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저희 가족은 이마트에서 쇼핑을 할때면 노브랜드 상품들이 가성비가 좋아서 많이 사먹고 있습니다.
솔직히 1년 전에도 노브랜드 순대에서 철수세미 조각 같은게 나왔었지만,얼마 남지도 않았었기에 그냥 남은건 버리고 클레임 없이 잊고 살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안사람이 소세지를 먹다가 갑자기 까각! 소리와 함께 뭘 뱉어내길래 뭔가하고 보니 저런 돌같은게 나오지 뭡니까?
잇몸을 다친건지 피도 조금 묻었습니다.
가뜩이나 육아 스트레스와 안사람이 임신중독증 후유증이 조금 있어서 몸이 안좋은 상태였기에 저로써는 신경이 한층 민감해져 있는데다가,제가 야식으로 소세지를 먹자고 말했었기에 안사람에게 더욱 미안하고,저에게 화도 나더군요.
물론 외주 생산이겠지만 나름 노브랜드 이름 걸고서 판매하는 제품인데 짜증나더라고요.
이마트 상담센터에다가 전화하니,다음날 지점 담당자가 직접 집으로 찾아와서 회수하고 갔습니다.
처음 전화상으로는 직접 가져다달라는 뉘앙스였는데, 보통 이런 상황에서 직접 가져다 준다는게 이해가 안되서 바쁘고,애기도 있어서 나갈 수 없으니 직접 오라고 했습니다.
근데 집에 와서 얘기하는게 아무렇지 않게 뼈일 수 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뼈라고 할지라도 누가 소세지 먹으면서 뼈있을까 걱정하면서 발라가며 조심스럽게 먹냐고 한마디 했습니다.
그제서야 죄송하다고,소세지값 환불이랑 오천원 상품권 주고 가더군요.
솔직히 받고 싶지도 않았고,지금 저희 식탁에는 담당자가 주고간 그대로 냅뒀습니다.
성분분석 하겠다고 회수해가려는거 혹시 몰라서 저도 반을 가지고 있겠다고 했는데,진짜 칼로 잘라지지도 않을 정도로 딱딱해서 큰식도로 몇번을 내리쳐서 쪼갰습니다.
성분분석결과는 확실하게 뼈라는데,이거 소세지에서 뼈가 나오는게 정상인건가요?
지금 애기 때문에 집앞에도 나가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혹시라도 이가 깨졌으면 원상회복도 안되는데 걱정되네요.
여러분들은 이 소세지는 드실 때 갈비 뜯듯이 조심히 드시거나,안사드시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하소연이었습니다.
멸! 콩!
근무하는 직원들은 아마 알 걸요?...
아이디랑 비번도 까먹어서 다시 가입 후 자게좀 들락거리다가 이런 일이 있었으니 혹시나 누군가 사드실까봐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린거였는데,보배에서 이마트(멸공마트?)이미지가 안좋은지도 몰랐습니다.
또한, 애초에 이 내용이 보배에서 공론화되어 더 많은 보상을 받았으면 한다는 마음은 한치도 없었으니 저에게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 글 마지막에 썼다시피 그냥 시간이 남아서 쓴 하소연이었습니다.
이래야 보배지
중국산 일본산 하나없이 살 인간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딴글을 조언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멸! 콩!
자랑스러워도 하구요 가세연도 후원하구요
근데 돈을 빼보니깐 지폐 사이에 5,000원짜리 상품권이 있더라고요.
소세지고기로 안심 등심같은 좋은부위를 쓰는게 아니라 짜투리고기들 갈아서 만드는거니까요.
그런데 마트PB상품 이름걸고 만드는 명품아니고 저가로 단가후려쳐 만든 싸구려 아닌가요?
소바자는 제대로 사과받고 싶은데
정신차리시고 가지마세요
그래도 5천원은 심했네요...
지들은 존난게 OEM업체에게 지랄떨꺼면서.
냉동 동태포사보면 뼈가 한개도 안나옴
뼈 일부는 그럼 갈려서 섞여있겠네요
소세지에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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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보배를 안한지 꽤 오래되서 분위기가 어떤지 잘 모릅니다.
아이디랑 비번도 까먹어서 다시 가입 후 자게좀 들락거리다가 이런 일이 있었으니 혹시나 누군가 사드실까봐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린거였는데,보배에서 이마트(멸공마트?)이미지가 안좋은지도 몰랐습니다.
또한, 애초에 이 내용이 보배에서 공론화되어 더 많은 보상을 받았으면 한다는 마음은 한치도 없었으니 저에게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 글 마지막에 썼다시피 그냥 시간이 남아서 쓴 하소연이었습니다.
아마 물렁뼈 일겁니다
O뚜기 만두 제품 먹다 저런게 나왔는데
먹을거 한박스 보내주더군요
그래서 전 노브렌드 식품류는 무조건 거릅니다.
육가공 이니까...
저도 소세지 먹다 몇번 나왔습니다...
담당하신분도.뭔가좀 일처리를잘못하신듯.
치아에 손상이 있거나 아프신 경우 치과 진료하시고 구입처인 이마트에 청구하시면 됩니다.
구입하신 제품이 유통기한 지났다고 너무 죄송하다고... 걍 괜찮다고 하는데도 꼭 찾아뵙고 사과드리고 싶다고 부점장이랑 둘이 찾아오더니 수박 한통, 상품권 20만원 주면서 민망할 정도로 사과하더라구요...
지점마다 대처가 많이 다른가 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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