 과속차량이 접근 시 블박운전자분께서도 조심하세요 정도라면 우리 누구라도
아름답게 받아드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가설을 펼쳐서 마치 블박운전자가 사고유발이라도 한것처럼
논점을 펼치는것은 이해할 수가 없군요.
(이걸 내가 왜 했나 정말 의문이네요. ㅠㅠ) 동영상을 참고로 앞에 산타페 차량의
속도를 추론해보았는데요. 사진의 산타페 차량이 2차선에 모습을 나타내면서부터
본 동영상의 끝부분지점까지 프레임을 돌려 돌려 돌려 10차례 시간을 재보니 적게는
2.14초부터 길게는 2.35초까지 스톱워치시간이 나오더군요. 그 다음 블박차량과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산타페차량간의 거리인데요. 제가 참고로 본것은 사진 좌측의 그물망모양
의 펜스갯수를 참고로 했습니다. 동영상을 보신분께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블박차량은 약1sec에
2개반정도를 지나치고 있으며 그렇다고 볼 때 블박차량의 속도 85km 즉 초당 23m는
저 펜스 1개의 길이가 약 10m정도라고 가정할수 있으며 위에서 도출된 2.14~2.35sec의 시간동안
블박차량과 산타페차량과의 펜스갯수를 측정하면 대충 속도가 나올가 싶어서 세어보았는데요
아래쪽 펜스를 지지하는 원통모형의 다리2개당 위에 펜스가 1개더군요. 따라서 다리 갯수가
약6개정도로 펜스3개거리 약 30m라고 볼 때 위에서 도출된 시간동안 30미터라는 거리(실제블박
상에서 나타나자마자 카운팅된거라 실제보다 도출된시간이 더 짧은수도 있지만 오차범위를
생각해서. 2.2초로 가정하고 2.2초동안 30미터거리를 이동하려면 85km/h로 초당 23m를 이동
하는 블박차량보다 13.6/s가 더 빠른 약 36.6m/s로 주행하여야 하는데 이를 h로 환산하면
약131km라는 속도가 산출되어지네요. 이것은 어디까지나 블박을 기초로 가정을 일부 이용
한 속도라서 불완전한 속도지만 어느정도 원래 산타페 속도에 어느 정도 근접했다고 생각됩니다.
80km/h제한속도 구간에서 131km/h의 속도로 칼치기 우선 추월방법위반. 속도위반 2가지 위법
행위에 해당하겠네요. 그리고 131km/h라는 속도를 위 초입부에 계산에 도입하면 블박차량이
처음 2차선으로 차선을 바꾸기 시작했을 때의 두 차간의 차간거리는 약 70m정도로
추론할수 있겠습니다. 이상. (이 짓. 괜히 시작했어..ㅠㅠ)
저도 제 차의 속도와 싼타페의 속도를 계산해서 싼타페의 위치를 가정하려 했는데 딱히 어렵게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느껴서 하지 않았습니다만, 섬세한시야님의 섬세한 계산으로 거의 정확하게 제가 게시글을 올린 의도를 잘 파악하고 계십니다.
역시나 제가 사이드미러로 봤을때는 대략 100미터 이상의 거리가 싼타페차량과 떨어져 있었습니다.
필력과 분석에 감탄하고 추천누릅니다.
제가 해야할 계산을 대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속에다가 무조건 블박차 추월해서 지나가야된다는 그런 잘못된 운전습관이 2가지 행동이나 잇죠 ㅎㅎ
다만, 글쓴이님을 질타한게아니라 너무 합류지점에서는 무조건 2차로에서 1차로 간거는 잘햇다 이 요지만
딱보고 다른 회원분들의 댓글들이 많아서 한자 적어봣습니다^^
저기서 제일 잘못된놈은 산타페놈이죠 ㅎㅎ
블박이 85 산타페 120이라면 속도 계산을 35Km/h로 봐야죠.. 블박도 계속 앞으로 가고 있었으니.. 산타페 속도가 120이라면 님 측정값 5초정로도 계산하면 100m에 한참 못 미치는 거리네요.. 산타페 속도가 더 빨랐다면 거리는 더 늘어나겠지만...
차간 거리는 뒷차의 앞범퍼부터 앞차의 뒷범퍼이므로, 차체 길이 5m를 더 빼야되겠네요.
들어가는게 아니라 두번 세번 확인했다면
점점 가까워지는걸 느낄테고
들어가야겠다. 산타페를 보내고가야겠다.
둘중 다른 선택을 할수도 있었을겁니다..
사이드미러엔 보이는것보다 가까이있다는 경고도 있는데
무시하는 운전자도 많구요..
후방영상 있는게 제일 정확하죠..
그러나 합류차량 피한다고 한게
잘못하면 산타페와의 추돌이 발생하거나
산타페가 합류차량과 사고나게 할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배드림에는 희한하게도 11대 중과실에 속하는 위반인 과속을
묵인하는 경향의 운전자들이 많다는 사실에 그저 우리나라 교통사고에 대한 앞날이 암울할 뿐입니다.
딴 사람을위해서 안전 운전 부탁해요 원숭이도 나무에 떨어집니다
급똥아니면 과속은 삼가......
자기 혼자 과속하다가 칼치기 한것인지,
보배님들은 눈앞에 영상만 보질 않아요. 저 차가 왜 저러는지 항상 궁금해 하죠~ 저역시 마찬가지구요^^
후방영상이 없으니 논란이 되는듯 합니다.
봅니다. 그 가정이 실제 상황으로 확인되어서 내가압니까님의 가설이 옳았다고 확인되어질 때 바로 그 시점에서는 당연히 블박차주님이 위험상황을 판단미스한것이라고 질타하실수 있을 것입니다만. 위 상황을 비추어 볼 때 저 과속산타페님의 잘못은 명백하나 블박차주님이 잘못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죄다 가정에 기초한 가설들 뿐입니다. 제가 계산에서 배제한 속도중에 180km라고 가정하면 두 차간의 거리는 135m로
늘어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블박차주님께서 말씀해주신 100여미터 후방이라는 말씀과도 일치하지만 계산에 넣지 않았습니다 블박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죠. 사실확인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내가압니까님의 글 말미에 합법운전에 의를 두지 말라는 말씀 의는 알지만 옳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안전 방어운전 이 두가지는 합법운전과 뗄 수 없는 인과 관계가 있으며 우리나라 법체계에서는 합법운전이 안전 방어운전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법리상 합법이냐 아니냐를 기준으로 판단하며 부가적으로 안전 방어여부에 참고를 취하고 있습니다. 안전 방어를 위해 위법운전을 하는 것은 마치 예로드신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차량을 만났을 때 아름답게 후진을 택하는 것을 누가 위법이라고 신고하겠습니까? 다만 아름답게 후진을 택하신 위법차량과 역주행을 택한 위법차량의 위법순위에 있다고 봅니다. 역주행도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는 거죠.
제가 올린 영상땜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ㅋㅋ
후방블박이 없어서 아쉽지만 섬세한님의 분석글 잘보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뭐 보배에는 다양한 횐님들이 계시니 의견이 엇갈리는게 당연하다고도 봅니다만 다 맞는 말씀이니 합니다ㅋㅋ
글구 섬세한 님은 책임감이 강하신 분 같습니다 ㅋㅋ
즐건 밤되세요 ^^
어디선가 오류가 있었던 건 아닌지.. 하고 현장의 로드뷰를 찾아봤습니다.
그물망 모양의 팬스 한 개의 길이를 10미터로 보셨는데..
사진을 보면 경차의 전장 3.6미터와 비교해보면, 팬스 한 개의 길이는 4미터 정도로 보여집니다.
(자동차 그림자를 보면 후미부터 사이드미러까지가 팬스의 기둥부터 기둥까지 정도 되고 본넷 길이가 기둥간 길이의 중간정도 되어보이네요.)
영상 마지막에 차간거리가 팬스 3개라면 12미터.. 2.2초로 계산하면
시속 19.6키로가 되는군요. 블박차보다 20키로정도 빠르네요..
그러면 싼타페 속도를 105키로로 놓고 블박차가 차로변경 시작할 당시부터 블박에 보이기까지의 거리를 계산해보면 29미터..
차로변경 시작 당시의 차간거리는 블박차의 길이 정도를 빼야되므로 5미터를 빼면 24미터..
결론은.. 속도차이가 20키로쯤 되는 후방 산타페와 차간거리 24미터 정도에서 차로변경을 시작하신 듯합니다.
위성지도에서 차로경계선과 축척을 비교해보니.. 점선의 간격이 12.5미터 이군요.
영상 10초동안 점선이 16.3회 지나갑니다.
12.5미터 *16.3회/10초 를 시속으로 환산하면
블박차의 속도는 85키로가 아니라 73키로 정도 되는군요.
그럼 싼타페의 속도는 105키로가 아니라 93키로 정도가 되네요.
영상 마지막 싼타페와의 거리도 점선의 간격으로 볼 때 대략 12미터로 일치하네요.
블박차는 15미터 이내에서 5~10키로 정도의 속도를 줄이기보다
20키로 더 빠른 싼타페의 24미터 전방에서 1차로로 차로변경을 선택했고
싼타페는 24미터 이내에서 20키로 정도의 속도를 줄이기보다 블박차 추월을 선택했네요.
결국은 칼치기가 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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