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항상 주차를 하는곳이 있습니다. 차가 여러대라서 서로 블박이 보게 하면서 주차를 하던가
아니면 벽면을 옆으로 우리 차들을 주차해 놓습니다.
한번은 장인을 포함하여 가족들 태우고
벽면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공간이 일미터 이상 훨 남아서 먼저 사람 내리고 주차를 하는데
그냥 공간이 여유가 있어서 주차하고 장인께서 내리는데 ㅡㅡ;
문을 확 여시다가 문 끝이 벽에 쾅 부디쳤네요. 장인 말씀 : 벌거 아니구만...
보니.. 2센치 정도가 휘었고 페인트 벗겨졌는데 ㅡㅡ; 외제차인데... 에휴~~
어제 오늘 장인의 별거 아니야라는 말씀이... 왜케 서운하게 들리는지...
그냥 맘... 달래고 있습니다.
마눌님도 장인의 태도에 어이 상실.. 했고요..
위로의 댓글이라도 부탁 드립니다.
수입차 보고 "이정도야 머" 하셨으면 나중에 슈퍼카 하나 투척해주실꺼에요 ^^
별수없죠
장인분이라 대신 욕해드릴수도없네요
평소와 달리 했다 눈물겨운 상황이 됐네요. ^^;;
습관대로 항상 입구에서 가까운데서 모두 내리게한후 주차하세요. ㅎㅎㅎ
마이바흐라도 서있었다면.....
힘내세요 장인인데 머라 하겟어요;ㅋ
두분다 하는말씀 ㅋㅋㅋ 별거아니네 괜찮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서 괜찮다고는했지만 속은 으찌나 쓰라린지
헌데 뭐 어쩌겠어요 다같은가족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릉 잊어버리는게속편함
일단 생각없이 툭 말씀하시는 스타일이라서요 ㅡㅡ;
그동안 그분에게 참 잘해드렸는데요. 결혼 한지 십년이 넘었는데 만날때마다 밥값 제가 냅니다. 경조사 제가 다합니다.
재산 받을 생각은 안합니다. 저도 잘 사는편이라
얼마전엔 뉴욕 가실때 퍼스트 클래스로 뱅기 티켓 해드리고 암튼 잘해드렸는데 말씀 하시는거 보면 왜케 생각 없이
말씀하시는지 차를 제가 많이 아끼다보니 이번에 더.... 서운감이 배가 되는듯 싶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와이프가 당신 표정 변하더라 뭐 이런일가지고, 우리아빠한테 너무하는거 아냐?
이딴말 지껄이면..
와이프분도 어이없어 하셨다니, 개념있는 좋은 와이프분 둔걸로 스트레스 푸세요~~
벽은 아니고 스텐 문 각진곳에 제 차 문을 찍으셨습니다 ㅎㅎ
(나름 무리해서 1년 반 전에 산 신차고.. 항상 손세차만 합니다.. 거기다 검정색 ㅠㅠ)
일단 그때는 온가족 전부 그 얘기는 안했습니다 ㅎ 나중에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그래도 티는 안나더군요... 와이프는 자기가 미안한지 먼저 장인어른 욕하고 ㅎㅎ
저는 다행히 티가 안났는데... 속좀 쓰리시겠네요 ㅠㅠ
토닥토닥!!!힘내세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참 찜찜합니다...
하지만 전 외제가 아닙니다..^^
어른이 나이들어서 그러시는데 이해 못하면 속으론 아내도 조금 실망할 겁니다.
나이들어서 처신을 더 잘해야 겠구나란 교훈을 주시는분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혼자 술한잔하네요
직접 내리게 하지마시고
게시자분께서 열어드리세요^^
그 방법이 전부일듯싶네요..
이번일은... 술한잔하며 잊으시는게...
후우~~
제가 한숨이 다 나오는군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