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__)
평소 그림 그리길 좋아하는 우리 큰 딸래미가
언제부턴가 밤에 자꾸 늦게 자고 뭔가 몰래몰래 하는거 같아서
잔소리만하고 아내랑 둘이서 저녀석 왜저러냐고 한탄만 했었는데
알고보니 지난 2~3년간
글과 삽화를 작업했었네요?? @_@ 이게 뭔말?
주말에 딸래미 이름으로 왠 택배(흔들어 보니 책같은)가 왔길래
'음? 문제집을 왜 직접 샀지?' 이러고만 말았는데
저 밖에 있을 때 택배를 확인한 아내한테 톡이 왔더라고요
딸래미가 책을 만들었다고 ㄷㄷㄷ;
평소 같으면 답톡을 했을건데 이게 뭔소린가 싶어 전화 했더니
요녀석 ㅠㅠ..
그동안 그렇게 구박 받아도 한마디 안하고 묵묵히 글을 써갔나보더라고요
책을 출판했더라고요 (물론 개인 원고를 바탕으로 인쇄 정도 해주는 사이트인걸 나중에 알았지만요 ㅎㅎ;)
그간 잔소리한게 미안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자랑한다고 했더니 부끄러우니까 하지말라고 해서
꾹꾹 참다가 여기에는 말을 해야 속이 좀 시원할 거 같아서 글 써봅니다 ㅎㅎ
사진 올리는 건 너무 광고라서 안되죠?
너무너무 알리고 싶고 기뻐서 막 자랑 하고 싶은데
암튼 그렇습니다 ㅎㅎ 울딸 칭찬 좀 해주세요~~
혹시 궁금하시면 yes2X나 쿠X .. 또 책 판매하는 곳 어디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나지만
'끄적' 이라고 검색하시믄 240쪽짜리 책이 나옵니다 구경 한 번 부탁드려요~
행복하세요~
재주많고 똘똘한 따님인가봐요..
============ 오 혹시 따님이 김ㅁ정인가용? 대단 ㅎㅎ
너무 너무 이뻐요. 당장 구매해보겠습니당.. 저 어차피 쿠폰과 포인트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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