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오후 4시쯤 저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고 출산을 한달 앞둔 와이프가 집에있었습니다.
물건을 주문하여 문자로 수요일 도착예정하면서 송장번호랑 왔습니다.
물건을 시키기전. 분명히 출발할때 연락부탁드립니다. 라고 적어서 요청을 하였고
와이프는 이제 출산이 얼마남지않아 운동과 병원 처가집을 왔다갔다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잠깐 병원간 사이에 택배가 연락도 없이 와서 배달 왔다고 하여
와이프는 출발전에 연락을 주시지 . 지금 나와있습니다. 죄송한데 물건을 좀 경비실에 맡겨주세요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택배기사는 갑자기 왜 집에 없냐고 뭐라고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는 황당하여 그럼 맞벌이 하는 부부는 물건 못시킵니까 ? 그래서 미리 전화달라고 요청한건데
그랬더니 "그럼 물건을 시키지 말던가 ' 라고 하여 와이프랑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와이프는 어느택배냐고 했더니 "뭐 어쩌라고 개새끼야 빨리와 내가 널 기다려야되냐 ? "이러면서 말도안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총 8번의 전화가 왔고 와이프는 3번을 전화를 받으며 다 녹취해놨습니다.
개새끼야 빨리와 ,뭐 어쩌라고 , 내가 일그만두고 니네집알았으니 내일도 오고 내일 모레도 찾아올거다 각오해라
이런 녹취가 다 되었습니다.
저는 너무화가난 나머지 전화했습니다. 녹취도 했구요 .
통화를 해보니 조금 모자란 사람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 말이 통하지않을 것 같아
끊으라고 신고 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고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랬더니 상은 도로 가져가고 없더라구요
주문한 업체와 택배사에 전화했습니다.
택배사는 일손이 밀려 알바를 썼다 누군지는 모른다 직원이 아니다 라는 얘기만하고
책임자를 연결해달라고 하니 알겠다고 해놓고 연락도 없습니다.
와이프는 어제 그추운데 무서워서 집에도 못들어오고 밖에 있다가 제가 도착해서 주변을 살핀후
집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화가나는건 그런사람은 물건을 받았어도 무슨짓을 할지 모르는 사람같았으며
제이름 와이프 이름 전화번호 주소까지 다털렸는데
어떻게 그런사람을 업체에서 쓸수 있는지 앞으로도 와이프는 무서워서 나가기도 불안하고
그래서 오늘은 문잠궈놓고 나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업체에서는 알바라 정보를 모른다네요 이름과 전화번호는 알아냈습니다.
불안합니다.출산도 얼마남지않았는데 ....
어떻게 해야할까요 ..... ?
그래도 집이랑 전번이랑 다 털렸으면 .........ㅠㅠ
택배업체에 전화해봤자 그배송하시는분들은 용역소속이라고 자기들은 나몰라라 합니다.
집문잠궈놓고 모르는 사람이 오면 112에 전화하랍니다. 접수되서 바로 출동한다고 .하시고 바로 돌아가셨네요 ㅜㅡㅜ
저희는 내일도 오고 내일모레도 온다는 협박전화와함께 다시가져갔습니다 ㅡㅡ
저는 상관없지만 와이프 무슨일 생길까봐 조마조마합니다 ㅜㅜ
택시나 택배나 에휴
근데 한번그런걸로 협박죄나 이런게 성립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다고 하던데요 ㅜ
근데 한번그런걸로 협박죄나 이런게 성립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다고 하던데요 ㅜ
근데 한번그런걸로 협박죄나 이런게 성립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다고 하던데요 ㅜ
와이프님을 잠깐 친정집에 가있으라고 하셔요..[혹시모르니;]
그리고 그택배본사 에다가 녹취하신거 들려주세요..
개념없는 알바생인지 직원인지 모르지만...배려 라는게 모른가봐요..
PS:다음부터는 동부택배 이용하지마시고... 우체국택배 이용하세요~
아니 그리고 물건 그대로 놓고 가면되는데 굳이 다시가져가서 찾아온대냐;;
무슨 택배사가 저러지;;; 우체국이나 대한통운
도착하고나서 연락해주시던대;; 집에있냐고..없으면 경비실이나 이웃집에 맡겨주는데
쩝... 암튼...힘내셔요!
소비자원에도 신고해놨으니 곧전화올거라고 하네요 ㅡ
그거 통화해보고 경찰서가서 고소장 접수 할예정입니다 ㅜ
집에 문을 중간거 위에거 밑에꺼 다 잠궈놓고 아무도 열어주지 말라고 했습니다 ㅜ
택배사랑 얘기할게 아닙니다. 보복이 걱정되시는거고 실지 우려가 됩니다.
고소장 접수하세요. 번호 있으시고 분명 택배사쪽에 인적 사항 있을테니.
택배글이 종종올라오는데 온라인으로 물건사기도 꺼려지네요...
일x전기장판 as처리할때 동x택배에서 수거해가는데 신청하면 3주걸려서 수거합니다 바쁜건알지만.. 생각보다오래걸려요
부모님이 자영업을하시는데 동x택배가 택배비가싸서 어쩔수없이했었었는데 물건보냈더니 5일뒤에 물건잃어버렸답니다..(다른지역 동x택배기사가..) 어쩔수없이 소비자한테 다시 새물건보냈엇네요..
택배기사가 책임지고 물어내야하는데 주지도않습니다 본인책임인데도..
일x전기장판 as해보신분들은 많이 알고있습니다 동부택배 서비스가 최악이라는것을요..
택배기사는 경비실에 맡기라면 무척 좋아라 합니다.
빨리빨리 뺑뺑이 돌아야 하니까요.
녹취된 거 까서 쌍방의 대화가 드러나면 흥미로워질 수도 있겠습니다
예전부터 꼭 한명 그사람만 만삭인 와이프한테 짜증을 내더랍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회사로 받는데 실수로 주소를 집으로 했어요
그 택배기사가 벨눌렀는데 쌍둥이 만삭이라 일어나기도 힘들고 대답을 했는데 못듣고 내려가는거 와이프가 베란다로
불렀는데...
1층에서 뭐고 ㅅㅂ 이러더랍니다 다시 올라와서 박스를 주는데 임산부한테 휙 던지듯이 주길래 와이프가 왜 그러시냐고 하니 뭐가요 이러면서 시비를 걸더랍니다 1층에서도 왜 욕을 하시냐면서 하니 언제 그랬냐고 우겨서 알겠다하고 보내고 펑펑
울면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피가 거꾸로 쏟아오르는데 정말 죽이고 싶더라구요 그전부터 그인간 전번이랑 이름을 알고있어서 바로 전화했더니
시치미를 뚝 떼면서 안그랬다하길래 그럼 지금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몇달전부터 그러는거 알고있어서 이름이랑 전번까지
저장해뒀던거라고 하니 그제서야 죄송하다 하더라구요
당신 와이프가 집에서 택배받는데 택배기사가 그렇게하면 기분좋겠냐면서 무서워서 집으로 택배도 못시키겠다고 하니
안그러겠다 하더라구요 지금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요;;
어떤 말투 였을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2. 그런데 택배기사는 갑자기 왜 집에 없냐고 뭐라고 하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위 1과 2 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지는 않았을까요? 하루에 수십명의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택배기사가 갑자기 '왜 집에 없느냐'는 말을 했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택배기사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며, 물론 글쓴 분 입장 충분히 이해 합니다.
그리고, 녹취라도 올려주시면 다른분들이 객관적 도움을 드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그 택배기사 말도 듣고싶네요
요즘은 한쪽말만 듣고 응원해주다 반전의 반전이 있는 글들이 많아가지고...
무서워서 뭐라 클래임도 못함. ㅋㅋㅋ
진짜 나라가 개판임...
항상눈팅만하다가보니여러의견들이많았는데요.지금경찰서고소장접수하고.
점심식사중이라고대기하고있습니딘.
사이버팀으로가야한다네요.
제가다하고녹취파일제출하고
다시한번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자란 놈이 보복하지나 않을지 걱정이긴 하네요...
꼭 처벌을 받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걱정되시겠네요...
본사 차원에다가도 주의글을 올려보라고 할랬는데
대기업들이 과연 그 글에 신경써줄까~ 싶은 생각도 들고...
와이프분을 친정으로 좀 보내시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엄청 걱정되실것 같습니다.. 부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와이프분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택배사에서는 주문 제품에 관한건 보상이나 그런말이 나오던가요?
문단속 잘하시고, 와이프에게 더 잘해주세요~
저두 항상 쓰는데 계속 전화옴. 걔네들 그거 확인도 안하고 그냥 가지고 와요.
택배를 시킬 때 알바로 보내주세요..정식직원으로 보내주세요 하지 않지 않나요...당연히 해당 택배회사 직원이 되는 겁니다.
암암리에 택배회사에서 일손 많고 본인이 쉬고 싶을 때 알바를 많이 씁니다..
알바 그냥 쓰는게 아니라 해당 택배회사와 갑을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이건 당연한거죠...고용 관계입니다..
당연히 알바를 쓰던 정식직원이 오던 택배회사에서 사과 및 보상 처리 다 해줘야 하는 것이죠...
소송으로 한다 해도 100% 승리 할 것 같아 보입니다...미친 또라이 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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