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급한 볼 일이 생겨 운전대를 잡았어요
이내 안전벨트 착용하고 발꼬락에 힘주며 출발합니다.
2km정도 가다 블랙커피가 먹고싶어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데
전방 약 30m쯤 편의점 발견하고.정차하기전 지체없이 안전벨트에서
자유로운 몸이 되는 순간...편의점 앞에 있는 단속경찰과 e와이e contact!!!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정차지시를 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자의적.타의적으로 편의점에 정차...(왜 못봤을까 ㅠㅠ)
전 단속경찰이 있는지 못봤고, 경찰은 안전띠 해제한것도 못봤고....(봤어도 미착용이겠죠)
암튼!절묘한 타이밍 탓에, 누가봐도 영락없이 안전벨트 미착용
(첵!일!생각도 못한 경찰이 있을줄이야, 지방 중소도시 5년 살면서 신호/안전띠 단속은 첨 봄)
얘기해봐야 소용없고 서로 입만 아플것같아 깔끔하게 3만원 범칙금 받아들고
커피 마실까 말까 잠깐 고민, 편의점으로 직행.따뜻한 블랙커피 한잔 쳐묵쳐묵했네요.
봅님들.제가 감히 한 말씀 드리자면
안전벨트는 생명벨트이고 우리가족을 지켜주는 "최소한"입니다.
귀찮아서.괜찮아서.잊어버려서, 안일한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꼭!안전벨트착용들 하세요~
꾸벅!
벨트는 첫운전부터 습관화해서 다행입니다 .
뭔가햇네ㅡ.ㅡㅋ
신호대기할때 옷벗다 눈마주쳤는데 손으로 밸트시늉 하더니 가고 전 고개 끄덕이고 끝...
봐주건가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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