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산 쌈지공원에 방금 별보러갔다왔어요
별이 정말 많더라구요
우주에있는것같았어요ㅋㅋㅋㅋ
근데 너무추워요......
별 보고 조수석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텅- 소리가............. 등골이 오싹..
운전석 쪽을 보니.. 옆에 차에 누가있더라구요..
싸하다.....
내려서 봤는데.. 아니길 바랬는데 문콕이더라구요ㅠㅠ
뒷좌석에있던분이 내리려고 하시다가 좁아서.. ㅜㅜ
(그 차 옆에 캠핑카있었음ㅜ캠핑카 피해 주차하려하시다가 좁게 주차하셨더라구요 저는 옆에 주차못하는 칸이어서 널널하게 주차함 캠핑카비하 아님 주의)
계속 죄송하시다하시며 자기가 손으로 잡고 열었어야했는데 죄송하다고만 하시더라구요
못내리고계셔가지구 네네.. 일단 내리세요 하고
전 조금 마음속으론 울었지만ㅠ
찌그러지진않아서 다행이다 혼자 위로하고..
내려서도 계속 죄송하다하시길래
괜찮다하고 돌아왔어요 ㅜㅜ
집에와서 제대로보니 페인트가 좀 까진...
뭐.. 으짤수없죠 ...
제가 예민한편이라ㅜㅜ좀 슬픈건 사실이지만..
엄청 완벽하게 탈순없으니ㅎㅎㅎㅎㅎㅠㅠ
그와중에 갈때마다 별보기 실패했었는데
오늘은 이쁜별많이보고와서 기분좋네용 굿 굿
여러분도 다녀와보셔요 ㅎㅎ
언덕은 좀 힘들지만....
티끌같아도 빛나는 우리가 되어보아요 ㅋㅋㅋ
꿀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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