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0년 4월 8일(음력 1450년 2월 17일)
세종대왕께서 승하하셨습니다.
위대한 군주 세종대왕의 삶은 과연 해복했을까요?
아버지(태종)에 의해 자신의 처가는 박살났고
아들 세자(문종)는 항상 병석에 있었으며
세 명의 며느리들은 모두 죽어 계모조차 없는 어린 손자(단종)를 보며 가슴 아파했고
자신은 각종 합병증으로 고생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54세에 승하한 세종대왕에 비해 세자 자리를 양보(?)한 후
평생을 유흥에 빠져 살았던 양녕대군은 69세가지 살며 천수를 누렸으니....
여러분은 세종대왕과 양녕대군 중 누구처럼 살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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