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방 남편 세탁하려고 바지 주머니 확인하는데 작게 접힌 영수증이 있길래 '여기 영수증 있네' 하고 펴보니 14만 원인지 24만 원인지 금액 본 순간 남편이 부리나케 달려와서 영수증을 채가네요... 제가 어디다 썼길래 그러냐고 하니 왜 남의 영수증을 보냐고, 17,000원 이라고 계속 발뺌하네요. 제가 봤는데 왜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하는지, 참 기분이 그러네요. 딸한테 부끄러운 행동은 안 할 거라 생각했는데 남자들 다 그런건지 기분이 가라앉네요... 참고로 술을 좋아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