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지 언...9년...
요즘 눈에 밟히는 사람이 생겼답니다.
그 친구도 돌싱이구 애들 키우고 있고...
근데 친한 친구의 동생이란게...ㅠ
아직 나만의 감정이라 그렇긴한데 계속 보고싶은 맘이 생기는게 ...
일부러 건수를 잡으려고 머리쓰는데 그친구는 그냥 동네 오빠정도인거 같구...
괜히 고백했다가 친구도 그녀도 둘다 잃을까봐...
참 나이를 먹어도 이런 감정이...ㅠ
어디 하소연도 못하고해서 술한잔 한김에 주저리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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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외롭다....ㅠ
차도 마시고 밥도 먹고 천천히 가랑비에 옷젖듯 다가가십쇼
응원합니다 ^^
다같이 만나는걸 유도해야하는 현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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