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부터 계쏙 이 블박영상올리고 있는 흥쿡쨩 입니다.
이블박영상을 보시고 같이 안타까워해주시고 저에게 득이 되는 조언 해주시는 보배형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그간 이건 100%다 의견 주신분들께 정말이지 죄송한 말씀을 드리게되었습니다.
손해보험협회의 과실표에서도 볼수 있듯 제가 선진입 후방추돌로 8:2시작하여
상대의 서행불이행과 2차로로 돌진한점을 들어 100 : 0을 생각했으나
스스로닷컴 한문철 변호사분께 직접 9:1을 인정해야 한다고 답변 받았습니다.
답변주신글을 스샷으로 찍어 오려했으나 한화면에 다 들어오지도 않아
변호사분의 말씀을 되새기고자 직접 타이핑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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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고 장소는
신호등 있는 네거리로서
블박차 진행신호였습니다.
블박차는 넓은 길을 직진 중이었고
상대차는 오른쪽에서 우회전 합류하는 중이었습니다.
빨간불에도 우회전은 할 수 있지만
정상신호에 따라 진행하는 차들에 방해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상대차는
(말씀하신대로) 서행 내지 일시정지하지 않고
3차로로 들어가지 않고 2차로로 마치 도로를 횡단하다시피 쑤욱 들어옵니다.
그 차가 잘못했습니다.
비정상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블박차로서도
교차로에 이르기 전 (1차로 트럭에 못미쳤을때, 직진 화살표에 이르렀을때, 영상의 시간은 11 : 31 :10)
오른쪽에 상대가사 다가오는게 보입니다.
그 차가 당연히 멈춰야 하지만
혹시 저 차가 양보하지 않고 계속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요?
모든 사람들이 상식에 맞게 운전하는건 아닐 수도 있지요?
만일 양보하지 않고 그냥 쑤욱 들어오면 사고나겠지요?
그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딜~ 하면서 그냥 가야 할까요?
아니면 사고나면 안되니까 내가 대비해야 할까요?
미리 보이는 차가 양보 안하고 계속들어오면 사고날 수 있다는 점에 대비해서
내가 속도를 줄이면서 그 차의 움직임을 잘 살피고
빠앙~ 해서 그 차가 멈추는걸 확인하고 지나갔던가
또는 저 차가 더 먼저들어올 기세니까 양보해줬다면
사고는 안났겠지요?
바로 그게 내 잘못
아니 잘못이라기 보다는 아쉬움 (조심하지 못한점)입니다.
그 아쉬움에 대해
보통 10 ~ 20% 생각할수 있습니다.
상대차가 우회전이 아닌 도로 횡단 스타일로 밀고 들어왔끼에
90 : 10 으로 볼 수 있겠네요.
100 : 0 으로 답변드리지 못해 저도 아쉽습니다.
100 : 0이 되려면
내 차가 교차로에 들어설 때 안보였던 차가
내 차가 교차로 다 빠져나가는데 뒤에서 빠른속도로 쫒아와 내 차의 뒷쪽을 들이 받았어야 합니다.
그런 사례를 아래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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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9:1로 마음을 비웠습니다.
하지만 씁쓸한 것은 어쩔수 없군요.
새해다짐으로 다들 금연 많이 하시는것 같더라고요. 담배값도 올랐겠다.
하지만 전 2012년 10월 28일부터 담배를 참아왔습니다.
약 2년하고도 2~3개월이 지난 지금 전 담배를 끊은것이 아닌 참아온 것입니다.
정말이지 급땡기네요. 하지만 그동안 참아온것이 아까워 담배는 제껴두고
저의 이번년도 다짐이 금주였는데 잠시 미루고 집에서 혼자 수란잔중입니다.
네 . 저 상황에 카니발 오른쪽에서 나오는 것 봤습니다. 봤는데요.
설줄 알았어요. 근데 안 섰구요.아니면 상식적으로 저기서 나오는걸로 봐선
우회전하려던거라 생각하고 3차로로 갈줄 알았어요.
근데 그냥 튀어나왔어요.
제 과실이
혹시 저 차가 양보하지 않고 계속 들어오지 않을지 예상했어야했고
내가 속도를 줄이면서 그 차의 움직임을 잘 살피고
빠앙~ 해서 그 차가 멈추는걸 확인하고 지나갔던가
또는 저 차가 더 먼저들어올 기세니까 양보해줬어야 헀는데 그러지 않은거라네요.
세상에 또라이들이 많으니까 그게 정당화 되는것 같아요.
뭔가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는데.. 기억이 안나요.
저 사고가 나고.. 한 30초정도 차안에 앉아있다 나왔어요. 멍~ 하니 정신줄놓고 놀라고.
내렸더니 상대차엔 아줌마 5명이 타고 있었구요. 먼저 내린 상태에 어떤 아주머니 한분이
``아저씨 신호위반한거 아니에요?`` 라 했고 저건 뭔 개소린가 싶어 인상찌푸리고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아
보험접수를 했고요. 앉아있는데 운전자라는분이 와서 본인도 놀래서 이제 나왔다고 하더군요.
아네.. 괜찮으신가요 많이 놀라셨을텐데 하고 보험직원오길 기다렸습니다.
상대쪽이 먼저왔고 그 아줌마는 직원에게 사고경위 이야기 해주는것 같았구요.
제가 잘못했단식으로 진술하고 있었지만 어차피 제가 유리한건 확실했고 전 블박이 있었기에
그냥 제 마음 추스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줌마는 갔습니다. 어? 뭐지 ? 나 그아줌마 연락처도 못받았는데?
보험 직원은 개인정보라 알려줄수 없다 하여 그럼 그 아줌마에게 제 연락처 알려주고 내가 통화를 원한다고
전해달라.. 아직 소식없네요.
차량사고 경험이 없어 모든게 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흔히 말하는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설명을 들어야 알것같은데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병원가서 누워~`` 이런말뿐이었구요.
근데 사실 이렇게 일 터졌을때 일처리 대신 하려고 보험 드는거 아닌가요?
뭔 싀발르므거 한문철변호사분에게 저 답변 듣기전엔
보험담당이라는 샡기말은 갑작스런 중앙선침범이나 후방추돌외엔 100%는 없고
억울해도 차대차사고는 과실이 있다. 조금은 나올거다. 상대측에서도 과실을 물을거다
그럼 해줘야된다 이딴 개소리나 해대고 있고 상대에게 어필하는게 아닌 날 설득하려하고 있고
감정이 좀 들어갔었네요. 다시 진정하고.
이제 돈문제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네. 전 잘 가다가 얻어맞았구요. 얻어맞아서
그간 출근못해 수당안나오는것.
무사고차였던 내 차가 그덕에 사고차 된것. 수리하는 약 12일동안 공업사에서 준 똥차 서민520
(sm520이 다 똥차라는건 아니지만 공업사에서 주는차다보니 상태가 쉣..) 타고 다닌것.
도 억울한데 날 때린 차도 부숴졌는데 그 수리비의 일부와 내차 고치는데비용일부를 내가 내야한다는것
들이 짜증이 납니다.
공업사에서 차량 견적을 233만을 뽑았는데 수리 다 했을때 보통 조금 더 붙어서 250쯤 예상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대차량은 궁금하지도 않고 알려주지도 않아서 잘 모르지만
사고현장에서 그차 봤을땐 지가 와서 날 박았는데 카니발차 범퍼가 떨어져 나갔구요.
그외 특별히 파손된부분은 보이지 않았으나 살짝 긁힌상처(보통은 판금할만한건데) 문짝 교체를 하는
공업사를 보면 그차 앞 휀다교체와 기타 부품 교체가 들어갔을것 같네요.
해서 제차 250 그차 250이라 했을때 총 수리비가 500정도 나오면
제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얼마 정도되는지 보험담당에게 물었더니 본인도 최종견적 나와봐야 안대서
대략적으로 얼마쯤 될거같냐 하니 모르겠다고 안알려주더라고요. 짜증납니다. 일처리 끝나면 이 보험사 해지하고
딴데 가입하고 내 평생 다시는 이 씨부럴늠의 회사에 다시 가입하지 않겠습니다.
다들 아실거에요 어디라고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 그냥 견적 뽑아봐서 젤 싼데 했습니다.
해서 그냥 대략적으로 차 수리비 500이면 내가 부담해야 할 금액이 얼마쯤 될런지요.
보험담당이 개 ㅅㄲ말로는 제가 자부담금 50을 내야 한답니다.
왜 50이냐 이해가 안된다하니 차수리비가 200 이하면 20만원이고
200 이상이면 50만원이라는데 과실이 9:1이면 제가 수리비의 10%만 내는거 아닌가요?
총수리비가 500이면 500의 10% 50이라면 몰라도 ..
뭔소린지 어휴.. 별로 이런일에 경력을 쌓고 싶진 않네요.
여러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술처먹고 주저리 주저리 해봤네요.
똥 짜들어가는 보험회사 말고 타회사에서 설계사하시는분 계시면 리플 달아주세요.
조만간 해지하고 가입하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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