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9살 천안에서 직장생활 하고있는 실수령 250따리 회사원입니다..
제겐 3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많이 아파요 정신적으로요...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학대로 인해 찢어지게 가난하게 살고 제대로된 보살핌을 못받고 자라서
우울증,알콜중독,최근에는 조현병 증상까지 의심이 된다고 하네요
친오빠도 계시는데 친오빠도 우울증환자라고 합니다..
쨋든 현재 횟수로 5번쨰 ㅈㅅ시도를 하여서 3번쨰 응급입원 상태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날 퇴원예정입니다. 응급입원은 경찰의 위험하다는 판단하에 3일정도 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키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3일 이후는 보호입원이나 행정입원을 검토하여야 하는데 아버님의 포기각서가 있어야 지만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행정입원 검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 복지센터에 공문을 보내서 가족 연락처를 받고 내일 연락은 시도해주신다는 확답은 들은상태입니다..
현재 저도 여자친구와 이별을 결심한 상태이긴 하지만 너무 불쌍해요 정말로 너무... 이대로 저 마저 져버리면
아예 할머님네도 들어가지도 못하고 현재 채무가 700정도 있는데 신용불량 상태예여..
월세방 보증금도 어려운상황이네요 더군다나 저도 3년동안 독박으로 돈을 벌고 생활비로 충당하다보니
제 미래마저도 불투명하네요 물론 절대 후회는 않지만..
여러군데 찾아보고 행정복지센터도 찾아가서 현재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걸 말씀드려도
도무지 답이 없네요.........
정말 GTA 하나 게임 결제해줘서 행복하게 겜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정말............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은 정말로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아직 피가 뜨거운 나이 인데
뭘못하겠어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경제적인 형편은 시간이 지나면 점차적으로 해결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상처 받은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은 여친의 아픈 곳을 건드리기 보다 아무 조건 없는 지지가 필요합니다.
어떤 말이든 도움이 되는 격려을 말을 해 주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래의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말해 주어야 합니다.
20대의 젊은 나이의 좌절은 언젠가 다시 큰 희망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선 삶의 의지와 희망의 끈이 중요합니다.
그 희망의 끈을 님이 만들어 줄 수만 있다면 최상이 될 것입니다.
치료제가 계발되었다고 했는데 뉴스에서...
조현병은 불치병에 가까운 난치병이더라구요
환청 환각 수준까지 가있거나
누가 날감시한다 ... 이정도면 닶었더군요
소리지르고 혼잣말하고...
어린조카나 아기랑 단둘이 놓기도 무서워요ㅜ
증상이 가벼울때 전문치료 받아야합니다
점점 심해지면 ㅜㅜ
일을 하거나 사회생활을 기대조차 못합니다
장애가족을 평생 부양해야 하는 수준인데...
조현병도 증상 병증에 따라 장애등급을 주던가
나라에서 도움주지 않는게 문제인데...
방구석 자기공간에 쳐박혀 어떠한곳에 몰두하다가
최악엔 살인자 양성할수 있을 거 같은
먼가 제도가 시급합니다
가족에겐 고통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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