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번호받고 문자질 일주일정도 하다가
오늘 만나러 가요. ㅋ -ㅅ-;;;
그래서 큰맘먹고 실내,실외,광택까지 다해놨는데 비옴 크허허허허허허허허허헣 닝기리..ㅠ_ㅠ
그래도 실내에서 담배냄새는 빠진걸로 위안을...후 -_- 근데 오늘 아침에 출근하다가 너무 막혀서 나도모르게
또 담배핌 ㅠ_ㅠ 아.....담배피기 전까진 뭐 오존어쩌구 살균했다고 한거라 향긋한 냄새가 났는데 지금은 담배냄새만..눙무리..ㅠ_ㅠ
퇴근할때 페브리즈 사다 뿌려야겠음 ㅋ --;
솔로생활 10개월만이라 -ㅅ- 흠...둑흔둑흔 하네요.
여생물과 문자를 해보니...보슬은 아닌거 같아요 착함.....만날때 빕스예약해놓은다니까 한사코 거절 그냥 길에서 기다려도 된다고
퇴근시간에 차막히니까 차가져오지 말고 전철타고와도 된다고 아...ㅠ_ㅠ (그전에 소개받은여생들은 뭐 데리러오라든가 지들이 먼저 어디 스테잌,스파게리 집 예약해놓을테니 오라고 -_-;;)
뭐 문자로만 얘기한거라 혼자 착각하는건지도...;
그런데 오늘 비오고 추우니까 빕스예약해놓을테니 들어가서 기다리라고 했네요 ~_~
만나는곳이 뭐 제가 첨가는곳이라 지도봤더니 빕스만 있길래 -ㅅ-;;;;;
암튼...여생물만나러 간다능..떨림 >_<
뭐 잘된다는 보장은 없지만..-_- 여생물과 같은 테이블에서 밥먹는거만으로도 굽신굽신...
잘안돼면 뭐 그대로 차끌고 378km거리 폭풍질주로 고향내려가서 부모님이랑 송편이나 만들어야....-_-
근데 빕스가서 티안나게 저렴하게 먹는 방법 없냐능...;;
메인메뉴시키면 샐러드 공짜냐능...원체 갈일이 없는곳이라 조언을 해주시라능..ㅠ_ㅠ
비도오는데 고향내려가시는분들 안전운전 하시라능...
보배님들 가시는 차선 뻥뻥 뚫리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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