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하고 화가나는 제가 너무 힘들어 눈팅하던 훈련병이 도움을 요청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제법 긴글이지만 꼭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소규모 종합건설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다니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후미에 나옵니다.
저는 21년 종합건설회사(이하 종건) 을 현 대표이사와 함께 창업멤버로 회사대표의 인망과 인정으로 멀리보고
회사에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되었습니다.
소규모 종건의 특성상 부동산업자들과 친합니다. (대표이사가)
그런 어느날 부동산업자가 사업파트너(이하 김돌쇠)로 입사하며 제 회사생활은 악몽이 되었습니다.
최초의 시작은 뭐가 제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들었는지 김돌쇠가 아니기에 모릅니다. 추측만 합니다.
1.제가 창업때 준공처리한 건물이 부동침하로 인해 넘어갔습니다.
골조공사 완료 후 마감공사 시작전 발견하였고 전 사수(건축기사 시절 모시던 소장)에게 조언을 듣고 마감공사를 멈춘 후
대표이사에게 보고하였고, 대표이사는 준공일, 대금압박으로 어서 진행하라고 하였고. 결국 저는 해당내용을 숨기고 준공까지 받았습니다. 준공이후 건축주(부동산업자)는 건물이 이상하다 하여 하자점검을 통해 부동침하로 인한 모든 책임을 시공자인 저희에게 문의하였습니다.
(건축주와 대화 했을땐 분명 진정성있는 사과와 대책마련을 요구 하였습니다.)
대표이사는 시공에서 부동침하를 저의 탓으로 하였으며 해당공사의 거대한 적자를 맞이하였다고 합니다.
(대표이사의 수주를 위한 적자계약과 본인의 열정으로 빚은 설계변경 스펙변경으로 인한 적자)
모두 저의 탓으로 하였습니다.
(너무 분노해서 10원단위까지 모두 찾아 공사비가 문제를 반박했습니다.)
-저는 정직하게 공사비에 대한 문제재기를 하였고 이에 김돌쇠는 모두 제 탓을 합니다. 객관적이 아닌 주관적인 문제로
이후 회사와 건축주의 시비에 잘못은 제가 다 찾고 욕도 제가 다 먹었습니다.
이때부터 화가 났습니다.
늘 정시퇴근 못하고 야근으로 남들이 미련하다고 할 만큼
화장실도 못가고 일하는 저에게 모든 잘못을 떠 넘기다니..
2.퇴사 전 대형프로젝트가 발생하여 회사와 분리된다고 하여 공사참여 하게되었습니다. (파견형식으로)
사건의 발단은
단체활동에서 보고체계란 아래에서 밟아가며 올라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공사가 준공이 된후 시행사의 문제로 유치권행사를 하는 도중
저는 모든 사소한 활동까지 현장소장 및 관리이사님께 보고 올리며 수술을 진행하였고
심지어 수술 이틀전 대표이사와 김돌쇠를 만나 보고하였습니다.
수술하고 회사의 요청으로 최소한의 휴식 후 현장으로 복귀하였고 전문기술자격증 신청을 위해 알아보던중
제가 수술 중 강제퇴사 처리되었던 것 입니다.
분노하여 소송을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현장식구들과 이야기하며 유종의 미를 덕으로 삼아야 한다는 말에
저는 2년이 넘는 시간 가지고 있던 분노를 참고 본사를 방문하여 수술이 잘 되었고
퇴사처리 가 어쨋든 오해는 잘 풀고 마무리하고 자 방문하였으나
회사대표이사와 김돌쇠는 강제퇴사의 모든 사유를 저에게 있다고합니다.
-수술에 대한 보고도 제가 잘 못 하였고
-연락처를 임의로 바꾸고 보고 안했다고 (연락처 바꾸고 문자로 남겼습니다. 개인상의 이유로 변경하였다고)
-본사 와 파견회사 중 너의 소속에 대해 잘 못 된 처사를 하고 있다.
(출근과 보고의 문제- 분명 파견보낼때 모두에게 파견업체에 맞추라 하고 본사 출근날 출근 안했다고 왜 그러냐는데 이해가 안됩니다.)
그럼에도 부당해고 고소미를 참아줬습니다.
저희 부부가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으니까요....
대신 실업급여와 퇴직금정산 해주겠다. 그리고 너의 아내를 유치권행사 중인 현장 출근시켜라 급여는 보장해주겠다.
하여 협상하였습니다. 아마 부당해고에 대해 알게되어 협상한거 같습니다..
금전적 여유가 없어 참았습니다..
3.오늘 이 어이 없는....
프리랜서로 일하는 아내의 급여가 전달과 다르게 40만원이 적게 들어왔습니다.
이유인 즉슨 "프리랜서로 일하는데 쉬는 날 만큼 무조건 빼야한다" 는 겁니다.
파견현장 인원들 다 쉬는데요? 라고 했더니 " 파견회사는 파견회사고 본사는 본사다 너는 본사니까 본사지침대로 덜 준다"로
입장표명하는데, 깍아놓고 이렇게 통보하는게 어떤 회사가 이렇습니까
너무 억울합니다.
하지만 또 열받는건. 본사의 모든 소속인원들 급여는 인상하고 저는 월급기준 50만원 깍였습니다. 회사가 어렵다며.
출근은 현장직 출근시간 (07시 이전) 퇴근은 사무직 퇴근(18시 기준) 으로 하였으며 저는 2년동안 거의 모든시간을
회사를 위해 초과급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회사가 저를 이렇게 대하는데 끝까지 치사하게 한다고 생각하는데
김돌쇠가 이거 보고 저를 해코지할까봐 무섭습니다. 그래도 너무 답답해
죽는한이 있더라도 글을 올려야 겠다 싶어 올립니다.
개같은 가졷같은 사기꾼회사
할말 진짜 너무 많은데.
나는 다치기 싫고 나는 약자라 참 다 족발같네요
T8..
이걸 어떻게 맥이지..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해당 공사에 모든 눈탱이는 알아서들 하시겠죠
그리고 저는 분명 보고 드리고 현장중단 했었으며 차후의 모든일도 잘 마무리했습니다. 어떻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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