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흑수저 글을 보니
와닿는게 많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연변까막눈은 공부머리가 있어서
상장도 여러개 받아오고
학원하나 안다니면서도
성적도 꽤 잘 나왔던걸로 기억해요
그 반면 저는 어릴적부터 공부는 노관심이라
하위권에서 놀았고영*.*;;;;
연변까막눈네 두 조카를 보면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영
큰조카는 어릴적부터 무던해서
밥도 주는데로, 옷도 주는데로, 장난감도 주는데로
다 좋아요 괜찮아요 하다가
최근 대학들어가더니 친구들이 전부
아이폰 쓴다며 우스개소리 하더라고영ㅋㅋ
그 반면 작은조카는 옷도 쇼핑가면 자기가 고르고
머리도 이제 애기같이 묶어주지말라고 한데요*.*;;
줄넘기 학원도 보내달라 그러고
최근에는 김짜꿍이 가고싶은데 있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미국 한번도 안가봤다고
친구들은 미국, 베트남, 일본 갔다왔다는데
자기도 가고 싶다고 그랬다더라고영
이제 8살인데......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마음이 씁쓸한데
다 해주지 못하는 부모님들은 얼마나
마음이 무너질지....
연변까막눈이 큰조카 잘 키운것처럼
작은조카도 현명하게 잘 키워내겠지만
하고 싶은거 많고 욕심도 많은 김조카라
크면서 받을 상처 생각하니 지켜주고 싶은데
그러기엔 돈이 부족하네요ㅜ
김짜꿍 돈 많이 벌어와랑!!
존경합니다...
먹는거 아닌데 이렇게 긴글 첨봐유 +_+;
밥 시켯는데 한시간 걸린데영ㅜㅜㅋ
마음도 이쁜 자기형아!!
음식 이름이 하나도 안나왔어요!!!!!
오늘도 고기는 없어요a
접니다 @.@
다른 방법도 있을금더
돈으로 할 수 있는 경험과 그렇지 않은 경험도 따로 존재하고예
돈 없이 경험만 드릅게 많이 하는 인생이 찌끄려 봄미더a
김짜꿍 돈 더 많이 벌어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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