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 입사할때부터 본래 하던일로 돌아간다는 마음을 먹고 왔습니다
다만 그래도 여기서 일하는 동안은 하나라도 더 배우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라고. 생각하고 성실히 다닌 덕분에 운이좋게도 인정도 받고 잘다녔는데요
계획하던 본래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고 퇴사날짜도 정해놓으니 참 이게 사람이 간사하게도 마음이 뜨네요
항상 출근하면서 마지막 날까지 정말 최선을 다하자 라고 하지만 퇴사날 결정하고는 뭔가 일도 더하고싶지않고 저를 계속 이쪽 회사에서 가르치고싶다고 생각하는 상사말도 솔직히 ㅠ 귀찮네요 잘 봐줘서 신경쓰는건 알겠지만 요즘은 그 관심이 부담스럽습니다
휴 그래도 마지막날까지 잘해서 유종의 미를 거둬야겠죠?
끝까지 최선을 다하새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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