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초저녁부터 항상 만석인데
어쩐일인지 초저녁인데도 한자리가 남았길래 내차는 경차니까 옆차가 선을 물었는데도 주차를 어찌어찌해서 할수 있었음.
그런데 저녁 9시 반에 모르는 번호로 연락옴.
레이 차주 맞냐고 하면서. 다음날 아침 7시에 나가야 하는데 차를 운전석에서 타지도 못하게 대놨다고 옮겨주라고 연락옴
그래서 내가 지하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난리인데 이렇게 선을 물고 대놓으면 되냐고 저는 주차칸안에 반듯이 댔다. 라고 함.
상대차주. 그런 잘못은 지금 말할게 없다. 조수석으로 차를 타려면 짜증이 난다. 라면서 지금 차를 좀 옮겨 줄것을 요구. 난 기둥때문에 더이상 못옮긴다라고 말했더니 지금 내려오면 상대방차도 옆으로 옮기는 조치를 취할거라고 함.
(운동중이라) 그시각 집에 없었고 너무 황당하기도 하고 당장 못옮김. 7시전에 옮기겠다 하고 끊음
선착순인 누군가의 지하주차장 자리를 맡아둔다는 느낌도 들고
경차가 아니면 도저히 댈수 없게 고의로 주차를 이상하게 해놓지 않았을까 하며 영험한 보배드림에 판단 요청글 올려봄.
*번외 : 아침 7시 40분에 골목길에서 라이트를 켜고(쌍라이트아님) 달리고 있는데
반대편에서 저 차주가 차를 빵하고 세워서 창문을 내리길래
무슨 사고 인가해서 나도 창문을 내렸더니 라이트
좀 끄십시오. 눈이 부시단 말입니다. 라고 함.
달리는 골목 도로라 개황당 해서 그냥감
주차 차주와 동일인
하. 경차라서 그런건지. 빨간색이라서 그런건지.
시바견...이네... ㅋㅋ
당연한걸로 억울하시겠지만 논리적으로 설득이 안되실겁니다 미친 놈이기 때문이죠
그냥 잊고 행복한 삶 사세요 님은 정상인입니다!!
제가 추자를 잘못한게 없는데 왜 비켜줘야 하나요??하고 끈어버리면 됩니다.
지차도 껍데기만 그랜져지 중고시세는 비슷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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