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회원님들의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요점만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1. 집앞에 주차해놓은 차 배터리가 방전됨
2.수시로 방전되었기에 배터리교체를 하고자 보험사가 아닌 보험회사 지정업체로 바로 전화를 걸음.
3.지정업체 직원이와서 배터리를 교체.
이후,시동걸면 알피엠이 조금씩 오르락내리락하다가 시동이꺼짐.
4. 업체직원이 이리저리 시도하다가 시동건 상태에서 배터리 선을 뽑았다가 꼽았다가 함.
5. 이후 고장코드가뜸. 서비스센터가보라는거 교체하기전에는 안떴는데 왜 뜨냐고 이야기함.
6. 업체직원이 일단 카센터가자고 보험사 지정업체로 감.
7. 차가지고 어디갔다오더니 맵센서때문이라함.
직원이 배터리로 인한 문제면 수리비 물려준다고함.
8. 아는 카센터가서 시험운행후 맵센서 갈음.
고장코드 사라짐. 인사하고 50m운행했는데 고장코드 또 뜸
다시 아는 카센터가서 당시상황 얘기해주니 정확한 원인은 뜯어봐야알겠지만, 시동건상태에서 배터리선 뺏다꼽았다하는건 아니라고함. ecu에 문제생길수있다고.
9. 다시 지정업체직원한테 찾아감. 아는 정비소에서 들은 이야기하니 웃으면서 그래서 ecu가 나갔냐고 되물음. 그리고 원래 고장코드가 뜨지않았냐고 함.
필자가 맵센서갈면 된다고하지않았냐 그리고 고장코드 뜬거 교체하고 이래저래하다가 뜨지 않았냐,어떻게 할거냐 하니 월요일날 기아자동차가던지 자기네업체에서 수리를 해주던지할거라면서 연락준다함.
10. 이미 못미더워 말바뀔까봐 보험사 전화해서 지금의 상황을 얘기해주며 녹취하라고함.
여기까지 내용입니다. 혹여나 원래 고장코드가 떴다고 우기거나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그리고 올바른 대응법이 맞는건가요.
실제로 시동 건 상태에서 메모리 저장된 거 - 이를테면 라디오 주파수라든가.. 시계라든가.. - 보호하는 차원에서 시동 걸고 배터리 교환하는 건 다반사인데..
카센터에서 그거 때문이라고 단정짓듯 이야기한다는 건 좀 그렇습니다..
차종마다 특성이 있고 그러겠지만.. 어지간한 차 다 취급해봤을 건데..
최근 차량들은 배터리 센서 때문에 시동을 끄고 배터리 교환시 ECU 초기화로 인해 RPM부조화 및 엔진체크등이 뜨기도 합니다.
그래서 배터리 교환할때 보조배터리로 전원을 공급하여 ECU가 초기화 되지 않는 상태에서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구요.
엔진체크등과 RPM부조화는 서비스센터로 가면 스캔으로 확인 후 초기화 하거나 관련 이력을 삭제해 줍니다.
배터리 교체는 시동을 끈 상태에서 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맞습니다.
시동 켠 상태에서 하면 ECU 초기화는 안되지만 배터리 단자 접촉시 순간적으로 불안정한 전압이 인가되어 ECU가 고장날 확률이 있습니다.
시동켜고 단자를 꽂았다 뗐다 했으니,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겠네요.
정식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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