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41110230807859
김포공항 (RKSS) 를 출발 하여 제주공항 (RKPC)에 도착 하는 이스타항공 ZE203편 엔진에 불이 붙어서
다른 타 항공기 조종사가 육안으로 보인다고 그라운드 관제사에게 보고를 하였고
분명 승객으로 부터 보고를 받았을 것 입니다.(이착륙 전 햇빛 가리개 올려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
항공기에 있어서 ENG FAIL은 치명적이고 본래 엔진에 불이 붙거나 고장이나면 수리가 됬더라도 정밀 검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항공기로 교체 하고 해당 사고 항공기는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당연히 여유항공기가 없는 이스타 항공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육안으로 대충 훑어보고
바로 2시간만에 다시 항공기를 운항 시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이스타 항공은 기장이 정밀 검사 요구 했으나 막무가내로 밀어 붙여서 운항 시키고
허위 보고로 징계 수위를 결정 한답니다. -_- .....
위 일본항공 7편 보잉 787기는 몇일간 정비를 받았고 보통 이런 식으로 관제가 오갑니다.
기장은 승객의 안전을 책임 지고 모든 지시를 내릴 수 있는 항공기의 대장 입니다.
회사 오퍼레이터가 뭐라고 조언을 하던 간에 사실 최고 결정권은 기장에게 있기에 항공기에 이상이 있으면 회항을 하는 게
맞는 데 보통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일단 회사에 알리고 회항이냐 계속 비행 해도 되는 것이냐 의논 합니다.
오히려 그런 리스크가 있기에 대접받고 월급 받는 직업일 건데요?
일단 논란의 여지가 있는 내용 같으니 해당 부분 지우겠습니다~
비행스케쥴 펑크나면 전 노선 비행스케쥴이 아작나는 회사입니다.
제주도 다녀 온 비행기가 바로 승무원교체후 국제선 날아가고 돌아오자마자 또 다른노선 비행하고..
여유 비행기가 없어서 뺑뺑이 도는 그런 항공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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