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다 입원했어요 바이러스로 ㅜㅜ
금방 집에 갈줄알았는데 이번주 내내 병원에 있네요
그러다보니 병실에 잠깐 와 있던 사람들이 몇번 바뀌었는데요
뭐 인종차별도 없고 그런데....
같은방 외국인 할머니가 왤케 싫을까요
저한테는 나쁘게 하는거 없는데
간호사분들께 말을 너무 ㅜㅜ
손주가 침대에 쉬하고 토하고 하는데
아이들은 아프니까 그러자나요 쉬하고 토하고 소리지르고 울고
근데 간호사벨 딱 누르고 옷! 이불! 일케말하고 너무 당연하게 아이 케어를 시키네요
어제밤 간호사분은 시트랑 가는데 말도짧게 하고 명령조에 너무 당연하게 하니 기분 상하셔서 나가는게 보이더라구요
오히려 한국분들은 미안해요 라던가 해주세요 그러는데
그냥 외국분이 우리나라 간호사분 부려먹는 느낌이라 그런건지 기분 안좋아요 ㅜㅜ
간호사님들 너무 고생 많으세요 친절하시고
좀 이따 면회시간에 커피라도 돌려야 겠어요
전여기 첨 입원이거든요....
그나저나 아이들이 병치레 잦은것이 오래살려고 그러는가 봐우@_@키키킼
옛부터 어릴적 병치레 하믄 오래산다고 카더라가 있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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