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편의점 하는 아내가 있어 직장생활과 더불어 편돌이 생활도 하고 있는 50대입니다.
저번에 올린글에서 1,000원 결제하고 나머지 물건들은 그냥 가져갔던 30대 청년은 절도로 검찰에 송치되었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그후에 또다른 30대 청년이 2봉지 가득 훔쳐갔는데 동네 CCTV를 다 추적해도 행적이 군데군데 끊겨서 아직 못잡고 있습니다.
애들은 그럴수 있다고 하지만 나이 먹을만큼 먹은 성인들이 무인편의점에서 고작 몇만원 훔치고 전과자가 된다는게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차라리 먹고살기 힘들어서 훔쳤다면 이해하겠는데 승용차 차키들고 다니고 꼭 애견용품을 훔쳐가는것을 보면 못살아서 그런것 같지도 않고요..
요즘은 근처 탕후루 가게에서 사먹고 긴 꼬치를 우리 쓰레기통에 버리고 가는통에 봉투 찢어지는것이 스트레스네요 ㅎㅎㅎ
번데기와 떡볶이를 컵에 사들고 와서 먹다가 쓰레기를 그대로 냉장고위에 놔두고 가는것은 일상이고요.
그래도 이정도는 애교이고 애완견 분비물은 남의 가게 쓰레기통에 안버렸으면 합니다.
그래도 가게 2개 운영하다가 적자나던것 하나 치우고 나니까 속이 후련합니다..
본업이 따로 있어서 다행이지 주업이었으면 꽤 힘들었을텐데 그것도 다행이고요
비용 아낄려고 폐업후 원상복구를 셀프로 했는데 퇴근후 저녁마다 하다보니 10일쯤 걸렸는데
일하다 몸을 다치기도 해서 차라리 돈들여서 하는게 낫다는것을 알겠됐습니다.
가끔 무인편의점 글에 합의금 받아서 돈벌려고 한다는 댓글보면 내가 뭐하고 있는지 한심하기도 하고요..
절대 합의금으로 돈벌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1달에 10명정도 잡아서 합의금 받으면 가능할지도 모르는데
매달 10명의 금쪽이 부모님과 합의를 본다고 생각해보면 혈압 올라 죽을것 같아요
동네장사라 절도피해자이면서 완벽한 을입니다.
다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십시오
양심에맡긴다? 사실상 인건비안들이고 돈벌겠다는 식으로보임
울 나라 이미 양심 없는 사람 천지인데
무인 상점은 사실 아니죠
도둑놈 양산하는 상황이 ㄷㄷㄷ
양심에맡긴다? 사실상 인건비안들이고 돈벌겠다는 식으로보임
JTBC 사건반장 제작진 입니다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확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오 진자 한심 아주 개망신을 줘서 다시는 그러 짓거리 못하게 해야돼요
도둑놈의 년놈들...아주 온 동네 방네 얼굴 팔려라
요즘은 사람 최대한 안쓸수록 좋아요 ..
난 결제방법이 양방향 즉 손님방향에서도 수동으로 할수 있게끔 하는 서비스가 되었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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