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전거 알아보던중 가성비 좋은 중고매물나와서 옆동네 갔습니다
뭐 자전거를 잘 알지 못해서 대강 제 차에 실을수 있겠지했는데
막상 실어보려니 크기가 안맞는겁니다
여기 지역이 자전거로 다시 가기에는 너무 먼거리라
어떻게든 실어보려다 차량 썬팅이 까져버렷네요
내부에 각도맞춰서 넣다보니 와리가리 치다 느끼지도 못할 사이 까져버렸습니다...ㅠㅠ
결국 썬팅을 새로 갈아야할것 같은데
참.. 자전거 십얼마 싸게 사려다 전체 썬팅비가훨씬 더나오네요 ..
하 ..차타고 오면서 얼마나 현타가 오던지
제자신이 한심하고 안그래도 요즘 돈나갈때많은데 사서 일을 만든다 생각도 들고 오만 가지 회의감에 괴롭네요
지금은 밥먹고 그래..이렇게 또 배우는거지.. 돈얼마 아끼려다 소잃고 외양관 고치는 격이구나..
차가 4년됬으니 썬팅 갈아줄만도 하다.. 정신승리 하고 있네요
진짜 나이먹으니 돌발변수없이 그냥 평범하게 사는게 쉽지않고 평범한 삶이 최고라 느껴지네요
4년이면 갈때 됬다고
맹신하는건 아니지만 뭐 일리가 있는말 같기도 해서 음..
티나는 정도는 뭐 한쪽만 반사필름 두르지 않는 이상
농도 차이지요 . 그냥 찢긴곳만 하세요
비싼거든 싼거든 햇빛 비추면 다 똑같네요 ;;
솔라가드 젤 윗급 퀸텀 입니다
지나가는 10년 된 차들 그랜져hg, 제네시스dh, yf소나타
다들 썬팅 다시 한걸까요 ? 아닙니다 ...
찢긴곳만 하세요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