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0살 인천에 거주 중인 가장 입니다.
살면서 핸드폰 잃어버리거나 주어보신적 경험이 한두번 쯤은 있을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핸드폰을 많이 줍는 편입니다.
2023년5월29일 아침 출근길에 택시 를 타게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뒷자석에 앉았는데 뒷자석 시트 바닥에 갤럭시 오래된 핸드폰이 떨어 져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핸드폰을 줍고 주인을 찾아 주기 위해 가방에 넣었습니다.
제가 핸드폰을 줍고 가방에 넣어서 직접 찾아 줄려고 한 이유는
택시 기사님께 줄수도 있었지만 주인을 찾아 줄려고 택비미터누르고 이동요금등을 받는 그런 행위를 너무나 잘알기에
직접 주인을 찾아 주기 위해 핸드폰을 줍고 제가 운영하는 업장에 왔습니다.
핸드폰은 배터리가 없는 상태에서 핸드폰 주인에게 전화 오겠지 라고 생각하고 충전기 꼽아 놓고 연락 오기만을 기달렸습니다.
하지만 핸드폰 주인에게 연락은 오지 않고 3일정도 시간이 흘러간뒤
저역시 핸드폰을 주었다는 사실을 잊고 지내고 있게 되던중
광명경찰서에서 전화 가 왔습니다.
택시에서 핸드폰 주은적이 있냐 라는 질문에 네 있다 근데 아직 주인을 찾아 주지 못했다
라고 답을 하고 핸드폰 주인이 절도로 신고를 해서 조사를 받으로 오셔야 한다 라는 말에
왜 내가 절도고 조사를 받아야 하냐 일단 핸드폰 주인을 아느냐?그럼 핸드폰 찾아 줄수 있냐 다행이다 핸드폰 찾아줄수있게 되어서 그럼 광명 경찰서로 핸드폰 보내면 되냐 묻자 일단 핸드폰도 가지고 오시고 절도로 신고가 들어왔기에 조사를 받으셔야 된다는 말에 너무 황당하고 당황 되어 조사는 싫다 라고 애기하자 그럼 소환조사강제조사 뭐 그런식으로 해야한다고 하니...
일단 시간이 없으니 스케줄 잡고 저녁10시에 조사를 받으로 인천에서 광명 경찰서까지 핸드폰을 들고 갔습니다.
조사는 일단 해야하니 받았고. 저는 핸드폰을 잘 돌려 주었습니다.
근데....인천지방법원에서 절도죄 벌금200만원이 날아왔습니다.
당연히 저는 항소를 하였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고 절도죄 벌금 200을 받았습니다.
이게 말이 되는 대한민국의 현실일까요...
그리고 3일이면 가까운 파출소에 가져다 주면 되지
굳이 왜 그걸......
이번에 경험 해보셨으니 담부터는 떨어진 물건은 건드리지 마시거나 주웠으면 경찰서 가져다주세요.
줍기도 잘주우시네요.그것도기술인가..
그리고 3일이면 가까운 파출소에 가져다 주면 되지
굳이 왜 그걸......
전화를 왜 해요? 그것부터가 말이 안 되잖아요?
누군가 받는다고 쳐요. 주운사람이건 경찰이건.....
경찰이면 알아서 연락이 왔을테고
주운 사람이면 뭔가 의도가 있을거라 생각하는게 맞을 거에요.
핸폰 주인은 자기가 탄 택시를 지목해서 찾으려 한것이고
그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정확한 방법이 맞을 겁니다.
남의 핸드폰은 3일 동안 보관하는 사람의 의도가 무엇인지
저 핸폰 주인이 어떻게 아냐는 거죠.
앞으로는 친하게 지내 보아요 우리.....
반댓글 뭐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안됨
폰 분실하면 일단은
다른폰으로 전화거는거
당연하거 아니였나봐요...
혼란스럽다~
이번에 경험 해보셨으니 담부터는 떨어진 물건은 건드리지 마시거나 주웠으면 경찰서 가져다주세요.
정식 재판을 청구하세요.
오지랍부리지 않으셨으면 물지도 않을 벌금입니다
저는 억울 하지만 다른 보내 님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걸 알았습니다.
112 신고해서 어디어디 택시에서 핸든폰을 습득했으니 주인이 나타나면 전화달라고
112 지령실 통화녹취를 해놨을듯합니다 그럼 정식재판 열렸을때 112 정보공개요청하면 신고내역
주니까 그걸토대로 재판했으면 아~ 돌려줄려했구나 입증이 되기때문에 절도죄가 성립이안됩니다
형법상으론 이론상으론 절취및절도를해서 3일보관했기때문에 부당이득 한게 맞으니 200만원 벌금이 나온겁니다
주관적으론 글쓴님의 행동이 이해가 가나 객관적 형법상은 절도가 맞습니다 안타깝네요 ...
택시기사에게 돌려주면 분명히 미터키고 돈받아챙기니 악용을하니 안돌려주고 본인이 가져간게 이해는갑니다
건드렸으면 경찰이나, 분실물센터에 얼릉 전달하셔야되요...
택시나 식당,카페 같은 다른사람의 관리하에 있는곳에서 주워오면 절도죄..
기본 상식입니다..
저는 배우지 못했고 이번 기회로 알게 되었습니다.
아뭏튼 안타깝습니다..
벌금이 문제가 아니라 전과가..
근데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초범도 바로 200 때려요?
배터리가 1%라 통화목록에 있는 사람하고
통화하다가 끊었는데요
집에 가서 충전할까 하다가
문제 생길까봐 경찰서 바로 갖다 줬네요
3일이면 주인이 의심할만 하네요
여기에 글쓴것도 있음
예전에 s3로 3시간 고생한후로는 직접 안줍니다
홍대역내리고 보니 지하철 역의자서 폰발견
112신고후 설명후 역앞서 경찰인계
오토바이 위에 폰 있는거보고 경찰신고
기다리다가 인계
상가 1층 에어간판앞서 핸드폰지갑 보고
경찰전화후 인계
지갑 줏는건 바로 112신고후 넘겨줌
처음 좋은 의도로 가져간거는 좋은데
3일이라는시간을 허비하신것이 실수같군요
저라면 경찰 불렀습니다
안 받은건가요?
전화가 왔을건데...
안 받아서 절도죄 된건가요?
주인도 웃긴 년놈이네요
급해서라도 계속 전화했을텐데 전화도 없다가 바로 신고하는건 뭐지
찾을생각이 있는게 아니라 신고후 보상두둑 속셈인가
아니 잃어버렸으면 바로 전화해서 찾는게 아닌가 3일동안 전화안받아도 되는 개백수 새끼인가 ㅋㅋㅋ
글쓴님만 벌금전과생기고 좋은일 할려다가 안타깝네요 ㅠ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