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부부싸움했는데 와이프는 제가 화난 포인트도 모르겠고 이해를 못하겠다해서 여기다 고견을 듣고자 올려봅니다
일요일에 애들 방에서 자다 깨워서 일어나서 안방에서 같이 누워있다 밥을 차려준다길래 알았다고 하고 밥을 차리던 도중 저한테 오더니 내가 밥차리는 사람도 아니고 누워있지 말고 숟가락이라도 놓던지 아님 거실에 나와 쇼파에 앉아 있으라고해서 싸웠습니다.
이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부부싸움했는데 와이프는 제가 화난 포인트도 모르겠고 이해를 못하겠다해서 여기다 고견을 듣고자 올려봅니다
일요일에 애들 방에서 자다 깨워서 일어나서 안방에서 같이 누워있다 밥을 차려준다길래 알았다고 하고 밥을 차리던 도중 저한테 오더니 내가 밥차리는 사람도 아니고 누워있지 말고 숟가락이라도 놓던지 아님 거실에 나와 쇼파에 앉아 있으라고해서 싸웠습니다.
이상입니다.
도와주시면 될듯요
숟가락이나 젓가락등 놔두면 될듯요
우리집은 아부지가 수저놓고 반찬꺼내고 하시니깐 저랑 동생도 눈치보여서 뭐라도 함..
도와주시면 될듯요
숟가락이나 젓가락등 놔두면 될듯요
우리집은 아부지가 수저놓고 반찬꺼내고 하시니깐 저랑 동생도 눈치보여서 뭐라도 함..
아빠도 안하는데 왜 나만 시켜! 이래요
자식 교육상 너무 안좋아요~
둘째는 다음날 아침 깨워서 안방에 같이 누워 있었지만 그냥 누워만 있었다는 것!!!!
결혼할 때 해야하는데
가만 있는게 좋을까요 아님 아내분이 만져주고 빨아주고 하는게 좋을까요?
아마도 애들 키우느라고 서로에게 소홀했을테고
아내분은 예전처럼....'오빤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라는 투정을
부리고 싶은 겁니다.
그런데 님은 논리적으로 이걸 해결하자고 하는 걸로 보아서는
그 투정을 받아줄 생각이 없는듯요.
아내분은 이제와서 빠꾸하기는 늦었고
남편이 이렇게 나오는게 서운하기도 하고
둘 관계는 이제 악화일로로 치닫게 될겁니다.
부부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가장이라는 직위에 있는 사람이
현명하게 해결을 해야 하는데
'나도 열받그등' 이러면서 가사분담 각서나 쓰자고 하고 그러면
뭐 결론은 이혼이죠.
이혼하고 혼자산ㄴ 사람들 홀가분하고 편하다고 개소리들은 하는데
마음 한편으로는 '내가 현명하지 못했다'라는 무거움이 있을 겁니다.
그마나도 못 느낀다면 결혼부터 잘못한 인간이겠죠.
평범등급 : 안방에 누워 있다가 밥 차려 준다길래 => 와이프 움직이는 시간동안 뭐라도 하셨어야 해요. 숟가락을 놓던, 옆에가서 말을 걸던, 반찬을 꺼내던, 아이를 챙기던지요. 집안일이든 회사일이든 일하는 사람 따로, 혜택받는 사람 따로면 일하는 사람은 화 나요.
내가 하는 일을 당연한듯 생각하는것도 서운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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