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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5.12 (금) 02:06 |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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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내가 옆동네 커피숍에 갔다가 감동받았다며 보내준 사진입니다.
커피숍 벽에 걸린 초등 귀요미의 자작시인데, 제 기준으로는 대상감이네요.
광양의 한 초등학교 2학년 여자어린이가 쓴 시라고 하는데, 맑고 순수한 영혼이 그대로 담겨 있는듯 합니다.
오른쪽 위에 쬐끄맣게 쓴 '뽑이(히)게 해주세요' 보고 빵 터졌네요. (추천 눌러주시면 뽑힐줄 또 압니까?^^)
좋겠다, 이런 딸 가진 부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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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아이감성으로 아주 문체가 간결하고 문장력도 좋아요....
그림 너무 잘그렸고.. 감성적으로 특별한 아이네요.
초2가 이정도 글과 그림을 쓰고 그리다니 너무 대단...
아이들이 많이 보고 느끼고
그것을 표현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 하는 1인이라
이런 글 하나하나 다 좋고 감동이더군요
저도 80년대엔 동시도 좀 쓰던 아해였는데
지금은 그냥 동네 아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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