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오는 친구 픽업하러 지하철역 앞 대기중 구쿠스가 슬슬 후진하더니 쿵 하네요ㅡㅡ
내렸더니 닿은줄도 모르고 앉아계시더군요.
똑똑 하고,
"차가 박았으니 내려보셔라.."
저보다 조금 더 나이드신분(40초반?)이 내리시네요.
"파킹에 놨는데 왜이러지?"
흠....
잠시후 "죄송합니다" 라고하시길래..
"괜찮습니다. 그냥가세요"
하고 보내드렸네요.
번호판만 찌그러진것같고 보험이야기 꺼내기도 구차했는데 잘한거겠죠^^?
다행이 대물접수만 해주셔서 아직도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그냥보내주신 님은 천사~
나같으면 현금10만원
또는 보험으로 뒤범퍼 교환
제시햇을텐데
경미해서 번호판케이스정도만 망가진거라서요ㅎ
"그날이오길"님 같은분이 계시기에 살만나는 세상인듯 ^^
저도 남에게 뿌린만큼 다 돌아온다 생각하면서 살고있네요
감사합니다
저같아도 저정도는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넘어갓을것같네요 ㅎㅎ
잘하셧습니다 추천드립니다
가끔씩 살짝씩 키스하지않나요?ㅋ
아무튼 복 많이 받으세요 ㅋㅋ
잘하셨네요 ^ ^
는 개뿔~ 살아봐라 그딴거 없다
알든 모르든 뺑소니도 쳤을거 같은데, 호의로 인하여 운전미숙을 큰길로 나오게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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