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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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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하사 2 Strategy 23.12.09 01:45 답글 신고
    고마운 학생들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어머님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답글 2
  • 레벨 중장 대파미나리 23.12.09 01:56 답글 신고
    학생들 너무도 마음이 예쁘고 고맙네요. 3,000원이 학생들에겐 적은돈이 아니죠. 용돈일텐데요.
    말씀하신대료 요즘 세상이 그렇다 보니 되도록이면 남의 일에 안끼려고 하는 세상인데.. 훈훈합니다.
    은행계좌에서 입금했으면 학생 이름은 있을텐데 널리 알려지면 찾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답글 2
  • 레벨 대장 유수지 23.12.09 02:00 답글 신고
    복받으실거여요 학생~
    답글 1
  • 레벨 하사 2 Strategy 23.12.09 01:45 답글 신고
    고마운 학생들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어머님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레벨 준장 비포장키드 23.12.09 10:37 답글 신고
    바우처 입금내역에 입금자명은 안나오나 보네요.. 아쉽게도.
    저도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 레벨 중위 2 카랑카제 23.12.12 01:15 신고
    @비포장키드
    어머니 말씀을 잘못 이해하고 쓴 부분이 있어서 수정합니다

    바우처 카드에 입금을 하고 바우처 택시를 부른 게 아니라 어머니께서 학생들에게 바우처콜센터에 전화를 해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했더니 "할머니 바우처택시는 이미 하루 이용횟수 초과되서 이용할 수 없다고 하네요
    저희가 타는 택시 불러 드릴께요" 하더니 택시를 불러주더랍니다(참고로 바우처 택시는 요금이 엄청 싼 대신 1일 이용한도가 4회로 제한됩니다. 그날 오전 어머니는 요양사와 함께 다른 병원 두군데를 왕복해서 4회를 다 소진한 상태였음)
    그래서 목적지까지 타고 가서 요금을 내려고 하니 택시기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아까 그 학생이 목적지까지 기본요금만 나온다고 하니 3000원 줬어요 그리고 1200원 남았어요 참 요즘도 그런 착한 학생들이 다 있네"하면서 거스럼돈을 주시더랍니다
  • 레벨 중장 대파미나리 23.12.09 01:56 답글 신고
    학생들 너무도 마음이 예쁘고 고맙네요. 3,000원이 학생들에겐 적은돈이 아니죠. 용돈일텐데요.
    말씀하신대료 요즘 세상이 그렇다 보니 되도록이면 남의 일에 안끼려고 하는 세상인데.. 훈훈합니다.
    은행계좌에서 입금했으면 학생 이름은 있을텐데 널리 알려지면 찾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 레벨 중위 2 카랑카제 23.12.12 01:14 답글 신고
    어머니 말씀을 잘못 이해하고 쓴 부분이 있어서 수정합니다
    1. 바우처 카드에 입금을 하고 바우처 택시를 부른 게 아니라 어머니께서 학생들에게 바우처콜센터에 전화를 해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했더니 "할머니 바우처택시는 이미 하루 이용횟수 초과되서 이용할 수 없다고 하네요
    저희가 타는 택시 불러 드릴께요" 하더니 택시를 불러주더랍니다(참고로 바우처 택시는 요금이 엄청 싼 대신 1일 이용한도가 4회로 제한됩니다. 그날 오전 어머니는 요양사와 함께 다른 병원 두군데를 왕복해서 4회를 다 소진한 상태였음)
    그래서 목적지까지 타고 가서 요금을 내려고 하니 택시기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아까 그 학생이 목적지까지 기본요금만 나온다고 하니 3000원 줬어요 그리고 1200원 남았어요 참 요즘도 그런 착한 학생들이 다 있네"하면서 거스럼돈을 주시더랍니다

    2. 여학생 3명이 아니라 여학생 2명과 남학생 1명 이었는데 그 중 여학생 1명이 택시요금을 선불했다고 합니다
    (위치가 바로 옆이 부경대 후문이고 기사님께서 젊은 학생이라고 한 걸로 추측컨데 부경대학생이 아닐까 함)

    부디 지금까지 봐 왔던 보배의 선한 영향력으로 그 학생에게 이 글이 닿아서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고귀한 행동이었는 지 자신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 지 알기를, 그리고 세상에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이런 사람들이 제대로 평가받고 혜택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첨글)60전후로 두눈을 실명하고 부터 올 해까지 무려 20여년을 어머니를 돌봐주시던 어버님께서 올 해 6월 초등학교 건널목지킴이 일을 하러 가시다가 넘어지셔서 돌아가셨습니다
    홀로되신 어머니를 저희 집으로 모셔오고자 했지만 수십년을 살아온 동네와 지인들때문에 오시는 걸 원치않으시고, 시설에 가시는 건 더더욱 싫어하시고, 아내 직장과 애들 학교때문에 우리 가족이 본가로 들어갈 수도 없었기에 심사숙고 끝에 저만 본가에 들어가 살겠다고 해서 어머니와 둘이서 지금껏 살고있지요
    낮 오전엔 요양사가 오시고 오후에는 주위 친구분들과 친척분들이 늘 오셔서 지내시기에 일을 마치고 저녁만 책임지면 되겠다 싶었지요
    그런데 그 날은 요양사가 가시고 잠깐 아무도 없을 때 그런 일이 벌어진 거랍니다.
  • 레벨 중위 2 카랑카제 23.12.12 01:19 답글 신고
    입금이었으면 찾을 수도 있었을텐데
    아쉽게도 현금으로 콜택시비를 선불했더라구요
  • 레벨 대장 s강상민s 23.12.09 02:00 답글 신고
    훈훈한 이야기는 ㅊㅊ♥
  • 레벨 대장 유수지 23.12.09 02:00 답글 신고
    복받으실거여요 학생~
  • 레벨 중위 2 카랑카제 23.12.12 01:17 답글 신고
    네 복을 꼭 드리고 싶네요
  • 레벨 원사 3 마누라가조쟁이래 23.12.09 05:50 답글 신고
    찿고 못찿고를 떠나서 참 하는 행동들이 가슴 찡하구나...

    세상이 밝고 좋아져야 니 들이 빛날 텐데..
  • 레벨 소장 다크벨벳 23.12.09 05:52 답글 신고
    에구 어머니는 괜찮으신지요?ㅠ
    따뜻한 사연 좋아요
  • 레벨 소장 달콤한인내 23.12.09 06:06 답글 신고
    굿
    추천두방^^
  • 레벨 대위 3 날아라빽보드 23.12.09 06:11 답글 신고
    여학생은 칭찬받아 마땅하나 자녀분은 왜 충전카드 잔액을 안할까요?
    혹시나 모를일에 대비해 좀 챙기시지요?
  • 레벨 원사 2 일베는닥쳐시발 23.12.09 08:02 답글 신고
    우와 여학생 칭찬일색인데 혼자 일침하려는듯한 움직임 되게 뭔가 있어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레벨 원사 2 마린아 23.12.09 11:21 답글 신고
    그걸 모르는게 아니라 요점은 여학생 칭찬과 꼭 찾고 싶다는거죠.
    공감능력을 키워보시는건 어떨까요?
  • 레벨 중령 2 사랑그흔한말 23.12.09 11:55 답글 신고
    이 횽 말도 사실 틀린말은 아님
    다만
    '훈훈하네요 앞으로는 만약을 대비해 여유있게
    충전해두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런식으로 말했으면 비추먹지 않았을거
    같은디...
  • 레벨 중령 1 오늘의온도 23.12.09 06:36 답글 신고
    추천입니다.
  • 레벨 원사 2 미소2020 23.12.09 07:10 답글 신고
    대한민국의 보이지 않는 힘
  • 레벨 대령 2 가평아름다운들 23.12.09 07:50 답글 신고
    아침에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 레벨 하사 1 snoopy40 23.12.09 07:53 답글 신고
    이렇게 착하고 고마운 학생이 있네요?! 멋집니다
  • 레벨 중장 꿈차오름 23.12.09 08:10 답글 신고
    사건반장에서 훈훈한 미담을 전국적으로 알려주시길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소장 IAMFINE 23.12.09 08:47 답글 신고
    입금을 했다면 은행을 통해서 연락을 달라고 부탁할 수 있을듯요..
  • 레벨 중사 1 광개토대빵 23.12.09 08:47 답글 신고
    추천합니다
  • 레벨 대위 3 블랙크로우 23.12.09 09:05 답글 신고
    아직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해서 기쁘네요~♥
  • 레벨 준장 명존세 23.12.09 09:23 답글 신고
    부모님이 보배할것 같아 보시라고 추천드려요
  • 레벨 훈련병 BitMax 23.12.09 09:41 답글 신고
    아름다운 친구들 이네요. 어디서든 다들 행복하길 ..
  • 레벨 대위 3 vawallac 23.12.09 09:54 답글 신고
    길거리에서 어머님이 천사를 만나셨군요.
    어머님이 병마를 잘 이겨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그 천사분들은... 평생 행운이 함께 하시리라고 믿습니다. 천사님들 고맙습니다.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레벨 하사 1호봉 MIZPINK1 23.12.09 09:54 답글 신고
    부모가 자식교육 잘 시켯네요.
  • 레벨 하사 1 ajaxno12 23.12.09 09:54 답글 신고
    어린친구들의 마음이 너무 따뜻하네요 고마운 마음 꼭 전달되길 바랍니다
  • 레벨 중사 2 인봉악우 23.12.09 10:00 답글 신고
    울컥합니다

    어머니의 건강도 기원드립니다

    천사 학생들 고마워요

    복 받기를 기원합니다
  • 레벨 중사 3 내일은오냐 23.12.09 17:13 답글 신고
    울컥?
    오바는 ~ ㅋ~~
  • 레벨 대위 1 꾸루르르르 23.12.09 18:09 신고
    @내일은오냐 오늘만 사는 인생
  • 레벨 소장 문어지지마요 23.12.09 10:04 답글 신고
    복받을 학생들..

    .

    .

    .

    .

    .

    어떤일을 해도 잘되기 바라나이다
  • 레벨 중위 2 눈떠보니일제시대 23.12.09 10:06 답글 신고
    찾으시라고 추천
  • 레벨 소령 1 돈버는게쉬운게아냐 23.12.09 10:22 답글 신고
    착한분...^^
  • 레벨 대장 작성글보기 23.12.09 10:22 답글 신고
    멋지네
  • 레벨 중령 3 감자랑 23.12.09 10:22 답글 신고
    아름다운 천사들이 곧곧에 있군요...
  • 레벨 소령 1 웃찾사 23.12.09 10:23 답글 신고
    여학생의 선행글을 접하니 넘 대견하고 뭉클하네요~칭찬받아 마땅한 학생이라 꼭 찾으셔서 고마운맘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 레벨 원수 체데크 23.12.09 10:35 답글 신고
    꼭 찾으시기 바라며 추천 드리고 좋은 인연도 기대할게요~^^
  • 레벨 대위 3 바보만보면짖는개 23.12.09 10:39 답글 신고
    얼굴은 안봐도 이쁘네요~~꼭 이 복이 돌아돌아 언제가 몇갑절로 다시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길이 펼쳐지길~~
  • 레벨 대위 3 구간선교 23.12.09 10:39 답글 신고
    마음씨가 예쁘니 분명 얼굴도 이쁠거야
  • 레벨 상사 1 올드프랑크 23.12.09 11:12 답글 신고
    추천을 안 할 수가 없네요!!!!
  • 레벨 중장 눈부신희망 23.12.09 11:15 답글 신고
    ㅠㅠ 제가 다 고맙네요.
    꼭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레벨 병장 j무쇠 23.12.09 11:18 답글 신고
    학생분 너무 멋지다 학생분 평생 복만가득 하시길
  • 레벨 대령 1 대포맞은까치 23.12.09 11:55 답글 신고
    좋은사람들
  • 레벨 대장 드라쿨 23.12.09 12:09 답글 신고
    멋진 대한민국의 보배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원사 1 o은빛바다o 23.12.09 12:40 답글 신고
    그러게요. 선한행동을한 여학생만 찾으면 될일을 그외 지나간 사람들을 매몰찬 사람들로 만들어 버리네요
  • 레벨 병장 히페리온 23.12.09 13:47 답글 신고
    멋진 말씀입니다
  • 레벨 원사 3 바보곰웅쓰 23.12.09 15:52 답글 신고
    도와준 여학생들은 천사네요! 세상 각박하고 어떤일이 있을지 모르는데,
    착한 마음으로 도와주고..

    자식조차도 케어 못하면서 지나가는 사람이 케어 안했다고
    매몰차다 이런글 적은것 자체가 글쓴이님도 좋지는 않네요.
    아주까리기름님 말씀처럼 선한 학생들한테 감사하고
    찾는 글만 적으셔도 될것을..

    지나가는 사람이 바쁜지, 어떤 마음인지 아무것도 모르면서
    배려는 의무가 아닌데, 매몰찬데 욕할 마음은 없다.

    어머니 아프셔서 병원가야 되면 이정도면 자식이 달려와서
    모시고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앞도 안보이시는데 택시타고 가라고 한 자식은 잘한건가요?

    여기 글쓰시는분들도 거기까지 파내서 욕할마음 없을거에요.
    근데 자식도 엄청 매몰차네요.

    어떠세요? 역지사지 하면?
  • 레벨 중위 2 카랑카제 23.12.12 01:32 신고
    @바보곰웅쓰
    의미가 그렇게 전달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그런 뜻으로 적은 건 아니네요
    그 학생들의 선행을 돋보이게 글을 쓰려다보니 지나간 사람들이 매몰차다는 뜻으로 잘못 전달된 듯합니다ㅜㅜ

    왜 그 시각에 어머니 혼자 계셨는 지, 자식된 도리도 제대로 못했는 지에 대해서는 얘기가 아주 길답니다

    아버님과 두분이 사시며 60전후로 두눈을 실명하고 부터 올 해까지 무려 20여년동안 어머니를 돌봐주시던 아버님께서 올 해 6월 초등학교 건널목지킴이 일을 하러 가시다가 넘어지셔서 갑자기 돌아가셨지요
    (연세가 82세셨지만 평소에 늘 등산과 운동을 즐겨하실 만큼 정정하셨는데 돌아가셨다고 하니 처음엔 아무도 믿지 않으셨답니다)
    홀로되신 어머니를 저희 집으로 모셔오고자 했지만 수십년을 살아온 동네와 지인들때문에 오시는 걸 원치않으시고, 시설에 가시는 건 더더욱 싫어하시고, 아내 직장과 애들 학교때문에 우리 가족이 본가로 들어갈 수도 없었기에 심사숙고 끝에 저만 본가에 들어가 살겠다고 해서 어머니와 둘이서 지금껏 살고 있지요
    낮 오전엔 요양사가 오시고 오후에는 주위 친구분들과 친척분들이 늘 오셔서 지내시기에 일을 마치고 저녁만 책임지면 되겠다 싶었지요
    그런데 그 날은 요양사가 가시고 잠깐 아무도 없을 때 그런 일이 벌어진 거랍니다
  • 레벨 중사 1 다쌍불 23.12.09 13:38 답글 신고
    착한 여학생 좋은일만 잊기를

    박수다다다다
  • 레벨 소령 2 NoName무명 23.12.09 14:15 답글 신고
    며느리감.....!
  • 레벨 하사 1 ccojang 23.12.09 15:25 답글 신고
    3000원을 삼백만원처럼
    쓸줄 아는 학생들이군요 굿!!!
  • 레벨 소위 1 kt도윤아빠 23.12.09 23:33 답글 신고
    동감하지만 반대1명은 사람새끼 아닌거 같네요
  • 레벨 중위 2 카랑카제 23.12.12 01:35 답글 신고
    맞습니다
    3000억보다 더 빛나는 돈이네요
  • 레벨 중장 남자맥주카스 23.12.09 16:44 답글 신고
    추천해요
  • 레벨 중령 1 꼬냑헤네시 23.12.09 16:48 답글 신고
    착한 여학생이네요
  • 레벨 원사 3 아티1 23.12.09 16:50 답글 신고
    장학금 주고 싶네요
  • 레벨 중사 3 내일은오냐 23.12.09 17:11 답글 신고
    줄꺼면 주고,
    안줄꺼면서 립써비스만 하는거죠?
  • 레벨 병장 사용직근로자 23.12.10 00:29 신고
    @내일은오냐 밥은 처먹고 다니냐??ㅡㅡ
  • 레벨 대위 3 무균살균 23.12.10 01:17 신고
    @내일은오냐 내일이오냐
  • 레벨 상사 2 그랑블루좋아 23.12.09 17:21 답글 신고
    이런학생은 동사무소 복지과 특별채용해야된다.
  • 레벨 소장 ㅜㅜ 23.12.10 08:58 답글 신고
    거기들어가면 지옥 입니다
  • 레벨 중장 아일톤세나 23.12.09 17:24 답글 신고
    추천 합니다.
  • 레벨 중장 천안그남자 23.12.09 17:43 답글 신고
    감사한 학생이네요
  • 레벨 대령 1 도로파괴범 23.12.09 17:48 답글 신고
    계좌이체 했다는데 그거 역조회 안되나요?
  • 레벨 중위 2 카랑카제 23.12.12 01:38 답글 신고
    죄송합니다
    어머니 얘기를 잘못 이해하고 글을 쓴것같네요
    계좌이체가 아니라 현금으로 선불했더랍니다
  • 레벨 상사 3 리그닌 23.12.09 18:22 답글 신고
    좋아요!!
  • 레벨 준장 토왜척살단 23.12.09 18:53 답글 신고
    천사일겁니다.
  • 레벨 중사 2 한물간타이슨 23.12.09 19:17 답글 신고
    우리나라의 미래 희망이네요
  • 레벨 원사 3 부산갈매기탕 23.12.09 19:50 답글 신고
    저학생들의 선행은 3천원이 곧 인생에서 3천억보다 큰 가치로 살아갈것입니다
  • 레벨 원수 현샤인 23.12.09 20:12 답글 신고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 레벨 대위 3 폴링업 23.12.09 20:25 답글 신고
    착한사람이 훨씬 더 많아요
    소수 괴물들만 이슈되는 세상이라
    이런 훈훈한 소식만 보고싶네요
  • 레벨 원사 3 땡꼬추 23.12.09 21:46 답글 신고
    감동적이네요. 따뜻한 세상입니다.
  • 레벨 병장 탁눈광룬이 23.12.09 22:14 답글 신고
    조만간 LG가 찾아 가겠네.
  • 레벨 소위 3호봉 스마일life 23.12.09 22:33 답글 신고
    이뻐라
  • 레벨 상병 꿈이이뤄질줄알았지 23.12.09 22:43 답글 신고
    아이고 이뻐라~♡♡
  • 레벨 훈련병 전복왕 23.12.09 22:46 답글 신고
    후기가 꼭 기다려지는 댓글 입니다.
    기다려요.

    꼭 합당한 처우로 타의 모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ㅜㅜ
  • 레벨 상사 1 항상멋진놈 23.12.09 22:47 답글 신고
    추천합니다~~~
    꼭 찾길 기원합니다~~
  • 레벨 대령 3 배룩이 23.12.09 23:04 답글 신고
    꼭 찾아야죠 정말 고맙네요 천사네천사
  • 레벨 이등병 조쉐프 23.12.09 23:19 답글 신고
    형님 찾았습니당 그런데 학생들이 어찌할줄 모르는거 같습니다ㅜㅜ
  • 레벨 원사 3 닭발앤막걸리 23.12.09 23:48 답글 신고
    일단 추천
  • 레벨 하사 1 갱이미리말순hs 23.12.10 00:20 답글 신고
    착하네..복만힝 받기를..^^
  • 레벨 소위 1 오늘도브라보 23.12.10 01:28 답글 신고
    참 좋은 일 하신겁니다 고마워요
  • 레벨 원사 3 막동이 23.12.10 09:50 답글 신고
    이쁨
  • 레벨 하사 2 두개의코리아 23.12.10 10:02 답글 신고
    몇일이 아니고 며칠
  • 레벨 원사 3 뭐냥11 23.12.10 12:19 답글 신고
    얼마나 이뻤기에 애타게 찾으시는지
  • 레벨 상사 3 DeMer하마 23.12.10 19:43 답글 신고
    착하네
    얼굴도이쁠듯
  • 레벨 상병 옆으로좀가 23.12.10 20:02 답글 신고
    천사네
  • 레벨 대위 3 암튼그냥저냥 23.12.11 18:00 답글 신고
    너무 착한 학생이네요...

    학생 앞길에 좋은 일만 있었으면...
  • 레벨 중위 2 카랑카제 23.12.12 01:16 답글 신고
    어머니 말씀을 잘못 이해하고 쓴 부분이 있어서 수정합니다
    1. 바우처 카드에 입금을 하고 바우처 택시를 부른 게 아니라 어머니께서 학생들에게 바우처콜센터에 전화를 해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했더니 "할머니 바우처택시는 이미 하루 이용횟수 초과되서 이용할 수 없다고 하네요
    저희가 타는 택시 불러 드릴께요" 하더니 택시를 불러주더랍니다(참고로 바우처 택시는 요금이 엄청 싼 대신 1일 이용한도가 4회로 제한됩니다. 그날 오전 어머니는 요양사와 함께 다른 병원 두군데를 왕복해서 4회를 다 소진한 상태였음)
    그래서 목적지까지 타고 가서 요금을 내려고 하니 택시기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아까 그 학생이 목적지까지 기본요금만 나온다고 하니 3000원 줬어요 그리고 1200원 남았어요 참 요즘도 그런 착한 학생들이 다 있네"하면서 거스럼돈을 주시더랍니다

    2. 여학생 3명이 아니라 여학생 2명과 남학생 1명 이었는데 그 중 여학생 1명이 택시요금을 선불했다고 합니다
    (위치가 바로 옆이 부경대 후문이고 기사님께서 젊은 학생이라고 한 걸로 추측컨데 부경대학생이 아닐까 함)

    부디 지금까지 봐 왔던 보배의 선한 영향력으로 그 학생에게 이 글이 닿아서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고귀한 행동이었는 지 자신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 지 알기를, 그리고 세상에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이런 사람들이 제대로 평가받고 혜택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첨글)60전후로 두눈을 실명하고 부터 올 해까지 무려 20여년을 어머니를 돌봐주시던 어버님께서 올 해 6월 초등학교 건널목지킴이 일을 하러 가시다가 넘어지셔서 돌아가셨습니다
    홀로되신 어머니를 저희 집으로 모셔오고자 했지만 수십년을 살아온 동네와 지인들때문에 오시는 걸 원치않으시고, 시설에 가시는 건 더더욱 싫어하시고, 아내 직장과 애들 학교때문에 우리 가족이 본가로 들어갈 수도 없었기에 심사숙고 끝에 저만 본가에 들어가 살겠다고 해서 어머니와 둘이서 지금껏 살고있지요
    낮 오전엔 요양사가 오시고 오후에는 주위 친구분들과 친척분들이 늘 오셔서 지내시기에 일을 마치고 저녁만 책임지면 되겠다 싶었지요
    그런데 그 날은 요양사가 가시고 잠깐 아무도 없을 때 그런 일이 벌어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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