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개월전 트럭/버스 게시판에 버스취업 관련 글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관광버스 들어가고 사고 관련하여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ㅠㅠ
관광버스로 일한지는 4개월 되었구요.. 급여는 4개월동안 450정도 받았습니다.
몇일전 비가 내린날.. 앞차 모닝을 따라가고 있었거든요.
교차로 파란불에서 급한 마음에 엑셀을 밞고 안전거리 확보하지 않고, 가다가 노란불이 켜질때
구형 모닝이 그자리에서 바로 정거 하더라구요. 저도 모닝 브레이크등을 보고 바로 풀브레이킹 하였으나,
타이어 마모가 너무 심해서 그냥 빙판길처럼 쭉 밀려 30키로 정도로 정면으로 모닝 후미를 들이 받았습니다.
정말 브레이크가 쭉 밀려 부딪칠때 아.. 내 인생이 이렇게 끝나는구나, 혼란스럽고,,, 정말 별에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구형 모닝은 뒷 휀다까지는 괜찮고, 뒷유리 파손, 범퍼 찌그러짐, 트렁크 찌그러짐 이정도로 망가졌습니다.
버스는 위에는 괜찮고, 범퍼만 파손된 상태구요. 운행에는 지장이 없어서 바로 보험부르고 저는 일하러 나갔습니다..
운전하신분은 다행이 아주머니 셨는데 몸은 크게 다치지 않으신듯 했습니다.
안정거리 미확보로 인한 제 잘못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안정거리 미확보로 100 : 0 사고인듯 싶습니다.
제가 선배님들께 여쭈어 보고 싶은건 회사에서는 버스공제 조합으로 보험처리를 하였는데요.
회사에서는 모닝 차 수리비와 아주머니가 병원에 입원하시면 대인비 그리고 버스 파손된 것 까지..
기사인 제가 자부담으로 다 물어줘야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100 : 0 사고이기 때문에...
4개월동안 월급 450만원 받는데... 모닝 차 수리비 & 렌트비 와 병원비 & 버스 수리비 등
보험견적으로 200 만원 ~ 300 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사고낸것은 100 % 잘못한것이지만, 정말 한달 월급 120만원 정도 받으면서 하루하루 경력쌓는 다는 마음으로
허리띠 졸라매고 지내왔는데, 이렇게 사고 한번 나니 정말 열심히한 보람이 한순간에 사라지는것같이 허무해 지더군요.
이번 사고비용을 기사인 제가 100% 다 부담해야 하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버스 / 화물 운전하시는 선배님들 빗길 꼭!! 안전운행 하시구요.
진심 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세 관광버스이신것갔은데
일단 타고계신차가 회사 직영차인가요?
아님 개인이 회사에 지입한 차인가요?
또 님이 물어줘야한다고 회사에서 말하나요?
보험회사에서 말하나요?
여튼 어떤 이유에서도 기사가 물어줄필요 없습니다
단 보험처리할려면 보험회사에서 정해논
자기부담금 20만원인가는
통상적으로 기사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보험처리 되는것으로 알고있구요
100: 0 사고이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제가 승용차 수리비 그리고 버스 수리비 와
대인치료비 제 자부담으로 물어야 된다고 말하더라구요.
면접할때는 사고시 기사가 다 물어줘야 된다고 들었습니다.
작은금액 몇십만원은 제가 자부담으로 물어줄수 있지만, 200~ 300만원 정도 견적을
제가 다 사비로 부담하는게 맞는지 해서 여기에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ㅠㅠ
급여는 받으세요 회사에서도 지급해줘야할 의무가 있는겁니다
참....머갔네요 ㅡㅡ
2~3백이면 보험처리해야될 부분갔은데
제 생각인데 기사가 부담하라고 만약 회사에서 얘기했다면
사표쓰시고 노동부 고발하세요
아니면 그 수리비용을 제가 다 물어줘야 되는지 머리속이 복잡하고 혼란스러웠습니다.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모닝이 정거하면서 저도 풀브레이크 밞았는데 그렇게 밀릴줄은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일 계기로 방어운전 & 안전운전 하겠습니다..
님과실로사고가 난거에대해선 회사규정에정해진 징계를받으면되는거구요..
만약 계속 돈을요구하면 노동부에 정식으로 사건접수시키세요..
비오는 날 저도 앞에 올뉴모닝 뒤를따라가다가 안전거리 미확보로 3중추돌일어켰습니다. (버스 . 모닝 . 스타렉스 )물론 저도 말씀하신 버스 공제조합에서 100:0 으로 결과통보받고. 중상1, 경상5.으로 (솔직히 경상은 나이롱...ㅜㅜ) 사고가났습니다.
그때 당시 버스 수리비와 사고피해차량 모두 제 사비로 고쳐야되는지 알았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회사경비로 다 처리하는것이 원칙이고. 만약 기사에게 몇 퍼센트라도 물리게한다면 노동청에 신고하면 다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전 회사경비로 다 처리되어서 제 경험담이 아니지만요ㅎ 근데 경력쌓기위해 일단 몸담고 있어야된다면 월급에서 차감 후 나중에 퇴직할때 월급에서 차감된 증거서류를 노동청에 제출하면된다합니다. 그럼 일주일 이내로 차감된 금액만큼 통장에 바로 송금됩니다. 다른기사님께서 하는말씀이 회사에 적금들고있다고 생각하면된다더군요.
사고야 이미 난거 어떻게하겠니까...ㅜㅜ
다만, 운전경력증명서 경찰서에서 발급받으면 평생 달고다녀야된다는걸 알고계시길... (경찰사고접수되었을 시. 그냥 보험첩수만되었다면 상관없습니다.)
저는 운전경력증명서 띄보니 당당히 적허있더군요ㅋㅋㅋㅋ
벌점 50점받고, 정지 50일처분받았네요ㅡㅡ^
형님도 사고처리 원만히 되시길바랍니다^^
45인승도 가끔몰아봤는데 길이가 정말 길어서 운전하는 내내 계속긴장하게 되더군요.
항상 안전운행 하세요 감사합니다.
근무하시면서 4대보험 들어가셧나요?
들으셨다면 작성자분께 유리한측면이 많습니다
법대로 하시구요
혹시라도 4대보험 없으셨다도
운행일보 증거로 노동부가시면 많은 도움되실수 있을꺼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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