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난 운전을 참 잘한다......진짜?

난 좋은 차니깐 출발전 타이어 압력과 브레이킹, 각종 점등을 체크 할 필요가 없다.

골목에서 본 차로 진입할때는 과감하게 끼어들어야 뒤차들이 당연히 서 즐테니 내 스탈로 간다.

1차로가 제일 안전하고, 편할것 같아 조금 미안해도 가급적 1차로로 간다.

1키로 전방에서 좌회전 할 것이니 미리 들어가서 좌회전 신호 맞추며 가는 것이 현명하다.

남이 끼워 줬으니 비상 한번 켜주고 이제 내 신호 맞추며 속도를 조절한다.

1차로 앞차가 느리게 가도 빵~~하면 서로 기분 상할까봐 그냥 따라간다.

앞차만 보고 가면 되고, 옆차량 절대 펑크나 사고가 안 날것임을 확신하기에 나란히 간다.

연비에 신경쓰고 멀리부터 신호에 맞추어 가는 것이 경제운전이고 안전하다.

나는 일하려고 타는 차니 조금만 틈이 보이면 끼어 들고 요리조리 가야 빨리 가서 일을 더 한다.

빠르게 가다 위험, 사고등으로 급정거하게 되면 앞 상황만 판단하면서 씩씩 거린다.

내 앞에 끼는 것 절대 용서 못하고 남이 안 비켜주면 양보운전 찾는다.

요즘은 무개념때문에 하위차로가 더 빠르니 신호대기는 직우에서 하고 신호 변경에만 신경쓴다.

직우, 직좌에서 직진하려는데 좌회전, 우회전 차량때문에 걸리면 나라 탓하며 빠른 뒤차 사이로 빠져나가려 한다.

비싼차 모는 사람들은 모두 돈 많아서 한가로운 사람이라 위반하면 욕을 두배로 한다.

등등.

그럼 아래와 같이 운전하는 사람은?

출반전 타이어 한번 치고, 일일점검 (특히 하체와 제동장치) 하면서 워밍업 하고 출발한다.

골목에서 본차로 진입할때 좌우앞뒤, 속도등을 판단하면서 끼어 들고 바로 흐름 속도로 가속한다.

항상 내 앞 뒤 좌 우에서 사고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반대차로에서 누군가 넘어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1차로는 1초 차이로 죽고 살고 하는 위험한 곳이기에 좀 불편해도 가급적 중앙차로로 간다.

1키오 전방에 좌회전 할 것이니 직진 차량중 아주 급한놈을 걱정하면서 미리 깜박이 키고 방해 하지 않도록 한다.

옆차량이 사고나서 내가 독박쓰거나, 내가 펑크등의 사고가 날 수 있기에 옆차와 나란히 주행은 절대 피한다.

연비만 신경쓰다, 내 신경계 다 망가져 병원에 누워 살 수 도 있다.

나는 출근 시간 널널하니 여유롭게 운전하고, 좀 바쁘면 빠르게 운전하기 위하여 중앙차로를 이용한다.

빠르게 가다 위험, 사고등으로 급정거 하게되면 앞차와 멀리 띄었다 후방에 급정거 차를 주시하면서 조정한다.

내 앞에 깜박이 켜고 끼는 것을 언제나 허용하고, 혹 끼어들어 늦게 가면 빵~~ 한다.

무개념에 하위차로가 빠르니 급할때 직우차로 대기하다 뒤차가 붙으면 앞으로 빼준다.

직우, 직좌 차로는 엉키기 때문에 여유가 있을땐 가급적 직진 전용에 대기한다.

먹고 사는 일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하여 없는 돈을 들여 비싼차 타는 사람이 많다 생각한다.

등등.

과연 누가 잘하는 운전일까요..

양보운전 법에 대한 단속을 안하니깐

내가 1차로 속도 맞추며 가는데 비켜줄 의무 없다는 분들이 제일 걱정입니다.

난 남의 잘 못과 그로인하여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등에서 내 생명을 바꾸지 않기 위하여

혹 과속, 무개념, 철면피 같은 사람이 보이더라도 피해주고 신고할 랍니다.

국도 건, 고속도로 건 급하고, 위험한 놈이 자주 핸들 틀게 만들어 좋을 것이 결코 없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고는 차로변경, 칼치기로 발생하며 그로인하여 사람이 죽는 현실입니다.

차로 논쟁 떠나서 사고예방으로 생각하고, 신고를 생활화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