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즈버러 참사(영어: Hillsborough disaster)란 1989년 4월 15일, 잉글랜드 셰필드에 있는 힐즈버러 스타디움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당시 리버풀 FC와 노팅엄 포리스트간의 FA컵 준결승전이 힐즈버러 스타디움에서 열렸고 이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25,000여명의 리버풀 팬들이 찾아왔는데 좁은 공간에 너무 많은 이들이 몰려 킥오프 이후 97명이 사망했다. 이 사건 이후 영국의 모든 스타디움에는 기존의 입석 형태가 아닌 좌석 형태의 좌석을 갖추고 보호 철망을 철거하게 되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축구장에 보호철망이 없는 영국.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