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던 지역에서는 과메기를 구경도 못하다가
군대갔는데 휴가복귀한 후임이 과메기를 왕창
포장해서 온거에요. 생긴게 뭐 저래?이러면서
한입 먹는 순간 와! 그 감동!ㅎㅎ
근데 전역하고 나니 윗지방은 과메기가 뭔지도 모르고
파는곳도 없더라고요.
시간이 한참지나서 이젠
마트에서도 쉽게사고 술집에서도 간혹 팔아서
간혹 예전 생각하면서 사먹습니다.ㅎㅎ
그리고 훈련 나가면 간부들이 홍게를 무지막지하게
사와서 솥단지에 쪄서 배터지도록 먹던 기억도 나네요.
지금 생각하면 그분들도 박봉에 대원들 챙긴다고
신경썼던건데 새삼 고맙기도하네요^^
촤하하...
홍어..삭힌 홍어 최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