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유게와 블박게시판을 구경만하는 사람이에용..
어제 일이터져서 처리를 중인데 궁굼한게 많아서 문의드려요
이일은 제가 아니고 친동생(여자) 문제입니다.
어찌보면 챙피하기도 하고, 잘못한점도 있고해서 과실차이와 진행방법을 물어보고자 이렇게 글을남깁니다.
일단 사건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저도 내용을 듣고 이렇게 글남겨요
여동생이 운전하고 와이프와 여동생의 아기는 동승하여 상가건물 앞에 잠시 주차를 하였습니다.
가게앞은 상가건물들이 밀집한 곳이고 중앙선이없는 일반적인 상가입니다.
A라는 가게에 미리예약한상태라 가서 돈만주고 찾아오면 되는 상황이기에 잠시 주차를 가게앞에 하였습니다.
실제로 한3분?정도 시간이 걸렸다고 하네요.
문제는 가게 바로앞에 주차를 하려고보니 건너편에 주차가 이미되어있어서
차량통행에 문제가 될것같아 뒷쪽으로 후진하여 주차를 하였는데.
주차를 하자마자 옆가게인 B가게에서 주차하지말라고 아주머니가 신경질적으로 이야기를 했다고합니다.
그래서 여동생이 바로 나갈꺼고 차에 타고있었으니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근데 계속 차를 빼라고 언성을 지르고 하여 여동생도 한성격하는지라 -_-
여기앞이 아주머니 땅은 아니잖느냐, 그럼 여동생니땅이냐..이러면서 말싸움을 했다고하네요(성격좀 자제해야하는데 ㅡㅡ)
계속 난리를 피는 상황에서 아기가 차안에 있어 일단 차에 나와서 바로 나가겠다고 기다리라고 하는 상황에 옆에 있던 아저씨가 술에 취했는지 갑자기 다짜고자 여동생 멱살을 잡는겁니다.
그래서 뿌리치면서 밀었는데 옆에 세워져있던 오토바이에 넘어지면서 다쳤다고 하네요.
(아무리 그래도 여자가 밀었는데 넘어져서 다쳤다고하는게 좀이상하긴합니다.)
아프다고 다쳤다고 119 부르고 했답니다.
아프다고할때 손과 발을 떨면서 있었는데 술냄새도 나고..( 좀이상하긴했답니다.)
그러는상황에 경찰차가 왔고, 그아저씨는 119타고 갔습니다.
안되겠다싶어서 집이근처라 부모님이 오셨고 차와 아기는 어머니가 데려가셨고 와이프와 여동생은 경찰차는타고 파출소로 이동
119 타고간사람이 가서 검사했는데 이상없다고 바로 왔다고 하네요.
상황이 이렇게된 상태에서 와이프가 저에게 전화를 했고 저는 바로 퇴근후 파출소로 이동,
그아저씨는 무조건 사건접수하라고 언성을 지르고 날리를 폈다고합니다.
저희또한 상대방이 먼저 멱살을 잡은거에대해 경찰에 알려줬고, 그아저씨는 합의볼생각없다고 또 난리를 핌.
일단 파출소에서 조서?를 작성한뒤 경찰서로 인계.
경찰서에 가고나니 3시간이 흐름.
경찰서에서는 갑자기 돌변하여 합의보자고 이야기하고 본인이 검사받은게 CT촬영한건데 돈을 요구하더래요.
쌍방합의도아니고 돈을주며 합의를 하면 저희가 잘못을 인정하는 꼴이되어서
쌍방폭행으로 사건접수하였습니다.
경찰서에서는 2주인가? 합의기간을 준다고하는데 쌍방합의가 아닌 치료비 요구는 절대 하고싶은 마음이없습니다.
여동생또한 멱살잡히면서 차쪽으로 밀려서 몸이 아픈상태고..(출산한지 얼마되지도않고, 원래 허리가좀 약한편이에요)
상가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그 아저씨가 몃일전에도 비슷하게 난리를 폈고, 경찰서 가서 보니, 폭행으로 때리거나, 싸운 이력이 많다고합니다.
아마도 그런거때문에 합의 이야기를 갑자기 꺼낸거겠지요? 아니면 경찰서를 가서보니 술이깨서 정신차리고 말하는거 일수도
여기서 제가 궁굼한건,
사건접수되었다는게 무슨말인가요? 이력에 남는것인가요?
합의를 할경우 제가 생각하기에 합의금을 우리가 줘버리면 우리쪽이 잘못한걸 인정하는 꼴로되는건가요?
아저씨가 먼저 멱살을 잡은부분이 있는데 이부분에서 여자에게 멱살잡은걸로 좀더 심하게 고소?같은걸 할 수 있을까요?
물론 남에가게앞에 주차하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 여동생에게 뭐라고했었고, 멱살을 잡혔으면, 그냥 그대로 경찰 부르는게 답인거같은데..하필 밀어서 넘어졌다고 이러고있는게 답답하네요.
이런 사건은 어떻게 처리해야하나요?
저희집이나 저나 이런경우로 경찰서가본적이없어서 ㅠㅠ
누구잘못을 떠나 먼저 멱살잡은사람이 과실?이 큰게아닌가요?
답변부탁드려요.
(추가)
하필 그 몸싸움했던곳이 블랙박스 2채널 앞/뒤가 아니고 옆이었다고하네요. 하필..ㅠㅠ
합의 안하면 검찰에서 통지서나 전화 옵니다
그리고 법원에서 재판 결과도 나오고요 그럼 정식 재판 신청해서
재판 받으시면 됩니다 법도 알아야 됩니다
그리고 법원에 무료 법률 상담 해줍니다 신청해서 가서 자세히 알아보세요~
무료 상담한번해봐야겠네용
복잡하게가면 복잡해지구요 괘씸하면 그냥벌금내고 맙니다
문제는 가게 코앞에주차한것도아닌데 말이에요..
택시기사들 그런거 잘하는데....
저도 혹시나 나중에 싸움이일어난다..그럼 차앞이나 뒤에서 맞아야지 이런생각 ㅋ
멱살 잡혔다면 병원가면 2주 진단 끊어줍니다. 허리 통증까지 붙여서 최소 3주이상 진단 끊어서 경찰서 제출하세요.
그후 그쪽에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치료비조의 위자료 받고 합의보세요.
그게 아니면 검찰에서 약식기소후 벌금 30-50정도 나올겁니다.
상대에게 전과(벌금포항)가 있다면 기소유예도 기대해 봅니다.
상대 전과가있다면 기소유예도 가능한거군요..
그리고 벌금은 30~50정도밖에안나오나요?
가게앞에 주차할때는 공손하게 사정이야기 하면
누가 저리 신경질 부릴까??!!
틱틱되면서 말을 뱉었으니까
가게 주인도 짜증나서 저리 나왔겠지 ㅉㅉ
여동생도 마찬가지로 아기가있어서 차에내려서 바로 나갈꺼라고 이야기했구요.
가게 주인 아주머니가 먼저 난리를 쳐서 차에 내린거구요.
옆에있던 아저씨가 술에 취했는지 갑자기 다짜고짜 멱살잡은거에요. 그전에는 몸싸움한적도없구요.
그리고 10분도아니고 5분도아닌 차를 대자마자 난리쳤어요.
저희도 생각한게 서로 치료비 없이 쌍방합의인데...치료비목적으로 돈달라는건 아니라고봐요.
그아저씨가 기록이 잇는걸로보아 벌금이 많니나올꺼같아서 합의 이야기를 한것같아보이거든요
자세하게 답변주셔서 감사드려요^^
더 위중하다볼수있습니다
그리고 남의 가게앞에 주차한건 불법은 아니겠지만 사회통념상 욕먹을 상황은 맞지요
본인집이 주택이라면 그 주택입구에 누가 차 세워놨다면 신경안쓰겠습니까?
더군다나 영업장입구라면 더 민감해지는부분입니다
그리고 여동생에게 싸움나거나 증거채집할일이 생기면 블박앞으로 가라고 가르쳐주실게 아니라
그런 경우를 안나게끔 가르쳐주시는게 옳바를것같습니다
간혹 김여사들 남편들은 도로상에서 무시당하지않게 하기위해 와이프에게 못된것만 가르쳐준다고합니다
끼어들때 들이밀어라는둥 깜빡이 켜지말라는둥 ,,,
그래서 도로에서 여자들 막 운전하는경우 종종보는데
거칠게 운전하고 거침없이 대항하는거 좋은거 아니에요
요즘 더러운 세상에 어떤인간들이 있는지 모르는데 칼맞을수도있습니다
물론 싸울땐 블박앞으로 가라고 가르쳐주기보다, 싸움이 안나게끔 가르쳐줘야지요.^^
저도 다혈질이긴하나, 싸움날꺼같으면 그냥 혼자서 말하고 지나칩니다.
게다가 무슨이유든간에 차에서는 내리지도 말라고해야지요.특히 여자기때문에 위험하잖아요.ㅎㅎ
저또한 싸움이 나더라도 차에서는 안내립니다.
일단 차에서 내리게되면 싸울꺼라는걸 말하는것과 비슷하기때문에 그렇죠.
물론..제가 덩치가 좀 커서 그런경우는없지만..요즘세상엔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법이죠..^^
아저씨가 술에 취해 보였고, 가슴부위에 손이 와서 순간적으로 놀래서 뿌리쳤다고 하시면 안되려나요?
성추행중의 반항으로인한 폭행은 정당방위가 잘 성립이 되는 편이죠.
요즘 경찰이 공무집행중에도 여자들에겐 함부로 손 못대는 세상인데.. 충분히 성립 될수 있을듯 한데..
성추행관련법을 악용하면 안되지만,
분명 상대 아저씨가 먼저 폭행을 가한건 사실이니.. 마냥 억울하게 당할수만은 없는거 아닌가요? ;;
억울하기도하고..ㅠㅠ 먼저멱살을 잡혔는데 반사적으로 밀어서 넘어져서 쌍방폭행이면 너무 억울..ㅠㅠ
싸울일을 안만들면돼요 솔직히 우리영업하는데 들어오지도않으면서
앞에주차하면 기분나쁘죠 뭐 잠깐이라고 말은하는데 입장봐꿔생각해보면되요
그렇게 잠깐이면돼요 이러는사람이 한둘이아니겠죠
근데 폭력행사는 무조건 잘못이죠..그 누구든간에^^
진단서를 잘끊어야겠네용 주폭 전과있어서 먼저 사과하고 합의하려고 하겠죵.ㅎ
그리고 그사람한테 주느니 세금이 나을꺼같아요
보통은 "죄송한데요 30초도 안걸리는데요 금방 뺄께요..." 미리 말씀드리면 그냥 그러려니 하지 않나요...
주차를 하고 말하는게 아니라, 시동도 끄지 않은채 일단 내려서 말하면 대부분 빨리 오라고 하던데요...
내땅/니땅을 떠나 너의 영업장을 막는 것이 미안하니 하는말이구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내가 주자창에주차를하건 도로에 주차를 하건 그건 운전자 맘이고 법을 어겼음 처벌받으면됩니다.
자기가게앞이라 차 대지말라는건 억지일뿐이죠. 지가 무슨권리로 ???
가게주인은 운전자에게 부탁을 할 상황이지 명령을 할 상황은 아니죠..
아주머니성격 한성격하시는거같은대요
글쓴이입장으론 가게바로앞이 아닐지라도 다른사람이 볼땐 다르죠 서로 기준이 다르니깐요
문닫은가게앞도아니고 장사하고있는 가게앞이라면 이동주차당연히 요구할수있고 해줘야하는거아닌가요 내가하는가게아니라고 딱 입구막아서서 2,3분이라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당하는 사장입장에선 화나죠
내입장과 내상황만 중요한게아니라
한번이라도 상대방을 생각한다면 이런일도 안일어나고
얼마나 살기좋은 세상이겠습니까?
다 자신의 이기적인 생각 때문에 벌어진일이니
상대방이 좀 과한 요구를 하는거같이 보이지만 서로 그냥 벌금나옴 벌금내시고 죗값치르세요
그리고 글쓴이분 아무리 팔이 안으로 굽는다지만
사실대로 진술하시고 진행하셔야지 여기서 조언얻는답시고
성추행이니뭐니 이렇게저렇게 하라는둥하셨다는거보니
좀! 양xx같내요! 아줌마도 그닥 잘한거 없어 보이니 자중하세요
아줌마차빼라해도 씹고그냥음식찾아가지 그러셨어요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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