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같은 장모님께서 돌아가셔 23일 영락공원에서 화장후 추모공원에 아버님이랑 합장으로 모셨습니다.
페암 수술후 좋아졌다가 1년만에 갑자기 전이가 되서 8개월 고생하시다 별이 되신 저희 장모님
보고 싶습니다
오빠가 하나 있는데 사고쳐서 8년전 집나가고 연락두절 어머님 늘 아들그리워 하셨지오 결국 아들얼굴 못보시고 돌아가셨네요
집사람이 장녀라 제가 상주가되어 장례 주관하고 빈소에서 손님 맞고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입관식때 어머님 얼굴 마지막으로 보고 다음 생에 사위가 아닌 아들로 태어나서 효도 해드린다고 했습니다 고졸이고 이혼남인 저를 아들처럼 이뻐해 주신 어머님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거기서 못 보고 가신 아드님
맘껏 보시며 편안하시길 바라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먼저 가신 장인어른 만나서
두분이서 잘 계실꺼니깐 걱정 많이 하지 마세요
부산의료원에서 장례 모셨습니다
안그래도 월요일날 보리암 올라가서 기도 드리고 왔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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