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장기랜드로 인수를 목적으로 보증금 30프로 넣어놨습니다.
반납하면 손해라 잘 고쳐서 써야겠다는 마음이였는데 지금은 차라리 큰 손실만 아니면 차량을 그냥 반납해버리고
싶은 마음이네요 ㅠㅜ
신차의 기쁨을 다 누려보기도 전에 멘탈 찢어지는 사건이 발생.
주행거리 200K때 미션 아작나는 소리남 ( 미션이 아닐지도... )
차를 뒤에서 잡아당기듯이 멈춰버리는 처음 겪은 신박한 느낌이였음
(급제동 장치 활성화 아님) 200k인데.... 아니 새차인데? 아니 왜? 도대체 왜? 이것만 생각났음....
사업소 방문
1차방문 미션 업데이트 ( 왜 기아차 샀냐고 기사님한테 쿠사리 죤낸 먹고 멘붕왔음)
그리고 소음 진동 문의하니 왜 자기한테 물어보냐고 반문 당함 아놔...tq...
2차 방문 이후 기사님들 다 친절하셨음..
2차방문 밸브바디 교환 (알피엠만 올라가고 차량 안나감 )
3차방문 미션교환....
저 수리과정중 가끔가다가 2열 옆문짝이 저절로 열려있는 현상을 목격....(지나가는 행인이 전화해준적도 있음 몇시간째 열려있다고) 주머니에 속에서 키가 잘못 눌린지 알고 있었는데 나름 주의하고 있는데 보면 꼭 항상 열려있는 문짝만 열려있음.
그러던 어느날은 아예 스마트키 자체가 먹통이 되어서 차량이 완전 무반응 모드여서 모듈교환을 받았습니다.
뭐 미션은 교환 이후에도 병맛 모드이기는 하지만(변속충격 및 말타기)
교체 이전의 문제였던 2단에서 1단의 기분나쁜 미션충격은 없기에 적응하려고 아직도 노력중임..... 미션 바꾸면서 괜히 미미도 교환해달라고 그랬다가 차량 진동만 더 심해짐 ㅠㅜ
이렇게 겨울이 지나가고.....
여름이 다가온 어느날....
어느 순간부터 차량이 살짝 뭔가 잘 안나가는 느낌이 들었으나 여름이라 흡기효율이 떨어져서 그런것인가? 생각하면서 운행하던중 얼마전 갑자기 악셀을 밟는데 차가 갑자기 찐빠모드... 아~~ 이제는 엔진인가? 하는 불길한 느낌이 엄습.....
처음보는 붉은색 경고등이 점등.....무슨 휠바란스 기계같이 생긴 모양이라
요즘 차는 무슨 휠바란스 보라고 경고등도 띄워주나 아주아주 잠깐 생각도 했었으나..
알고보니 수분센서 경고등이였고 차량이 계속 찐빠를 하여 인근 일반 정비소로 입고하여 보니
수분이 많은 기름을 잘못 넣어서 그럴수도 있고 센서 부분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 하면서
전자의 경우는 골때리는 상황이 나 올수도 있다고 하여 멘붕중...... 긴장속에 필터개봉
아무런 문제 없음 개선품으로 예상되는 센서로 교환. 오토큐가 아니였음으로 사비 지출 ㅠㅜ
교환후 이동하는데 여름에 첫가동하는 통풍시트 조수석에서 뭔가 위이잉~ 틱~ 반복을 하더니 먹통됨.....하악.....
정녕 뽑기 실패한 종합선물세트인가를 부정하고 싶은 마음에....
오늘 인근의 오토큐에 방문함....
방문과 동시에 신박하게 갑자기 차량에 엔진경고등 점등...
스캔결과 부스트압저하 에러코드.....코드 소거후 기사님에게 몇가지 증상을 이야기하니
아니 신차가? 이러면 안되는데? 사업소로 입고하시죠 하는 말씀에..
오늘 접수하고 전투력 상승 마인드 컨트롤중
그동안 시간쪼개서 센터가고 수리기간동안의 손실을 나혼자 감당해야 한다는것에
깊은 빡침이 올라와 차량 구매한 캐피탈사에 전화함.
나보다 더 흥분해서 기아차를 까고있음...
차량교환 어필과 비슷한 소리에 순간 전투력 다 내려놓고 순한 양이되어 설교를 경청하는 모드로 무장해제되어 센터에 입고해서 미케닉분과 통화 연결 부탁한다는 소리와 함께 전화를 끊음....
지금 이 순간 뭔가 빨래질 당한 것 같은 느낌에 호구된거 같아 짜증은 나는데 이거 누굴 조져야 하나요?
차를 산 저를 까야하나요?
형들 전투력 상승 소스랑 기운 좀 넣어주세요 ㅠㅜ
참고로 사제 튜닝은 휠타 4P 그리고 슈퍼캐패시터 순정타입 앰프랑 스피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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