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천구 아울렛 쪽에 돌아다니는데
솔직히 너무 부끄럽더군요...
이게 중국인지 베트남인지 구분이 안될정도....
왜 그렇게 꼬리물기들을 하죠...
신호만 잘 지키고 교차로 상황 봐가면서 이거 더이상 못가겠다 싶으면 안가야죠.
그냥 무작정 뒤따라 줄줄이 진입하니...
보행자들은 정말 짜증납니다.
꼬리물기 차량이 횡단보도 다 점거하고 있는데 그 많은 유동인구가 건너려면
이 차 저 차 사이를 비집고 건너야해요.
미안한 기색을 보이며 후진으로 빼주는 차량들은 그나마 낫죠.
끝까지 꿋꿋하게 점거하는 인간들을 보면 같은 한국사람으로서 제가 부끄러움.
열 대 중 한 두 대가 그러는거 아니에요.
여덟 아홉대가 그래요. 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정말 심각해요.
쇼핑하러 오는 수많은 외국인들에게 무슨 민폐입니까;
오늘도 이런 상황에서 횡단중인 사람이 들고가던 쇼핑백에 차량이 긁혔는데
꼬리물기 차주가 내려서 노발대발 언성 높여가며 따져야하는 상황인가요?
횡단보도 기다리고 건너는 찰나 별별 일들을 다 봤네요.
이런 곳은 교차로 모든 방향에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야 할 거 같아요...(한숨...)
기가막혀서 글도 두서없이 적었지만...
카메라가 있어야만 지킬겁니까.
꼬리물기는 하지 맙시다;;
질서는 우선 나만 지키면 그만인 거지 자꾸 시선을 남에게 돌릴수록 더 미개해져요.. 그런 건 경찰이 알아서 하겠죠..
저는 우리나라 문명으로봤을때는 선진국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나부터시작해서 관념은 후진국이죠..
저도 보배드림하고나서부터는 지킨다고 지키고는있는데 또모르죠 무의식중으로 다른 타인에게 피해를드렸을지도..
반성하고갑니다.
부끄럽죠
차이 나봤자 5분인데
다만.. 꼬리물기를 안하려고 눈치껏 다니려고 노력하는데도..
어쩔수 없이 꼬리물기가 되버리는경우도 있더라구요.
신호등 맨앞에서 대기중에 신호받고 좌회전 했더니..
바로 그앞에서 유치원 통학차량이 버티고 서있더라구요.
편도2차선에 2차로에 주차된 차들이 많고, 1차로에는 통학차량이 그것두 횡단보도 위에 정차중..
어찌 할방도가 없던데요...
대한민국 교통문화는 그냥 개수준임
자꾸신고하다보면 좋아지겠죠
연초에 차량 바꿀 예정이라 블박 아직 안달고있는데.. 블박달면 장수ic 새치기꾼들 죄다 신고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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