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래로, 5,000원 짜리 다이소에서 파는 우산에
저에게 영장이 청구되었고 무조건 경찰서에 방문하여 조사를 받아야한다고 합니다.
저는 살면서 어떠한 형사 사건에도 연류가 된적이 없는데
영장까지 발부되었다는 사실이 당혹스럽고,
혹시 영장 발부 등이 기록에 남는지.. 불이익은 없을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 보배님들께 고견을 여쭙어보고 싶습니다.
얼마 전, 비가 많아 내리는 날 저 혼자서 어린 두 아이들를 데리고 음식점이 방문하였습니다.
약 20분을 웨이팅을 해야할 정도로 식당 안은 붐볐고, 식당 입구에 파란색 쓰레기통으로 만든 우산통이 빽빽하다 못해 넘칠 정도로 우산이 많았습니다.
음식을 먹고 나가며, 제가 가지고 온 우산을 찾는데도 똑같이 생긴 수십개의 우산 중 어떤 것인지 유심히 살펴보아야했으며,
제가 가지고 온 검정색 장우산이라 생각하고 '실수로' 다른 분의 우산을 가지고 나오게되었습니다.
제 불찰이지만, 당시에 식당 입구도 붐비고, 아이들 우산도 챙기느라 많은 우산들을 유심히 살펴볼 겨를조차 없었습니다.
해당 우산은 어떤 브랜드도 적혀져 있지 않으며, 손잡이 부분은 스폰지로 되어있습니다.
'다이소' 등에서 판매 중인 세 재품 기준 '5,000원' 하는 우산과 동일합니다.
해당 우산에는 어떤 표시도 되어있지 않으며, 그냥.. 흔한 다이소나 편의점에서 파는 우산입니다.
위에 사진 속과 같은 손잡이 스폰지의 검정색 장우산이요.
그런데 이 우산을.. 제가 잘못 가져갔다는 이유로 우산 주인 분이 경찰서에 신고를 하셨고,
형사사건으로 절도 고소가 접수되었고, 저는 영장이 발부되어 나와서;;
강력계 형사 분이 연락이 오셨습니다.
절도죄로 제가.. 사건을 계획했는지 등의 여부 등을 물어보시더라구요.
저는 제 우산을 두고 온 것인데.. 절도라니...
경찰서와서 해당 사건을 계획한 것인지, 공모자가 있는지 여부도
제 휴대폰 다 확인하면서 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본인의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
몇 시간 안에 돌려줄 것인지도 따져 물으셔서
저는 그 우산을 당장 돌려주겠다 하였고,
형사님은 피해자님께 전화 통화 후 다시 전화를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통화 당시, 저는 아이를 데리고 스피커폰으로 운전 중에 차량에서 통화를 했고,
범죄 사실 등을 정말 피의자 (니까.. 범죄자 대하듯;; 물어보셔서) 아이가 좀 무서워했어요.
제가 상황을 잘 설명하고, 저는 범죄자가 아니다.
정말 인지를 하지 못한 실수였고, 제가 잘못한 것이니 잘못하고 죄송하다..
상대방 분께 잘 말씀 부탁드린다. 당장 우산을 돌려주겠다.라고 하니,
형사는 모든 사건를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는다며 있는 그대로 사실만을 조사하고, 대하고, 전달하겠다고 했습니다.
형사님이 감사하게도(?) 피해자님이 저에게 선처를 베풀어주셨지만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야겠다고 했고,
처벌을 받고싶지 않다면 피해자에게 사과편지를 써서 돌려주어라. 라고 하셔서..
편지도 짧게 써서 바로 해당 식당으로 가서 바로 돌려주었습니다.
식당에가서 두고온 제 우산도 받았구요.
색깔은 똑같지만 손잡이 부분이 다르고..
누가봐도 제가 정신없이 두고온 제 우산이 더 고가로 비쌉니다.
형사 분께 바로 우산을 돌려주었고, 우산의 가액을 떠나,
정말 분주했고 너무 많은 우산들 중에 제가 비슷해보이는 우산을 실수로 잘못 가지고 온 것은,
'저에게는 실수'지만, 제가 잘못한 일이 맞으니 말씀하신대로 사과편지도 써서 우산에 붙였다고 했습니다.
형사님은 사건이 접수되었고 제 신상을 알기위해 영장이 발급받아서 현재 영장이 발부된 피의자 상태이기 때문에 경찰서로 무조건 와야한다고.. 오라고 하십니다.
돌려준 우산이 본인 우산과 비교해 어떻냐고 물어보셔서
"제 우산이 더 고가다. 상대방 우산은 다이소에서 파는 5천원짜리 우산이다" 라고 하니..
갑자기 당황 하십니다.
경찰서에 사건을 접수하셨고 꼭 찾아달라기에.. 엄청 고가인줄 알고 접수를 했다면서요.
급하게 영장 발부 받는데도 고생을 했다면서요...
어쨋든 저는 무조건 사건 조사 받으러.. 경찰서로 오라고 하네요.
너무 바쁜데 잘못 들고온 새 제품 5,000원 짜리 우산 때문에 시간내서 경찰서까지 가야한다니...
이런 일로.. 영장이 발부가 될 수 있나요..?
저는 '절도'를 한 것이 아닌데, 영장이 나왔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영장을 발부 된 것 만으로도 기록에 남거나, 불이익은 없을까요?
경찰서에 조사 받으러 가기 전, 도와주세요.
결제영수증을 토대로 카드회사로부터 인적사항을 제공받기 위해 영장 발부받은것이지
님의 신병을 확보하기위한 체포구속영장이 아닌듯하네요
그러니까 전화로 자진출석 요구한거구요
고소인도 소액이지만 기분나빠신고한것이고
경찰은 제할일 다한것 뿐이네요
가서 있는그대로 사실 조사받으면 무혐의종결될듯합니다
영장 발부받거나 조사받는다고 신상에 불이익 없습니다
절도 고의 입증되면 처벌받구요
입장바꿔 누가 내물건 훔쳐갔다고 생각하면 분통터지죠? 다이소 5천원 운운할게 아니라 실수였다고 잘못인정하고 절도 고의 없었다고 주장하는게 유리할듯합니다
5천원짜린 가져가도 절도가 아니래요??
본인이 남의 우산가져 갔으면 절도라니까??
뭔 5천원얘기는 몇번을 하는거에요. 그리고
CCTV열람하고 카드사에 결제정보요청에 필요한 영장이겠죠.
당신 구속영장이겠어요??
영장발부같은 소리를 하고 있어요
그 우산주인은 당신이 우산가져가서 우산분실한거야.
그리고 절도는 취하가 없어. 무조건 조서쓰고 검찰까지 넘어가.
피해자 입장에선 비오는날 ㅈ같게 자기 우산 '도난'당한 것이 사실이고, 우산이 5000원 짜리든 500,000원짜리든 그건 '절도'하신 본인 생각이지, 피해자에겐 소중한 내 물건입니다.
뭐 어쩌라고 이런거까지 보배에 올려대는건지...
그리고 글 내용들도 본인 우산이 더 비싼거고 피해자껀 다이소꺼니 뭐니,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증명할수 있습니까?
미꾸라지처럼 논점을 아주 진하게 잘 흐리시네...
바늘도둑은 도둑도 아니고 소도둑만 도둑입니까???
글쓴이분이 식당을 이용했기 때문에 글쓴이의 인적사항을 특정하기 위해 식당에서 결제한 카드의 소유자를 확인코자 법원에 압수영장을 발급받아 카드사에 집행해 글쓴이의 인적사항을 파악한 후 연락을 했을겁니다.
압수영장은 벌써 집행이 끝났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기록에도 안남구요.
그리고 상황을 보니 글쓴이분이 실수하신거 같은데 걱정안하셔도 되고, 입건전조사종결이나 불송치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범죄경력에 남지 않아요.
=> 돌려준 우산이 본인 우산과 비교해 어떻냐고 물어보셔서
"제 우산이 더 고가다. 상대방 우산은 다이소에서 파는 5천원짜리 우산이다" 라고 하니..
갑자기 당황 하십니다.
제가 보기에는 우산이 비슷하다면 아무일 없던것 처럼 처리가 될것 같습니다.
그럼 잘못한거죠 솔직히 본인 우산 구별하셨고 에이 귀찮다 하고 가져온거잖아요 촉감도 다르다면서...
고의가 아니시라니 5000원이라느니 내께 더 좋은거라느니 말씀 마시고 진짜 고의가 아니었다고 진정성 있게 상대방하고 경찰에 설명 하세요.
신고가 정식으로 들어가면 서로 피곤해지죠
근데 우산 가격도 안물어본 경찰이 더 웃기네요
우리나라 법이 잘못되어서 그런겁니다.
법은 누가만드는지 아시죠?
국회의원들이 만듭니다.
언제뽑는지 아시죠?
곧 4월에 뽑습니다.
투표잘해야겠죠?
동의하면 차차 고쳐질거고요
동의하지않는분들은 저런일 또겪으실겁니다
경찰도 존나게 할일없네 저딴걸로 CCTV 돌려볼시간도 있고???
살인사건이나 교통사고사망사건등등 CCTV 확보도 안하는 새끼들이....
진짜 신고한놈이나 담당 경찰이나 한심하네
영장 발부라니...
내껀줄 알앗다!
얼마야 변상해줄께.
남아있는 우산주인의 입장에 대해서는 1도 생각안함.
어차피 우산통에 내가 +1했으니까 너가 그냥 -1해.
그냥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많은듯...
매우매우매우 짜증남.
근데 이런 사건으로 감옥이라도 갈수 있는건가...
만약 형사 사건이라면 약식이나 등등 판사에게 가서 몇만원 벌금 나오고 말걸요.... 근데
영장 발부라니..... 신기하다....
비 오는날 치킨집에 들가기전 우산꽂이에
놓고 들어 갔는데...
우산이 한3~4개 정도 있었나...
직원이 나에게 와서 저기 아저씨가 내 우산 들고갔다고!!
손님이 얼마 없어 내가 가지고 온 우산인걸 직원이 알고 있었듯요...
가계 나와 찾아보니 저 앞에 내우산을 쓰고 아줌씨랑 같이 쓰고 가더이다!!
비 둟고 가서 왜 남의 우산 가지고 갔냐고 하니...
비 가 와서 그랬답니다!!!
말이야 방구야!!!
띄 브 랄 ㅅ ㄲ!!!
에라이...
내우산이 누군가가 가져가서 없어지면 개짜증나긴하죠~
그 우산 주인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게 사실이예요..
누군가 내 우산을 실수로 바꿔갔을지언정..
우산꽂이에는 모르는 우산들만 가득있고 내우산은 없는상태인데..
밖에 비는 오고..
그렇다고 나도 다른 우산을 가져가자니 나 마저 우산도둑이 된 것 같고..
어떤 사람이 가져온 어떤 우산이 내우산이랑 바뀐건 지 알 수 없으니...
그렇다고 고소까지는 너무한 건 맞지만...
나의 하찮은 실수가 다른사람을 오도가도 못하게.. 당황스럽게 할 수있다는 걸 생각해서..
좀 주의를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우산꽂이에 제꺼 한개만 있었는데 착각이 아닌 고의라고 생각했죠 우산 도둑도 은근 많아요 당해보면 개빡칩니다 금액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우산.. 별 의미 없고 값도 안나가는 우산이지만. 자기걸 찾아서 쓰고 갔어야 맞지 않나요?
님에게는 별 의미 없는 하찮은 물건일지라도 당사자에겐 귀중한 물건일 수 있다는걸 너무 가볍게 넘기신듯.
그 싸구려 우산이라는게 어떤 사연이 있는 우산이라면 그 사연까지 님이 값을 매길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우산 절도범에 경찰 공권력이 그정도로 쓰인다는 점이 참으로 국가 세금낭비라는 생각도 해봄직합니다.
분실신고 후에도 쓰려다가 정지되니
'날려서' 버렸다던 중학생.
어려서인지 부모들도 당당하더이다.
검찰 댕겨와도 별일 없이 넘어간 걸 보면(기소유예됨)
고의도 없고 돌려주기도 했고 초범이고
괜찮으실거예요.
아주 누가 정치충들 아니랄까봐
뭐 민주당 정권때는 이런일이 없었나
대체 무슨 생각들인거지???
금액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반대로 신고한 사람 입장에서 생각보면 갑자기 우산이 없어졌고 그분도 신고해서 경찰 부르고 조사하고 등등 번거롭고 짜증 났을 겁니다.
다이소 언급. 오천원 언급 노노해!!
근데 우산도 안꼽고 다른사람거 가져가는영상이면 절도가 성립될듯
절도죄 성립이든 영장발부든 암튼 그렇다치고
그 손님 많고 우산이 많이 꼽혀있었다는데
어떻게 용의자를 특정했을까?
우산꽂이에 검정 우산이 두개였나?
그렇다면 용의자는 진짜 잘못한거다
절도의도가 다분했다는거지
수개의 검정 우산중에 어떻게 용의자를 특정했는지가 매우 궁금하다
피해자가 자기 우산을 꼽아두고 내 우산 가져가는지 관찰을 하고 있었나?
이경우면 함정에 걸려든거다
한두번 한게 아니었을 가능성이 큼
우산의 값은 이야기 할 필요가 없는게
10만원자리 고가여도 5년 쓴거면
당일 아침에 다이소에서 산 5천원짜리보다 못할수도 있다
우산이 고가네 다이소거네
만약 용의자가 피해자에게 이런 언질을 했다면 죄값을 받아야지 싶다
그리고 본인 우산이 고가라면 보통 따로 챙기지 우산통에 꼽고 하진 않는다
얼마든지 잃어버릴수도 있다 생각하는게 보통 사람 심리지
대부분이 하는 말이지만 불기소거나 무혐의 날것같은 사안인데
여기서 배울점은 남의 물건 탐내지 말자
좋을지 몰라도 분명 우산을 넣을수 없을만큼
빽빽하게 가득찼었다고 하는데
글쓴분을 어떻게 특정해서 피의자로
했을까라는 의심이 들어요
저만이 아닐것 같은데,
이런걸로 견찰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선다구요?
다른분 말씀처럼 뭔가 피싱느낌도 나고
그러네요
다시한번 정확히 알아보셔야 할것 같아요
형사건으로 합의금 몇 푼 받으려고
이러는 거임.
참 골때리는 일이 많아 짐
형사들도 이건 아주 쉬운 얌얌 거리이니
잘 도와주는 거구
시간이 아깝다
영장은 단순 절도로 조사단계서 절대 안나옵니다
에라이 짜발이들아 그러니 욕 먹는거다
가까운 변호사 자문구하시고
같이가시거나, 제대로 숙지후 가세요
형사들은 건수올릴려고 저러는겁니다.
또한 소액사건이라 애매함을 이용해
형사는 건수, 피해자는 합의금 목적이
강할겁니다.
절도가 맞기는 하나, 워낙 소소한 물건에다
님것이 더 고액이라면,
깜빡했다는 증거 (cctv등)가 있으면좋겠지만
없더라도 끝까지우기시고 합의말고 사과정도만 하고 검사에게 사건 올라가 봤자 혐의없음 또는 기소유예 밖에안되니 걱정은 마시고
증거 찾고,변호사 자문구하는 시간을 벌기위해
경찰조사 일정은 살짝 미루는것부터 시작하세요
어차피영장없으니 일정은 조율가능합니다.
회사회식후
동료
담날보니 신발이 새구두로 바뀜
야 너신발 낡은거여잖아 하니
어???
왜 이게 나한테 와 있지?
참~~
지랄맞더군요
ㅈ우철아
수사기관은 우산이 얼마짜리인지 모르나?
꼴랑 5,000원짜리 우산 가지고 지랄을 하고 자빠졌네
기본적으로 우산을 절도혐의로 입건 하는거 자체가 존나 할 일이 없어 자빠진거지
뭐 벤틀리나 롤스로이스 문짝에 넣는 우산이거나 10만원 넘는 수제작 명품 우산이면 모를까 사실 그것도 웃긴건데
진짜 양쪽 다 지랄하고 자빠졌네
다이소 우산이 가보라도 되나보네
우산 따위를 가지고 민원실에서 접수를 받아줬으니 사건이 형사한테 배당 되었을텐데
진짜 지랄을 하고 자빠졌네 아무리 생각해도
벌레새끼들 패드립 명예훼손 댓글들도 그렇게 존나 열심히 접수 좀 받아주지
벌레 새끼들 성희롱 패드립보다 5,000원 짜리 우산이 더 센가보네 ㅋㅋㅋ
니 같은 인간들 때문에 범죄를 저지러도 이정도끔이냐~~~ 하면서 범지의 심각성을 모르고 장난으로 생각하는거란다.
너 같은 인간들이 먹튀하고 우산,자전거 절도하고 장난이었어 하는거지.
니가 얼마나 쓰레가냐면 벤틀리 롤스로이스우산은 안되고 다이소 우산은 훔쳐가도 괜찮다는 그 썩어빠진 정신때문이다.
니같은것들 때문에 돈 있는놈들이 서민을 우습게 알고 범죄를 저질러도 돈이면 된다고 생각하는거다.
/> 잊어버린 -> 잃어버린
저지러도 -> 저질러도
이정도끔이냐-> 뭔소리여
범지의 -> 범죄의
쓰레가냐면 -> 쓰레기냐면
아줌마야
술 취했으면 잠이나 처자세요
입구에 고화질 카메라들이 보통밌으니까요
없으면 그냥 안합니다
우산 안가져 간거고 비 오니까 남의우산 훔친거고 그 동안 우산쯤이야~~하면서 수도 없이 절도를 했을거다.
이런 글을... ㄷㄷㄷ
비맞고 갈수도 없고, 버린우산 더러워 들고올수도 없고
정말 화난 기억 있는데
우산 잃어버렸는데
비맞고 가야하는 심정
내 잘 압니다!
겪어보면 남 우산 가져간거 아주 잘못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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