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 인것 같습니다.
그리구 오늘 직접 제가 이분을 겪어보니
상습적으로 상황을 만들어서
본인에게 쌓여있는 가슴속 화와 분노를
타인에게 푸는거 같았습니다.
그분이 쓰는 방법은
키오스크 결제 기계가 있는곳은
카페 , 식당, 패스트 푸드점 장소는
가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일단 본인꺼 주문하고 키오스크 카드결제 한후 본인 카드를 수거하지 않고
키오스크에 계속 꽂아 놓습니다.
그리구 키오스크에서 가장 가까운
자리에 자리 잡고 앉아 있습니다.
그럼 다음 사람이 주문할때
(세심한 분이라면 키오스크에 타인
신용카드가 꽂여있다는걸 보실분들이
더 많으시겠지만)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카드결제
하고 본인 카드를 넣으려고 하는순간
그분이 키오스크에 꽂아두고 남겨둔
카드가 있기에 그분카드로 결제가
되어 버림니다.
그런 상황이 황당하고 당황스러웠지만
바로 매장내 카드주인분을 찾아서
카드도 전해드리고 대신 결제된 금액을
계좌이체 드릴려고 말하는 순간.
낚시대에 먹이가 낚였다는듯
그분에 분노와 사람을 범죄자 취급하면서 계속 기분 나쁘게 내 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아~ 오늘 진짜 똥 밟았구나
그리구 계좌이체를 시켜드린다
했더니
남의 신용카드를 쓴 현행범이
사과부터 정중히 안했다고
경찰을 부른다고 하지를 않나
자기가 화가 풀릴때 까지
일단 기다리라고 하지를 않나
정말 꾹꾹 참고 계좌이체 해드렸드니
자기 눈앞에 알짱 거리지말고 매장 밖으로
꺼지라고 하지를 않나.
대신 결제된금액 6.200원 때문에
ㅠㅠ
그런 사람이랑 실랑이 해봐야
더 마음만 쓸거 같아서
주문시 매장에서 먹으려고 했던
메뉴도 그냥 테이크 아웃으로
포장해서 나오는 순간
그분에 웃음진던 그 표정 ㅠㅠ
소름이 쫙~
주문하기전 키오스크에 카드가
꽂여 있었는지 확인 못한 제 실수가
일단 제일 크지만.
강서구에 사시는 분들은 어디서라도
이분을 만나실수 있을테니
키오스크 주문하실때는 타인에 신용
카드가 꽂여 있는지 꼭 먼저 확인
하셔요 ㅠㅠ
그분에 나이는 30대 후반~ 40대 초반
으로 보이는 안경쓴 남자분입니다.
똥 밟았다 생각했어요 ㅠㅠ
뽑으면서 반으로 꺽고
아이고 카드가 이래 약해가 우짜노 주인찾아 줄랬는디 꺽여버렸네에~~~하고 크게 이야기 해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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