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라 노총각or유부 시간되는 친구들과 술한잔을 했더랬쥬
당구도 치고 나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마지막 술집에서 마무리하고 카카오 택시 부르고 나와서 택시가 와서 타려는 찰나...
뒤에 딸배님이 오토바이 크락션을 울렸는데...빠~~아~~앙~~
태어나서 덤프보다 큰 에어크락션 소리는 첨이네...ㅋ
놀라서 쳐다보니...
ㅆㅂ 빨리꺼져...ㅋㅋ
너 잘걸렸다 ... 내려봐 불법개조 신고할께...
112신고하니 지도 신고 내가 강제로 끌어내렸다고...
순간 주변에 사람들 모이고...ㅎ
지나가던 딸배 친구 내가 꼬라본다고 지랄...ㅋ
딸배왈 택시는 택시 정류장에서 타는거랜다...ㅋㅋ
진짜 법이 니들 살렸다...
간만에 살인충동 느끼게 해준 딸배야...
인생 그렇게 살지마라
내가 니들 아빠랑 비슷한 나인데...ㅠ
경찰도 불법개조는 이렇고 저렇고...에휴
올한해 액땜 잘했다...
Ps. 옆에서 끝까지 우리편 들어주고 사진까지 제공하고 경찰한테 연락처 넘겨준 20대 두분
감사했습니다^^ 커피라도 사주고 왔어야 하는데 너무 경황이 없어서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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