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직원이 식자재 마트에서 지정된 주차구역에서 오토바이를 주차하고 마트에 들어갔습니다
그사이 다른손님이 카트로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카트로 오토바이를 박아서 넘어트렸다고 하네요
그냥 갈려고 하는걸 마트 직원이 손님 오토바이 넘어트리고 그냥가시면 어떻하냐고.. 하며 연락처 받아서
직원에게 전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직원이 가게와서 자초지정을 설명하길레 제가 전화를 걸었습니다
5통을 넘게하여도 안받고 20분정도 전화 했는것 같네요.. 띄엄띄엄
계속안받길레 문자로 물피도주로 신고한다고 하니 한 10분후쯤 연락이 왔네요..
그래서 어떻하면좋겠냐? 물었습니다 하는소리가 자기가 보기엔 멀쩡했답니다..
기가막혀서 현재 오토바이 미러 파손 브레이크 파손 왼쪽으로 넘어져서 범퍼및 4군데 기스
정식으로 견적뽑으면 대략 60만원 선 나올것 같은데 저런소리 합니다. 물론 그자리에서 기다리다가
제가 그랬습니다 미안합니다 말하면 그냥 미러 파손이랑 브레이크 파손만 고칠수도 있지만 도망갈려는걸 직원이
잡았으니 그리고 사과가 먼전데 첫마디가 제가 볼땐 멀쩡하던데요... 이말부터 하니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아니 가만히 있는 남의물건 파손시켜놓고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
그래서 아니다 미러랑 브레이크 등등 파손됐다 어떻게 하겠냐... 현금이 부담스러우면 보험처리해라 했습니다
그러니 그럼 뭐좀 알아보고 전화드리겠습니다 하길레 그렇게 하라고했습니다.
그후로 30여분후쯤 엄마가 전화가 왔네요.. 학생인지 성인인지 몰라도 엄마한테 저를 완전 나쁜사람처럼애기했는지
처음에 어떻게 된거냐 물길레 저는 살짝 기분나쁜상태였고 그래도 차분히 설명한다고했는데
제 말투가 기분이 나빳는지 그때부터 쏴~ 붙히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를 훈계할려는 식으로 무슨말만하면 조용히하고 내말부터 들어라 이런식이더라구요
당연히 저도 기분이 더 바빠졌죠.. 서로 고함치며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아줌마가 하는소리가 고쳐주겠다 그대신 자기가 아는 오토바이상 가서 수리견젹서 많이 뽑아 받아주겟다고
하네요.. 물론 그렇게 해줄수도 있엇지만 엄연한 보험사기입니다 그리고 바쁘기도 하고 제가 거기를 어딘지 알고
가게 영업도 안하고 찾아가겠습니까? 아니 아주머니 보세요 제가 아줌아 아는곳에 왜 가야합니까
제가게 바쁜가게인데요.. 바빠요.. 하니 아줌마도 더 화를 내고 안돼겠다 싶어
전화를 끝었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연히 민사기에 경찰은 할수있는게 없고
전화한통으로 잘 해결해보세요 하며 끝고 갔습니다.
참 답답합니다. 남의 물건 부셔놓고 오히려 자기말 안들어준다고 적반하장식으로 화를 내고
경찰도 통화후에 혀를 내두르며 갔습니다 제가 경찰관에게 아줌마 대단하지요.. 하니 그냥 웃으시며 가시네요..
뭐라 말도 못하고 중립입장에서...
아무튼 이런상황입니다 처음엔 배상해주겟다 그대신 자기 아는 센터가서 견적 많이 뽑아서 주겠다
그쪽으로 가라 해서 제가 저도 바쁘고 제가 어딘지 알고 갑니까?
(당연히 저는 가게앞에 단골 센터로 가는게 맞죠)
아줌마가 어디라고 말도안했는 상태였고
그상황에서 서로 기분나빠 있는상황입니다.
보아하니 민사로 가야할것같은데..
더 좋은방법없을까요? 어제 경찰관에게는 오늘 전화하겠다고 하던데... 연락이 없는걸보니 아줌마도
아는것 같습니다 .. 어차피 형사건이 아니니 민사로 가면 나도 피곤해지는걸 아는것 같네요...
고수님들 정말 민사 밖에없을까요? 저는 아직도 기가 찹니다 ..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
남이 물건 넘었트렸으면 사과가 먼저지 제가볼땐 멀쩡했는데요... 이럽니다... ㅜ.ㅜ
한수 알려주십시요!
자기가 아는 센터가서
고치라는건가요???
무슨말만 하면 바로 끊고 자기가 말하고 대화가 안되더라구요...
근데 소송비용은 어떻게 청구되나요? 같이 자동 청구되는건지요? 원래 소송이 지는사람이
비용도 부담한다고는 알고있지만 비용도 따로 청구하는건가요?
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을 ~~ 참 거시기 하네요....
가족이 양아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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