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살인이 맞다 , 생각들 좀 해라, 너무 심했다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런분들께 궁금한게 있습니다.
집주인의 행동은 살인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그런 분들께 딱 세가지만 여쭙고 싶습니다.
첫번째.
변함없이 평온한 생활을 즐기며 일과를 마치고 귀가하여 집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자신의 집안에서 도둑과 마주처 보신분 계신가요?
두번째.
도둑은 처음부터 결심하고 집털러 들어갔으면 들킬시,발각시에 어떻게 행동할지 계획하고 털러 들어갔지
그냥 들어가지는 않았을겁니다.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갈 도둑은 세상에 없겠죠.
하지만
집주인은 뉴스에서 가끔 보거나 영화속에서 보던 상황이 갑자기 내눈앞에서 그것도 단 1초의 생각할 겨를 없이 펼쳐졌습니다.
이런경우 공포감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못하고 굳어버리거나 ??
혹은
내가 죽을지도 모른다. 난 살고싶다. 라는 맘에 무조건 싸워서 이겨야 내가 산다 라는 생각으로
버서커(?) 가 되거나
둘중 하나일텐데....
이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번째.
적당히 제압하고 신고했어야 한다, 그래도 너무 많이 팼다. 죽을때까지 두들겨 팬건 잘못된거다. 하시는데
여기서 집주인의 입장에서 도둑이 흉기를 품속에 숨기고 있을지 혹은 내 집에서 현재 무엇을 훔친건지
모릅니다.
도둑이 도망가려 하지만 집주인의 입장에선
"맨손으로 그냥 잡아서 뒤엉키면 혹시 도둑이 칼을 꺼내서 나를 찌르진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텐데
그런 상황에서 "적당히" 라는게 가능할까요?
마지막으로
집주인의 행동을 살인이라 말씀하시는분들중에서....
"그럴땐 이렇게 이렇게 했어야 했다."
"이럴땐 저렇게 저렇게 했어야 했다." 이렇게 말씀 하실 자격이 없으십니다........
신빙성이 떨어지죠... 본인이 겪어보고 잘 극복해보신일이 아니라면?(있으시다면 할말없습니다만....)
그 상황의 극도의 긴장감과 공포감과 급박함은 절대 이해 못할테니까요
집주인을 살인자 라 말씀하시는분들은
집주인이 당시에 느꼇을 부담감을 이해 못하실텐데 말이죠....
아니면 도망가는거 최대한 접촉은 피하고 뛰어서 쫓아가기만 하면서 도둑이야 도둑이야 외치면서
누군가 대신잡아주거나 스스로 포기 하길 기다려야 할까요? 무슨 런닝맨도 아니고....
순간 칼빼서 꽂는거.... 칼빼서 마구잡이 난도질 하는거.....
정말 단련되거나 수련한 사람 아닌 이상 대처하기 힘들다는거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도둑이 칼을 빼서 위협을 해야 그때부터 나도 아이템 쓸 수 있는겁니까??? 그전에 찔리거나 베였을텐데?
도둑이 먼저 칼빼고 위협행동을 하고 나서야 자신도 그에 맞게 대처를 해야한다 라고 하시는분들
최소 스티븐 시갈.....
눈뒤집어 질것같네요
혹은 공포감에 그냥 굳어서 주저앉아 버리거나 둘중 하나일겁니다.
집주인은 성공님 말씀처럼 전자 였던거지요...
케바케 아닌가요?
정말 죽으라고 살인의 목적으로 때렸을까요?
잡으려고 쫓아갔는데.
저항 하니 서로 싸우고.
나 살려고 때렸겠죠.
그 순간에 이성을 찾고 몇대만 때려야징...할까요?ㅋ
집주인의 입장에선 이도둑놈이 칼을 숨기고 있을지 어떨지 모르기 떄문에
내가 살기 위해서 먼저 선빵을 날리고 설령 칼을 숨기고 있다 하더라도 그거 못쓸정도까지
두들겨 패는것 밖에는 생각 할수 있는게 없었을겁니다.....
여간 대단하신분 아닌 이상 저 상황에서 이성유지 하면서 냉정하게 대처하실 수 잇는분들 많이 없습니다...
조절했어야 한다 하고 말씀하시는분들은 그런상황을 겪고 그렇게 조절해보신 경험자 분들인가 봅니다...
불가항력댄상태라고들엇는대 거기서 더 때려서 뇌사 상태가댄거죠~
먼저 판결문보면 걸리자마자 도둑은 도망갔다고 하고 집주인은 도망가는 도둑을 잡아서 팼다고 합니다.
제일 먼저 가족이 걱정됐으면 안방이든 어디든 가족을 살피지 않을까요. 칼에 찔렸을 수도 있는데 병원에 데려가는게 급하지 도둑잡는게 급하진 않잖아요.
싸우자고 덤비는 도둑과 맞잡고 싸운건 당연히 방위지만 도망가는 도둑을 잡아서 머리위주로 때려 식물인간상태로 만들고 결과적으로 죽음에 이르게한건 방위수준을 넘지않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법원이 과잉방위로도 인정하지 않고 일방적폭행으로 봐서 1년6개월 실형 선고한게 과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번사건은 집주인이 친구들하고 술마시고 집에들어오던상황 아닌가요?
그러면 우리 법집행하시는 고귀한분들 자주 씨부리는
"심신미약상태" 아닌가요? 왜 이번은 심신미약얘기가 하나도 없을까요
판사는 법대로/배심원단은 상식대로
당황하고 흥분한 상태에서 ...이성 찾는 다는게 말이 되냐?
도망가는 도둑? 집안에서 얼마다 도망갔는데? 100미터 1km?..니가 빨래건조대 들고 뛰아봐라?
그 도망가는 도둑 잡을 수 있을거 같냐?
글구 니들 운동 해봤냐?
이성을 가지고 대련 할 때 1분정도만 온 힘다해 몰아치면 체력 바닥난다.
운동 안해봤으면 학창시절 애들 싸우는거 봐라..서로 치고박고 해도 얼마안가 헉헉 거리며 지친다.
저 상황도 정신없는 상태에서 경찰이 물으니 에예거렸을거고..
경찰이 대책 없이 그대로 경위서 작성해서 올린거겠지..
글쓴이 말따라 저런 상황 된다면
픠의자 처럼 이성을 잃고 달려들던가.....그자리에서 몸 굳어 오줌 지리거나...회피(도망) 치는게 심리적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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