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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려는데
시골 형님이 전화와서는
잠깐 들리라~
네.ㅡㅡ,,
며르치 세 박스를 주시네유.
누나 두박스주고
작은행님 갖다주라.
아..네.
내꺼는유?
누나한테 얻어무라.
네..ㅡㅡ,
오늘도 심부름만 하네유.ㅋ
창원서 거제.
거제서 부산
다시 창원 험난하네유.ㅎ
거가대교 휴게소에서
한꼬바리 땡기고
달리봄미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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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야쥬.ㅎ
그거보담은 비싸유.ㅎ
엄마밥 10회권 있어요~~
엄니 드시고 싶은 해산물 있거들랑
말씀하세유.ㅎ
1.2키로 박스
두쪽 말곤 없어유.ㅎ
창원.거제.부산이 가까운 건가요?
택배부치심이ㅠㅠ
정말 착한 막냉이시네요:)
형누나가 더 착해유.ㅎ
고마 사상에 내리줄꺼를.ㅋ
그게 안쉽네유.ㅎ
힘들리가 있나요.^^
멸치반찬 맛난데 말이죠 ㅎㅎ
누나한테 멸치볶아 달라 하세요 ㅎㅎ
그리고 안운하세요^^
누나한테 들킴앙돼유.ㅋㅋ
컵히횽 굿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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