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집사람이 6시쯤 배가아프다고하더니 참다가 안될꺼같아서 동내응급실 갔습니다.에스레이찍고 의사가 보더니 하는말이 장이 움직이지를 않아서 배에변이 가득있다고 그러더군요.그러더니 무슨 수액하나 맞고 주사한방 맞고 집에왔습니다.그런데 다음날도 증상이 똑같아 그병원에 다시갔는데 이번에 내과의사가보더니 급성 맹장이라고 빨리수술해야한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수술해달라고하니 여기서는 안되고 상급 병원으로가라고 했습니다.다행이 상급병원가서 수술은 해서 퇴원했는데 지긍생각해보니 열이 받더군요.그날 응급실 대기의사가 그병원 원장 이였는데 그정도 경력이면 맹장부터 생각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그리고 그다음날 맹장이라고 확진냈으면 명색이 병원인데 맹장수술정도는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그래 놓구 지금 의대정원 늘린다니까 헛소리들이나 늘어놓구 그들만의 리그에서 면허만있으면 고소득보장되고.사고나도 거의의사에게 책임을 묻지도 못하고..진짜 짜증이 나네요주절주저리..
그래도 담날 내과쌤일 진단하고 전원 + 수술잘했으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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