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초 어느날 아침 일어났더니
집 전체 천장의 실크벽지가 다 떠서 바로 윗층가서
보여주고 해결해주라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보험 접수한건 1월중순...
왜 이렇게 늦었는지는 다들 생각하시는데로..ㅠㅠ
보험사에 서류접수조차도 안해줘서
겨우 어제 공사날짜 잡으라고 보험사에서
말해줄 정도로 진행은 되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있어요~
1. 4인가족 숙소를 구해야하는데...
손보사는 실수로 말이 나온건지, 1박5만원이야기를 하고( 물론 바로 되물어서 그런데가 어디있냐고하니 잘못말한거처럼 말하긴했습니다.)
호텔은 안해줄거고.. 모텔은 말도안되고
결국 에어비앤비밖에 없는데...
손보사도 에어비앤비쪽을 알아보라고 하더군요
구해야하는 집평수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38평짜리는 저도 좀 억지인건 알지만
4인가족이라 방이 있는 집이었으면 좋겠는데
대충 검색해보니 가격이 ㅎㄷㄷ하더군요
어디까지가 허용범위일까요?
분당 야탑역이 지역입니다.
2. 10년전에 이사오면서 엄청비싼 장농(700만원정도)를 앞으로 남은 평생 쓰시겠다며 사셨는데....
지금 그 농이 작살이 났습니다;;
옷방의 옷들도 전부 벽면과 닿은 쪽에 곰팡이가
피기도하고 냄새가 다 나구요
그런데 손보사는 가구는 감가가 심해서 얼마 배상못받는다하는데... 이 사건이 없었으면 평생 쓰셨을텐데..
정말 이런 일처리가 맞는건가요ㅠㅠ?
5만원은 어디서 구할 수 있는건지요ㅠㅠ
저도 같은평수는 바라지않고 어느정도 선까지 가능한건지 대충 궁금해서 글써봤어요
저도 대충이나마 이런 가이드를 원했어요.
손보사한테 물어봐도 가이드라인을 안줬거든요
평생 쓰셨을텐데...
집에 있는데 비가 왜 닿아요;;;
위층 누수와 늑장대응으로 벽까지 흘러서 곰팡이가 생긴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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