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의 남성인데
배탈 설사가 자주 일어나서
3개월 4개월 지사제나 진경제 먹고 버티다가
의사가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아닌가 의심된다고
대장내시경 해보자고 해서 했는데
조직검사와 대장내시경 다 해보더니
결과는 정상이고 치질도 없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기존에 쓰던 진경제와 지사제 쓰고 있다가...
그래도 설사 자주 하니까.
의사왈 향정의약품이나 삼환계 항우울제 추가로 먹으면서 조금은 설사 횟수도 줄고
환자들의 컴플레인이 적어진다고해서
처방 받아서 복용하니... 나름 괜찮아 졌어도
음식은 항상 조심하고 조심하는데도
이제는 겁이나네요 내가 뭘 먹으면 설사 하는지 알다보니까
밀가루도 끊어버리고, 튀김음식 안먹고, 너무 달달한음식....말린과일이나....주로 액상과당 들어간 음식(과일음료수,)
남들 맛있게 먹는 치킨이나 닭강정, 햄버거 그런거는 일제히 다 안먹는데......
뇌에서는 먹고 싶다...생각만 드네요.. 그럴때마다 물이나 먹고 배채우고 마는데.....
이걸 평생동안 먹지 말아야 한다라는 생각을 하니....ㅜㅜ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가지신 분들은 어떤 음식은 절대로 안드시나요?
대신에 어디 가면 제일먼저 화장실부터 스캔해둬영..
그냥 막 먹고 화장실감.
유산균 지사제 들어간거 있어요,효과 확실 합니다.
우유도 먹을수 있고요.
찬우유 많이 마시면 안되지만요.
광고라고 할까봐 뭐라 말우 못합니다.
확실히 효과 보고 있습니다.
http://www.health.kr/searchDrug/result_drug.asp?drug_cd=A11AOOOOO2535
동일 성분의 의약품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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