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부터 지금까지 거짓없이 진실만을 털어놓겠습니다
결혼전 지금의 남편과 잠시 동거를 하다
지금의 큰아이가 생겼고
책임지고 싶다는 말에
저도 남편을 사랑했기에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부모님은 신혼집을 마련해주겠다고
집을 알아보러고 하셔서 배부른 몸으로 집을 알아보러 다녔지만 결국 결혼하고 시댁에 들어와 1년 살다가 분가하라고 하셨고 저는 어쩔수 없이 시집살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신혼여행을 다녀와 친정집에 하루 자고
다음날 이바지 음식을 해서 친정어머니와 시댁을 방문 하였고 친정엄마는 도배장판도 안된 .남편이 쓰던방 그대로 쪽방같은 방에서 제가 생활해야 한다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으셨습니다.
그렇게 친정엄마를 배웅하고
시댁에서 첫날밤을 자고
아침 첫 문안인사를 드렸습니다.
저는 덕담을 기대했지만
시어머니께서는
" 이제 너네 집으로 가야지?"라며 웃는것이었어요.
저는 너무 당황해서 저희 집 없잖아요 했더니.
깔깔깔 웃으시고.
시아버지. 남편은 가만히...있었습니다..
며칠 뒤..
시아버지께서 500만원을 주시며
이 돈으로 재테크를 해서
집 마련할때 보태라고 하셨습니다
일단 받아뒀습니다.
이 돈도 결국
제가 주식으로 돈을 좀 불리자...
시아버지께서는
급히 필요한 일이 생겨서 그러니
다시 돌려달라고 해서
돌려드렸습니다..
사실 급한 일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으론..
큰애 낳고 몸조리 할동안
친정엄마가 일할때 쓰는 오토바이가 고장나서
제가 오토바이를 한대 사드렸는데
시부모님께서 그걸 아시고는
배부른 저에게 화장실 청소며 온갖 청소를 시키는것도 모자라. 조청을 만들어야 한다며 솥을 계속 저으라고 한적도 있으며. 아가씨때 벌어놓은 돈 없냐며..정말 곤란한 말들만 했습니다.
저는 돈이 있어도 없다고 했어요.
그냥 불안해서요.
남편은 위로와 미안함은 커녕
거실에 어머니 아버지가 계신대도.
임신한 제가 성관계가 싫다고 하여도
억지로 하였고.
태교중인 저에게 가슴에 돈을 찔러주고
엉덩이에 돈을 찔러 주며
재밌어 하길래.
제가 술집여자 취급받는것 같아
화를 냈더니 더 재밌어 하였습니다
저는 너무나 화가나서 욕도하고 싸워서
출산을 핑계로 친정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친정집에서 첫아이를
낳고 몸조리를 하던중
또 성관계를 하려는 남편이 너무너무 싫었습니다
아이 낳은지 50일이 되자
이제는 해도 되는거 아니냐며
처가집에 있는동안에도 너무나 관계를 밝혀
둘째아이가 연연생으로 생겼습니다
남편 월급이 당시 250만원 안팍으로
얼마되지 않아서
저는 돌도 안된 큰 아이를 어린이 집에 맡기고
임신한 몸으로 보험과 카드 영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둘째 아이가 태어날때쯤
주변의 권유로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된다해서
학습지 일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신혼집에 한이 맺혔습니다
제일 먼저는 집이 있어야했습니다
의식주....
기본이 되는 집이 없으니..
저는 매일 돈에 허덕일수 밖에 없었고
큰애와 작은애는 제 사랑도 많이 받지 못하고
어린이집을 다녀야했습니다.
일때문에 늦어지는 날에는 친정엄마가
아이들 하원을 도와주셨고..
저는 최소한 대출을 적게 내고
집을 마련하기 위해
엄마에게 생활비.용돈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아파트 관리비만 내고 빌붙어 살았습니다
저 죽일년이죠 ?ㅜ ㅜ
친정엄마와 이모가
애아빠한테 말해도 가만히...있을뿐...
시댁은 처음 신혼집 해준다는 말을 뒤엎어 놓고
미안하다는 사과는 커녕.
내가 다 큰자식 똥꾸녕까지 닦아줘야 하냐며
노발대발 하셨습니다.
당시 시아버지는 연봉1억의 대기업에 다니셨고
축의금도 몇천만원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아무 준비 없이 사고 치고 결혼한 저도 잘못이지요..
처음부터 신혼집 안해줄 생각이셨으면
처음부터 제가 계획이라도 세우고
무슨 방법이라도 찾았겠지요.
남편은 처가살이를 하는데도
시댁에서는 아예 꿈쩍도 하지 않았고.
큰아이 백일이며 돌잔치에도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이 백일에 오시지도 않아놓고
시댁에서는 본인들 생일상을 차려라고 하더군요..
아무것도 해결못하는 남편..
처가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컴퓨터 게임하며
게임상 알게 된 여자와 카톡을 하고.
시댁은 나몰라라 방관하며
저에게 돈내놔라.
카드좀 빌려달라.
정말 너무나 스트레스 받아서
역류성 식도염이 왔고
물한모금도 못 삼키는 지경까지 왔어요.
응급실로 가있는데
시댁에서는 티비를 사야하는데
카드로 결제해야 할인받는다며
카드번호 당장 불러라고.
정말 어이없는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거의 매일이 싸움이었고
남편은 제가 화내면
더 화내고 티비를 부수고.
집에 물건이 남아나지를 않았고.
결국 제몸에 손까지 댔습니다.
지금은 시아버지 퇴직조건으로
남편이 좋은 회사에 가게 되었지만
나아진건 없습니다
담배.게임.야동은 하루종일 즐겨보며
아이들 육아나 교육은 관심밖이며
5년동안 처가살이 하면서
제생일은 물론
장모님 생신 어버이날 한번 챙기지 않은 사람이.
저에게
한마디 상의도 없이
시댁에는 400만원대 안마의자에
가족 곗돈이라며 적금까지 넣더라고요.
저는 이제
이 결혼생활 접으려고.
아이들 양육비에 위자료까지 받으려니..
회사를 옮길꺼라네요..
이건 무슨 뜻일까요?
저는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요 ㅜ
앞이 막막합니다.
두서없이 적은 글
못다한 이야기도 많습니다 ㅜ ㅜ
성관계 하기 싫어하면
밖에서 딴년이랑 안자는걸 고마워 하라네요
정말 결혼생활 내내
제정신으로 살수가 없었습니다
아기들 때문에 어쩔수 없이 지킨가정..
이제는 제가 정말 지칠대로 지쳐서..
이혼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작은 가게를 하나 하고 있는데
애들이 아빠와는 정이 없어서
애들 제가 데려가서 키우려니
회사를 옮긴다 그러고
애 아빠에게 양육권을 주려니
저한테 양육비 청구할까봐 걱정입니다
사면초가 ㅜ ㅜ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제가 병신같아요 ㅜ ㅜ
남자 너무 이기적이네
저도 그랬던적이있어서..
게임,성매매,불륜,폭언,폭력까지..
전x랑 똑같은 쓰레기네요
증거 다 수집하시고 얼른 행복해지세요
저도 그리살다 아이낳고 바로 갈라섰어요
지금 행복합니다
믕력 안좋아도 본인 한테 잘해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하나부터 열까지 시댁까지 개판인데 ..
양육비 안줄려고 개수작 부리는데
일단 걸어 놓고 빨리 이혼 하세요
그게 답이네요
이런놈도 결혼하는데 ㅠㅠ
힘내세요 좋은일 꼭 있으시길
왜 ㅎ ㅔ어지지못한건지는 스스로에게 물어보시고 빨리 정리 하시는게...... 아이들 정서상으로도 좋을듯...
왜 남편에게 양육권을 줄 경우
양육비를 청구할까봐 고민하시는거예요?
양육을 안하면 당연히 양육비를 줘야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해서 여쭤봅니다.
지금이라도 버리는게.
아이양육비 받든안받든 법으로 하니까
우선 이혼하세요
한부모지원 해택도받고 직장다니시니까
우선 이혼변호사 상담받고
아이들이랑 하루라도 행복을 꿈꾸세요
저라면 이혼이 1순위지
아이양육비가 먼저는 아닐듯해요
그리고
처음 임신을 했어도 시댁분위기나 남편보면
그때 정리했어야했어요
사람은 고쳐지지않습니다
진짜 욕나온다... 이혼하고
며느리 빈자리가 어떤지 느껴야
정신차릴듯 개같은것들...
행동합시다.
님들이 나눈 사랑으로 애가 태어났는데
왜 아이들이 불행해야되나요?
철부지시절 잠시(?)동거부터할때
그남자의 생활태도,인간성,성실함,책임감은
하나도 안따져보고 젊은 혈기에
이불속에서 사랑만 나눴나요???
(피임이라도 서로 잘하든가~)
그리고 살아보니 그게 아니더라??
그럼 동거를 한 이유가 뭔가요~
최소한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 알려고한거 아닌가요??
그남편에 그 아내같습니다.
제가보기엔 유유상종으로밖에 안보입니다.
그래놓고 이제 양육비가 어쩌고 저쩌고 한다고요??참 어이가 없네요~
주변에 뒷골목에 흔히보이는 몸에 문신있고 둘다 담배 아무곳에서나 피며
침 아무곳에나 뱉어 이웃에게 피해주는
그런 동거커플은 아니셨죠??
에초에 결혼이란 큰일을할 사람은 더더욱 아닌데 왜 같이살아요?
사랑에 눈멀어서 결혼하셨스니 이혼도 알아서 하셔야합니다
남편은 제가 화내면
더 화내고 티비를 부수고.
집에 물건이 남아나지를 않았고.
결국 제몸에 손까지 댔습니다."
여기서 진즉 마무리했어야지... 처가살이하는데 저랬다고요? ㄷㄷㄷㄷㄷㄷ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하시고 뒤 돌아보지 말고 앞만보고 쭈욱 가시면됩니다.
유리한 입장으로 갈수 있는 증거 수집이 최우선이고 모든 준비가 끝나면 이혼 얘길.ㄹ 했어야 했는데
지금 상황으로선 서로 개싸움밖에 안될겁니다
카운터펀치 한방 없이 더이상 진행하지 마세요
놔두면 바람도 필거 같은데 그때 제대로 된 증거 모으세요
이혼 소송은 무조건 증거 밖에 없어요
애들 땜에 버틴다는 생각이 또 발목 잡네요
매번 망설이다 본인만 망합니다
혼인 전 뜨거운 감정을 지금이라도 차갑게 판단 잘 하길
500/30 짜리 월세를 살아도 나와서 살아야지...
굳이 들어가서 살이유도 모르겠고, 친정은 도배도안된 남편방에서 사는거에 충격???
어이가 없네...둘다 똑같이 재정신은 아닌듯...
둘의 인생을 위해서 이혼하는게 답
난 뭐냐… 자괴감 든다.
구구절절 하소연하다가..
양육권에서 추천취소.
결국은 돈이네 돈.
울고빨고 생겨 낳은애가 무슨죄여..
여기가 무슨 판이냐.
.....안들거 가튼데...
왜 생각하나요??
고치질거라 생각하는건 아니죠
이제라도 정신바짝차려서 아이들과 새인생하시길요
그렇게 하려는거 같아요 ㅜ ㅜ
그러면 두분이서 독립적으로 살라고 시댁에서도 관섭하면 안되는데 그게 더 문제 같아요
남편이 손지검 한거랑!
나 만났으면 행복 했을 텐데...
성욕을 채우려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시댁도 엉망인거 같은데 빨리 탈출하세요.
왜 부모님 앞에서는 아무말도 못하셨던걸까요?
이혼 소송 거셔서 이 글을 증거로 내미세요~ 남편분이 양심이 있다면 찍소리도 못할겁니다...
보배에 자기 소설 올렸다가,
찌질이들 많이 꼬이면 글재주가 있다는 뜻.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 찌질이들은 아무 글이나 올려도 몰려다니면서 다 받아주니..
개콘 방청객?
머가 두려운가요? 헌실이 지옥인데
계시고 그런 짐승같은 놈은 그냥 야생에
풀어두고 본인 갈길 가세요..
부모 잘못 만난 애들이 불쌍..
그렇게 20년넘게살고 있는걸보면 참 애들이뭔지
사람고쳐쓰는거아닙디다 얼릉 결정하시고
행복한 인생찾으소서 도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개쓰레기들은결혼은잘만하네ㅋ
생각한대로 진행하세요
애아빠한테 양육권을 주면 양육비 걱정을...?
본인은 양육비 받고 싶은데 주긴 싫다?
남편이 개차반이면 양육비를 못받더라도 애들은 지켜야 되는 것 아닌가?
내가 너무 꼰대처럼 생각하는 것인가?
남자 여자 님들아
이혼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보다가 화딱지 난다.....
남편을 미워하고 불신이 큰것같습니다.
없는게 나으면 이혼을하시고. 돈이라도벌어오는게 나으면 같이 사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결혼했는데 시댁이 집안해줘도 둘만 행복하면 괜찮지않을까요? 시댁에서도 돈이 없으니 집을 못해줬겠지요. 돈보다 지금 당장 화목하게 지내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대화로 풀면좋으나.. 안된다면
상대방도 안바뀔수있다 생각하시고.. 내마음을 조금 편하게 하시면좋을것같습니다
물론 부부가 살면서 돈이 다가 아니지만 없으면 자주 싸우게 되는건 맞습니다 현명한 선택하시길
요즘 세상에도 저런
천하에 잡것이 다있네~
옛말 틀린거없지만
님이 나중에 아이한테 당당할수있게
스스로 후회하지않게 최선을 다해 싸워도 보고 해결도 해보고
어떤 결정을하던 후회가 덜 남는 쪽으로 아이에게 최선인 쪽으로 본인에게도 최선인 쪽으로 지혜롭게 헤쳐나가길 바라요
이혼 법정에서는 엄마에게 귀책사유가 없는이상 대부분 엄마에게 양육권을 주게 되어있습니다.
애들 양육권 가져오시고 애아빠한테 양육비 받고 이혼 하시면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각종 자료(녹취본 포함) 모으셔서 이혼 소송 하시면 됩니다.
님의 글이 100% 사실인지는 모르나 정말 사실이라면 남편,시댁은 쓰레기 집안이네요.
하루빨리 탈출하세요.
글 읽어보니 정황상 그런듯 해서요.
잘 해결되시길 바래봅니다 ㅠㅠ
잘 준비하셔서 꼭 새로운 인생 사시길..
어찌 이렇게 바보같이 옛날 엄마들처럼 사셨을까요
님마음이 이쁘고 착해서그래요
이제라도 준비잘하셔서 갈라서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근데 님같은 성격은 나중에 아주나중에 또 저런남자 만날확율이 높아요 그때는 주변이나 보배에 물어봐주세요
부디 앞날에 행복만 있길 기원합니다
한번뿐인 인생....재미있게 하고 싶은거 다 하시고 사시길
뭐 쌍방얘기들어봐야 정확하겠네요
배우자와 이혼 소송을 제기하지 않고, 시어머니의 부당한 대우만으로는 위자료를 청구하기 어렵다. A씨가 위자료를 받기를 원한다면 배우자와 이혼을 결심하고, 시어머니가 자신을 부당하게 학대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가정폭력에 의한 상해는 상해진단서나 증거 사진 및 목격자 확인서, 그 밖에 피해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등으로 입증할 수 있다.
일단 이혼이 시급해보이네요
개새끼네요
번식이 목적이지 육아에대한 개념도 없고
이기적인 기생충
탈출이 시급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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