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러가지 보직을 거치고 거친...흔히 말하는 고문관이었다...
가장큰문제는 고참들과 많이 싸웠던거 같다...
때는 2002년 6월경 ...한창 월드컵열기로 뜨거울때였다...
여느때와 없이 작업을 하고 있던 나는
그날 전기 작업을 하고 있었다...
하던도중 갑자기 스파크와 함께 전기가 나갔다....
단순히 나간게 아닌 중대 전체전기가 나갔다...ㅡㅡ;;;
오늘은 이탈리아전이있는날이다...(조별리그인지 16강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네요..)
아....x됐다....
이것저것 해보려고 별짓 다해봤다...
하지만..역시 내 실력으로는 안된다..
고참들의 귀에 중대 전기가 나간 사실이 들어갔고
난 축구할때까지 못고치면...가만안둔다는 야기를 들은듯한다..
그날 기억이 중간중간 나간걸로 봐서는 엄청난 갈굼을 당한듯싶다...
솔직히 전기나간 이후로 맨붕에 빠져..기억이 잘 나지를 않는다...
나의 희망 보급관님...을 찾았다..
정년이 몇달 안남은 이빨빠진 보급관님의 파워는 실로 대단했다...
어디서 사람을 구해왔는데...1시간도 안되서..바로 수리가 됐다...
그날 저녁 갈굼을 당하면서 무사히 경기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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