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쉐어링으로 렌트한 차량입니다. k3이구요. 지난주 월요일 새벽 사고가 났습니다.
신호대기중이다가 신호가 바뀌어서 출발하는데 출발하려던 앞차를 제가 받아버렸네요...
100% 제 과실이라, 대인 대물은 보험이 들어있어서 괜찮은데, 자차는 안되고 면책금 제도가 있더라구요. 최대 50입니다.
일단은 , 이 차량의 범퍼를 교체했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그릴 밑에 이빨같이 보이는 것이 있는데 이거는 수리가 아닌 교체 밖에 답이 없어서 교체를 했다고 하네요... 카쉐어링 업체에서는 범퍼 교체비용으로 35만원과 휴차비(?) 로 4만원정도를 저에게 청구할거라 합니다.
제가 차에는 정말 무지해서 범퍼 교체까지 해야하는지 의문 스러워서 이 차량 담당 카센터에 전화해봤습니다.
카센터 사장님은 밑에 플라스틱부분 손상으로 그릴을 끼울수가 없어서 교체한다고 전화로 얘기하셨거든요..
사고낸 제 잘못이 크지만 그 잘못을 책임지기엔 비용이 40가까이 들어서 학생인 제가 감당하기에 힘들어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제 질문의 요지는
1.사고가 났는데,사진보시고 판단하기에 범퍼 교체가 이루어져야만 하는가? 수리는 할 수 없었는가?
입니다...
전문가 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음 손님이 차량 이용할때 깨져있으면 다시쓰겠습니까? 카셰어링 별로네 라는 비호감가질수있구요.
손상된 상태에서 고속주행중 2차사고나면 누가책임집니까?
그리고 면책금이 자차들어진겁니다. 차 다 부셔놓는 대파사고내도 50만원이상 안받습니다. 휴차료는 별도는 당연한것.
원래 내가 손상시키면 별거아닌걸로 이래? 하지만 문콕에도 열받아하는차주 많습니다.
뜬금없이 뒷범퍼를 간다든지 하는게 아니니...;;
그럼 어쩔수 없이 통으로 갈아야 겠네요....
현대부품대리점에서 일하는데, 기아차는 안해서 제가 일하는곳이 확실치는 않지만
YF소나타, NF소나타, 제네시스 등등 왠만한 차량들은 저 범버그릴 부분만 따로 부품이 나옵니다. 범퍼에 저 그릴이 고정될수있도록 말씀하시는 이빨부분처럼 저런게 달려나오구요. 저부분이 그릴이 고정될수없을만큼 충격이 가해져서 떨어져나갔다면 범퍼교체하는게 맞는데요 그게 아니라면 범버그릴만 교체해도 충분해보입니다만...
범버그릴+ 에어댐+ 넘버판다이+탈착도색정도만 했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아무래도 가해자입장이시니 어쩔수없는 부분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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